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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국내/경상도 여행

(부산/기장) 해동용궁사 - 아름다운 바닷가의 절

by 멜2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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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부산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해동용궁사

kko.to/SI9JHZFYB

 

해동용궁사

부산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map.kakao.com


 

 

불교의 비읍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부산 가볼만한 곳에 해동용궁사가 있길래 사진을 보고 직접 눈으로 보고싶어서 가 보았습니다만

 

바다와 같이 있는 아름다운 건축물을 보기에 만족한, 불교를 몰라도 가서 보기 참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아침에 해운대역에서 1001 / 181 / 해운대9번 버스를 타고 40분정도 걸려서 해동용궁사에 갔습니다 (10km 택시비 1만원정도)

 

 

 

버스를 타고 아파트 단지들을 돌다 꽤 지루해질때쯤 해동용궁사에서 내립니다

 

정류장에 도착! 용궁 해물쟁반짜장이 입구에서 유혹하고 있습니다

 

버스로는 이 곳에 내리서 10분정도 걸어야 한다고 쓰여져있어서 먼가보다 했는데, 생각보다 버스 내린 곳에서 해동용궁사까지는 걸어가기 가깝습니다

 

버스 하차지에서 반겨주는 짜장면 집

이렇게 이렇게 걸어서 약간 언덕을 올라가면

용궁사 거의 다왔다고 써있습니다

조금 더 걸어가면 이제 바다가 보이면서 해동용궁사 입구가 보입니다

 

뒤를 돌면 주차장과 공중화장실이 있어 들렀다 갔습니다 

뜬금없이 화장실에서 나오면 국립수산과학원도 있습니다

다시 입구로 가면 파라솔에서 상인분들이 많은 것들을 파는 거리가 나오고 그 곳으로 들어갑니다

 

 

 

십이지신석상도 있는데 누군가 째잘째잘거리는 어린아이가 엄마한테 자기 양띠라고 양이랑 사진찍겠다고 하는데

 

생각해보니 저와는 두바퀴를 돌은 나이차네요 ㅎㅎㅎ (절에서 나이 성찰하는 멜2)

 

무서운 석상도 있고 옆에는 앉을 수 있도록 의자들이 있는데 저기 손 의자 정말 등받쳐주고 돌인데도 편합니다 본떠오고 싶을 만큼요

 

 

저 탑 뒤로 들어내려가야 해동용궁사가 보입니다

탑 사진도 몇장 찍고

 

 

이 곳을 통과하여 끊임없는 내리막길 (반대로 말하면 올라올땐 끝없는 오르막)로 내려가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게 되실 거에요

저 부처님의 배를 만지면 득남하는지 배가 아주 시커멓습니다 아들이 뭐라고...

저 약간의 터널을 지나갑니다

머리 석상이 놓여져 있습니다

장수계단 : 정말 이 곳을 매일 오르락내리락하면 오래 살 것 같아요 (라고하고 난이도는 낮은 편, 산에 있는 절보다 훨씬 좋습니다)

 

계단을 코너돌아 내려가면 멋진 바다가 눈높이에 펼쳐집니다

불교신자분들은 기도할 것들이 참 많나봐요 불상들도 많았고

중간에 갈림길이 나옵니다

 

앞으로 내려가면 해동용궁사 이지만 / 왼편으로 들어가면 조망이 좋은 산책길이 나옵니다

 

 

그래서 왼편부터 가보니 부처님 있는 공간이 나왔고

그곳 쪽에서 사진을 찍으니 해동용궁사가 바다뷰와 함께 멋드러지게 보입니다

 

산책로를 더 지나면 황금 불상도 기다리고 있지만 조금 더 가야하기에 쿨하게 멀리서 봐도 괜찮 하고 패스했습니다

리얼하게 해동용궁사를 나타내주는 사진이네요

이제 직진해서 진짜 해동용궁사로 진입하러 내려갑니다

 

다 내려갔다 생각이 들 때 오른편을 보면 돈을 던져 넣는 곳도 있습니다

아무튼 직진

저 곳을 지나가면 그때부터 절의 입구입니다

일단 오른쪽에 절이 있는데요

그보다 직진부터 해보면 황금 돼지 두마리가 반겨주고 있는 쪽으로 가보았습니다 :-)

 

공부하는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는 전각이 마련되어 있는 것 같고

 

뒤편에는 아래로 내려가 촛불기도 하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왼편에는 카페로 이용되는 것 같은 공간이 있었고

앞에는 영월당이라고 적혀있는데 

이 곳은 지나쳐서 옆의 길에 높은 곳으로 올라갔습니다

계단 100개 정도 오르면 불상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고 경치가 매우 좋습니다 

경치를 보고 다시 내려갑니다

 

대웅전 같은 곳 옆에 황금 부처님이 계시고

대웅전이 있습니다

 

옆의 전각에는 부처님 와석상이 있습니다

아까 그 황금부처님을 뒤켠에서 바라보면 옆모습이 보입니다

절 앞에 서서 보이는 풍경들

내려와서 다시 절을 한번 둘러보고 눈에 담고 다시 들어왔던 곳으로 나갑니다

아름다운 바다

다시 내려왔던 계단을 올라서

입구를 나왔습니다 다시 그 의자와 석상들이 반겨줍니다

아까 봐두었던 파라솔 상점 중 눈으로 구경하면서 나오다가

부산에 오면 먹고싶었던 물떡을 여기서 먹어봤습니다

아가 고양이도 있어서 귀여워서 한참 바라봤습니다

 

 


 

 

입구는 온통 상점인데, 이마트에서 목축일 음료와 부산어묵집에서 파는 것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마트 24!

절간이다보니 신기하게 염주를 팔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얼굴 파는 청귤맛 칠성사이다를 사서 나와서

영진어묵에서 쥐포를 구매했습니다 (2000원인데 혜자네요)

 

맛있어서 혹시 안구운 지포도 파냐했더니 올라가서 사면 된다고 해서 주차장쪽으로 약간 올라갔습니다

 

해동상회라는 집이 있는데 그 곳에서 건어물을 팔고 있어서 지포를 구매했습니다

 

 

 

그러고는 다시 10분을 걸어나가 버스를 타는 대신 택시를 타고 청사포로 이동했습니다 (택시비 8~9000원 정도)

 

멋지고 잘 쉬어간 해동용궁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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