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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국내/경상도 여행

[부산/2박3일] 가을 바다보러 떠난 여행 & 아름다운 바다 사진들! (야경 감상 포인트와 맛집 추천)

by 멜2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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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가을 바다'만' 보러 떠난 부산 여행 2박3일 일정입니다!

 

낮과 밤의 바다를 마음껏 보고 오는 것과 & 동선 상 맛있거나 유명한 먹거리 먹어보고 오는 데에 의의를 둔 여행입니다

 

특히 먹거리 중에는 떡볶이/물떡, 조개구이, 밀면, 국밥은 꼭 먹어야 하는 미션을 주었는데 오히려 생각도 하지 않았던 푸팟퐁커리(부산에서 ㅋㅋㅋ)가 제일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정]

[1일차] 김포공항 - 김해공항 - 부산 시장 (맛집 이가네떡볶이 / 보수동책방 / 국제 / 깡통 / BIFF / 자갈치) - 영도흰여울마을 (카페 흰여울비치 / 흰여울마을 걷기 / 바다 벽화길 걷기 / 맛집 멍텅구리) - 해운대 (숙소 / 야경감상 더베이101 / 해운대 밤 바다 / 야식 닭강정 / 숙소)

 

[2일차] 해운대 (숙소 / 맛집 해운대원조할매국밥) - 해동용궁사 - 청사포 (등대 / 낮 바다 / 카페 샌디블루 / 맛집 수민이네 조개구이 / 블루라인파크 / 이마트24카페) - 광안리 (야경보기 / 맛집 동래통닭) - 해운대 (숙소)

 

[3일차] 해운대 (숙소 / 맛집 초량밀면 / 해운대 아침 바다~미포까지 걷기) - 미포 (블루라인파크 정거장 / 철도 옆길 걷기 / 카페 993) - 해운대 (바다 / 낮 거리 / 해리단길 맛집 타이백스트릿 / 해리단길) - 김해공항 - 김포공항

 

 

 

[부산 포스팅 링크]

(부산/영도) 카페 영도 흰여울비치 - 흰여울마을과 바다를 한눈에 보는 핑크색 예쁜 카페

(부산/영도) 흰여울마을 지도 & 해안절영길 (바다벽화길) 걷기

(부산/영도) 맛집 멍텅구리 - 슴슴한 지역 맛집 (푸짐한 제육스타일 장어구이b)

(부산/해운대) 해운대 밤 바다 & 더베이101에서 야경 감상하다

(부산/해운대) 맛집 해운대원조할매국밥 - 해장에 좋은 국밥집

(부산/기장) 해동용궁사 - 아름다운 바닷가의 절

(부산/해운대) 미포<->청사포 여행 : 1. 폐철길 걷기 or 2.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이용하기 & 볼거리 소개

(부산/중동) 청사포 맛집 수민이네 조개구이 - 싱싱한 조개 & 먹는 방법

(부산/중동) 청사포 '샌디블루' - 등대 2개가 보이는 바다뷰 카페

(부산/광안리) 광안대교 야경 & 야경보며 치맥하기 (feat 동래통닭)

(부산/해운대) 초량밀면 - 해운대에서 시원하고 간단한 아침 식사

(부산/해운대) 아름다운 낮의 해운대 해수욕장

(부산/미포) 카페 엣지993 - 해운대바다뷰 & 드립인생맛집

(부산/해운대) 해리단길 & 맛집 타이백스트릿 푸팟퐁커리 ♡

 

 


 

 

[여행 경비 2인]

비행기 요금 17만원 + 에어비앤비 2박 17만원 + 식사 23만원 + 교통 3만원 = 60만원 (인당 30만원)

 

[가본 곳] 부산시장 / 영도 서쪽바다 / 광안리 / 해운대 / 미포,청사포 / 해동용궁사

[못가본 곳] 다대포쪽, 감천문화마을쪽, 송도쪽, 부산역쪽 초량모노레일, 황령산 야경, 서면 등지, 사직구장, 기장쪽, 죽성드림세트장 / 영도는 흰여울마을쪽만 가서 태종대나 신기산업의 야경을 보지 못했음

 

 


 

 

 

[1일차 - 2020/10/16 날씨 흐림]

 

김포공항을 출발해서 김해공항에서 김해경전철+(사상역)8번버스 를 타고 깡통시장에 도착! 그 일대를 둘러봤습니다

 

