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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국내/경상도 여행

(부산/해운대) 미포<->청사포 여행 : 1. 폐철길 걷기 or 2.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이용하기 & 볼거리 소개

by 멜2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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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포스팅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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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바다 여행할때 바닷길을 어떻게 재밌고 효율적으로 '걸을지' 알아보다가

 

: 해운대역->해운대 바닷길->/미포정거장->(해변열차이용하지 않고, 철길 걸어서)->청사포정거장/->청사포 등대/맛집/카페여행을 하고 왔는데 참 좋았습니다 (3.8km / 5867보 / 57분)

 
* 미포~청사포 구간은 (2.4km / 3700보 / 36분) 입니다

 

 

보라색 라인이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및 걷기좋은 길 입니다

 

 

 

이 코스 중에 (빨간부분) 미포<->청사포 가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0. 대중교통이용하기

   1. 폐철길 걷기

   2.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이용하기

 

 

 

솔직히는 1. 철길따라 걸어가기에도 나쁘지 않지만 이번에 2.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가 개통되어서 그 놈을 타고 가셔도 참 좋을 것 같아 포스팅 드립니다

 

 

 


 

 

 

부산에서 폐철길을 이용해서 '여러 정거장'을 [바다 뷰 포인트]로 재정비하여, 움직이는 명소가 될 열차를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블루라인파크" 라고 모노레일 서비스인데요 서비스는 두 가지 입니다

 

1. 해변열차 현재는 청사포 <-> 미포 이렇게 두 정거장을 9:30부터 19:30까지 20분에 한 대 씩 운행합니다

(중간역인 달맞이역에서는 하차만 가능하고, 다른 역들은 아직 정비중인듯 하고, 추후 6개역 미포/달맞이/청사포/다릿돌/구덕포/송정역 예정입니다)

 

2. 스카이캡슐 (1/2/4인승 작은 열차를 레일바이크)

* 스카이캡슐은 11월 정식 운행 예정 (현재는 시범운영중)

 

*2020년 10월말 기준 포스팅이라 나중에 완전 개통되면 정보가 다를 수 있습니다

 

 


 

 

[위치] 미포 / 청사포 정거장 위치 입니다

좌 오른쪽아래 / 우 중앙 위에 노란하트박힌 곳 (잘 보이지 않네요)

 

 

미포 정거장은 해운대엘시티더샵/시그니엘부산 쪽에 위치하고 있고

: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미포 - 부산 해운대구 중동 948-1 naver.me/5KlKSb8c

 

청사포 정거장은 청사포항에서 언덕 위 철길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청사포 -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로 116 청사포정거장2층 http://naver.me/xw2hFii9

 

 


 

 

정거장에 써있는 [매표 정보] 입니다

 

 

 

1. 운행시간 안내

비수기&동절기(11~4월) 9:00~18:00 - 성수기(5~6월 / 9~10월) : 9:00~20:00 - 극성수기(7~8월) : 9:00-22:00

 

 

 

 

 

2. 열차 운행표

현재 구매할 수 있는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제 막 개통한 열차라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기 때문에 바로 올 열차들은 이미 다 매진되고, 주말기준으로 약 1시간 반 뒤의 열차만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3. 해변열차 이용안내

 

(1) 코스 :

미포 - 달맞이터널 - 청사포 - 다릿돌전망대 - 구덕포 - 송정역

중 현재(2020/10월)는 미포/청사포만 왕복 가능합니다

 

(2) 금액 :

1회 7000원 : 편도 - 하차 후 재입장 불가

2회 10000원 : 왕복 - 하차 후 1회 재입장 가능

6회 13000원 : 모든 정거장이용 가능 (동일정거장 2회 입장불가)

+ 해운대/부산/국가유공자/장애인/경로우대 할인요금도 나와있고

+ 패키지 요금 (스카이캡슐+해변열차)도 나와있습니다

 

 

 

 

4. 스카이캡슐 (11월에 정식운행예정이라 현재는 판매안함)

 

(1) 코스

미포 - 청사포

 

(2) 금액 :

1~2인승 편도 30000 / 왕복 55000

3인승 편도 39000 / 왕복 69000

4인승 편대 44000 / 왕복 77000

 

 


 

 

[추천코스]

 

1. 해운대 역에서 ~ 해운대 바닷길을 따라 미포정거장에 걸어 가셔서 -> 2. 해변열차를 타시거나 or 철길을 걸어가시면 - 3. 청사포 정류장에 내리시게 되는데, 4. 그 곳에서 청사포를 둘러보고 카페나/맛집을 보러가기 좋은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 미포에서도 예약이 다 차서 타지는 못하고 걷고

: 미리 미포에서 예약부터 하시고 해운대를 둘러보고 와서 타거나 (카페 엣지993 바다뷰 추천!하고 다른 카페들도 있음)

 

* 청사포에서도 타지는 못했지만 청사포를 한바퀴 여행했습니다

: 미리 청사포 예약부터 하시고 청사포를 쭉 둘러보시고 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미포에서 청사포 사이는 철길 옆이 잘되어 있고 그냥 걸어가셔도 몇키로 안되어서 바다보며 걸으셔도 매우 좋습니다

 

 

 


 

 

 

지금부터는 해운대 -> 미포 -> 미포철길~청사포철길 -> 청사포 -> 청사포여행 사진입니다

 

해운대 해변을 걷다가 엘시티 더 샵이 가까워지면 나오는 삼거리에서 언덕을 오르면 블루라인파크 미포 정거장이 나옵니다

 

 

이제 나오는 삼거리에서 언덕을 조금만 오르면 오른쪽에 블루라인파크 입구가 보입니다

 

 

 

 

도착했을때 1:30분 내의 열차는 모두 매진이 되어 그냥 옆의 철길로 걷기로 했습니다

 

 

 

사실 매진되어 오래 기다리셔야 한다면 해운대를 걸어도 좋지만,

옆에 미포 카페 엣지 993에서 커피 한 잔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정말 해운대의 바다를 눈에 담기 좋습니다

 

카페 엣지993을 찍은 사진 입니다

 

 

 

다시 해변열차 타는 곳 앞입니다 이 곳에서부터 청사포까지 걸어갈 예정입니다

 

 

 

 

 

미포에서 540미터 정도 걷다보면 달맞이터널 정거장도 나오는데 이 곳은 현재는 하차만 가능합니다

이제 1500미터만 더 걸으면 청사포 정거장이 나옵니다

이 쯤에서 뒤를 돌아보면 엘시티 건물과 함께 바다뷰가 아름답게 비춥니다

 

 

 

 


아무튼 이 길을 따라서 해변열차를 타시거나 철길을 걸어오시면 청사포 정거장이 나옵니다

이 곳도 대기인원이 많아서 열차가 한시간 반 정도 기다려야 탈 수 있었습니다

 

 

 

 

* 청사포 항에서 올라오자면, 언덕을 2분쯤 오르면 철길건널목이 나오는데 그 곳에 정거장이 있습니다

쭉 들어가시면 해변열차가 보이고 오른편에 해변열차 타는 곳과 매표소가 있는데 타시는 줄과 매표 줄이 있어 매표할 사람은 눈치봐서 안으로 들어가서 예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청사포에 일단 오시면 이 곳에서 예매부터 하시고 시간이 남으시면 주변을 둘러보고 와서 시간맞춰 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청사포 여행을 합니다!

 

청사포 하얀등대모양의 정류장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고나서 빨간 등대에도 갔습니다 배 정박된 모습도 멋집니다

 

 

 

멀리에 보면 하얀 등대도 있었는데 다리가 아파 그쪽까지는 가지 않고 목이 말라 카페에 가기로 했습니다

 

마을을 돌아봤을때 예쁜 카페들이 많았습니다만 바다 뷰의 카페인 "샌디블루"로 갔습니다

 

3층 루프탑도 예뻤고 2층 자리도 통창으로 예뻤습니다

 

오늘따라 구름없이 쨍쨍해서 자몽에이드와 카페라떼 아이스를 주문!

 

 

 

 

 

카페에서 조금 올라가면 청사포 조개구이 유명맛집 수민이네가 있습니다

 

외부에도 자리가 있지만 체온을 찍고 내부로 입장하면 안에서도 꽤 예쁜 바다뷰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집입니다

 

조개모듬 소자를 시켜서 2인이 맛보았습니다 뷰가 좋고 신선해서인지 양은 적었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수민이네에서 밥먹고 나오면 바로 보이는 청사포 정거장입니다

 

 

 

 

 

 

등대모양 전망대의 건너편에 이마트 24가 있는데 이 곳 테라스에 앉아서 노을져가는 하늘을 바라보면서

 

 

 

 

이 곳에서 초코쿠키와 허쉬초코를 마시다보니 (초코에 초코라니!)

 

해운대 02번 버스가 와서 장산역까지 이동/갈아타서 광안리로 갔습니다

체력이 되었으면 + 청사포 다릿돌전망대-스카이워크에도 가보고 / + 해마루에도 가봤으면 좋았을 것 같고


시간이 더 있었다면 + 야경 진 등대를 봤다면 좋았을 것도 같습니다

 

 

 

 


해운대 해변부터 아름다운 청사포까지 바다와 함께 걷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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