1. 깡통시장 이가네 떡볶이에서 (떡볶이튀김반반3500/오뎅2000)을 먹고

2. 보수동 책방골목을 구경

3. 국제시장을 거쳐 BIFF 거리에서 씨앗호떡(1500)을 먹은 후

4. 자갈치 시장과 영도뷰를 잠시 감상했습니다

 


 

6/70/71번버스를 타고 영도 흰여울 마을로 넘어가

 

5. 카페 흰여울 비치에서 음료(라떼5500 / 바닐라 라떼6800) 마시며 바다 뷰를 감상! (이 날은 흐려서 춥기도 하고 뷰가 잘 안나왔습니다)

6. 흰여울마을 걷기 + 이어지는 바다 벽화길 감상

7. 맛집 멍텅구리 까지 걸어 장어구이(3만원)를 시켰더니 엄청 많은 장어두루치기에 서비스로 미역국과 / 매운탕까지 먹었습니다

(부산/영도) 카페 영도 흰여울비치 - 흰여울마을과 바다를 한눈에 보는 핑크색 예쁜 카페

 

 

(부산/영도) 흰여울마을 지도 & 해안절영길 (바다벽화길) 걷기

 

(부산/영도) 맛집 멍텅구리 - 슴슴한 지역 맛집 (푸짐한 제육스타일 장어구이b)

 

 

* 시간이 된다면 + 태종대나 / + 신기산업야경뷰 / + 송도 케이블카 / 감천마을에 추가로 갔었을 것 같습니다

 


 

1011/1006번버스를 타고 해운대로 넘어갑니다 가면서 해가 LTE급으로 바로 어두워져서 부산 야경을 보며 이동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8. 해운대 역에서 숙소까지 걸어 짐을 풀고

9. 해운대 밤바다를 보며 

10. 더베이 101로 걸어가 바다와 도시뷰의 야경을 감상하고

11. 다시 돌아와 해운대 밤바다를 보고 닭강정(6000원)을 사서 숙소에 돌아왔습니다

(부산/해운대) 해운대 밤 바다 & 더베이101에서 야경 감상하다

 


 

[2일차 - 2020/10/17 날씨 맑음]

 

숙소(해운대)에서 뷰를 좀 감상하고 나와

 

1. 유명한 맛집 해운대할매국밥 (소고기국밥 6000 / 선지국밥 6000)을 먹었습니다

(부산/해운대) 맛집 해운대원조할매국밥 - 해장에 좋은 국밥집

 


 

해운대역에서 100/181/1001번버스를 타고 해동용궁사에서 내려 10분정도 바다 용궁사 방향으로 걸으면

 

2. 유원지 앞에서 파는 음식들을 먹고

3. 가장 아름다운 절이자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절인 해동용궁사를 구경합니다 (정말 멋있고 구경할 거리가 많았습니다)

(부산/기장) 해동용궁사 - 아름다운 바닷가의 절

 

* 시간이 된다면 + 기장군에 죽성드림세트장 / + 조개창고기장점 에 갔을 것 같습니다

 


 

이번엔 택시(7.5km/20분/8800원)를 타고 해동용궁사에서 청사포로 이동했습니다

 

4. 청사포 정류장 처럼 쓰이는 조형물에 올라가 사진도 찍고

5. 빨간 등대 까지 걸어 가봤습니다 (하얀 등대도 건너편에 있습니다)

6. 목이 말라 카페 샌디블루에 가서 경치를 보며 (자몽에이드 6500 / 카페라떼 5500)을 마시고

7. 맛집 수민이네 조개구이집에서 (조개모듬소자 3.5만원)를 먹었습니다

8. 청사포 모노레일 같은 것이 있어 찾아가보니 "블루라인파크"라는 현재는 미포~청사포 가는 해변열차를 운영하고있어 타려고 보니 1시간반 정도 기다려야해서 타지는 않았습니다 (굳이 타지 않아도 미포로 걸어갈 수 있어 괜찮습니다)

9. 이마트24에서 해변뷰가 보이는 카페테리아가 있기에 핫초코와 바다를 보며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부산/해운대) 미포<->청사포 여행 : 1. 폐철길 걷기 or 2.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이용하기 & 볼거리 소개

(부산/중동) 청사포 '샌디블루' - 등대 2개가 보이는 바다뷰 카페

(부산/중동) 청사포 맛집 수민이네 조개구이 - 싱싱한 조개 & 먹는 방법

* 시간이 되었다면 + 기다려서 청사포로 해변열차를 탔을 것 같고 / + 다리가 아프지 않았다면 청사포다릿돌전망대나 해마루에 갔을 것 같습니다

 


 

해운대구2번+(장산역)2호선/38/39/1001/1003번버스를 타고 광안리로 이동합니다 버스를 타자 해가 어둑어둑 져 갑니다

 

10. 광안리 해변 야경이 정말 예뻤구요

11. 동래통닭이라는 2층에 있는 치킨집에 우연히 들어가 가장 멋진 뷰로 치킨(매콤양념치킨순살 18900) 을 먹었습니다 :-)

(부산/광안리) 광안대교 야경 & 야경보며 치맥하기 (feat 동래통닭)

 

 

전철 2호선을 타고 다시 해운대에 있는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3일차 - 2020/10/18 날씨 쨍쨍함]

 

오늘은 본격 해운대 그리고 해운대 인근 바다를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1. 마지막 아침을 아쉬워하다가

2. 맛집 해운대 초량밀면에서 (비빔 5500 / 물 5500)을 먹었는데 물밀면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3. 쨍쨍한 낮의 해운대 바다를 동북쪽으로 걸었습니다

(부산/해운대) 초량밀면 - 해운대에서 시원하고 간단한 아침 식사

(부산/해운대) 아름다운 낮의 해운대 해수욕장

 


 

4. 걷다보니 미포쪽에 이미 도착해서 청사포에서도 봤던 블루라인파크 정거장에도 가보았습니다 이 곳에서 걸으면 기찻길 옆으로 청사포까지 바다보며 걸을 수 있는데 이 곳 경치가 아름다운데 꼭 타지 않아도 아름답게 바다를 구경하며 거니실 수 있습니다

5. 미포 바다를 보는데 뷰가 좋을 것 같이 생긴 루프탑 카페가있어 꽤 걸어 내려가서

카페 Edge993에서 (엣지크림라떼8000 / 더치아이스 6500)을 마셨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

6. 카페 앞에 있는 바다계단에 올라 사진도 찍고 다시 해운대로 걸어갔습니다

(부산/미포) 카페 엣지993 - 해운대바다뷰 & 드립인생맛집

* 시간이 된다면 : +미포~청사포 해변열차 타보고 / +이기대 오륙도 / +수영요트경기장에서 요트를 탔어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7. 해운대 바닷길을 걷고 메인스트리트를 걸으면 해운대 역 뒤에 구 해운대 역사가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면 폐철길이 아름답게 있어 사진찍기 좋았습니다

8. 해리단길을 걸으면 맛집/디저트집들이 있는데 군데군데 가게가 있을 뿐 막 아름답거나 그러진 않긴 했지만

9. 해리단길 맛집 타이백스트릿 이라는 태국음식 맛집을 찾아서

(푸팟퐁커리_소프트크랩 2인분 17500과 밥 2개 & 패션후르츠에이드 4500)을 먹었는데 진짜 소프트크랩이 두마리가 들어가 있고 정말정말 맛있었습니다 (극찬)

(부산/해운대) 해리단길 & 맛집 타이백스트릿 푸팟퐁커리 ♡

 

이제 김해공항 비행기가 18:30 비행이니 17:30까지 공항에 도착하려면 해운대역에서 16:30에는 2호선전철+김해경전철을 타야해서 이만 여행을 마쳤습니다 ㅠㅠ 

바닷가를 원없이 보았는데도 정말 다시 가고 싶은 부산이었습니다!

 


[여행 명소/맛집 BEST Top]을 뽑아보자면

 

야경구경하기 좋은 곳

1. 광안리 : 광안대교의 반짝이는 불빛을 감상하기 좋음

2. 영도 신기산업 : 대교의 불빛

3. 더베이101 : 시티야경뷰!

4. 황령산

5. 요트투어 (밤)

6. (엣지993 카페 - 광안대교가 보이더라구요 밤 뷰도 좋을 것 같습니다)

 

걷기 좋은 바닷길

1. 해운대~미포 : 덥지만 반짝반짝, 그리고 웅장하고 파란 건물이 아름답습니다

2. 미포~청사포 철길 : 본격 바다뷰 길!

3. 청사포 : 동해의 항구 느낌 물씬

(이번여행에는 가보지 못했지만)

4. 태종대

5. 송도

6. 이기대+오륙도

 

바다 감상 좋은 카페

1. 영도흰여울 대부분의 카페

2. 미포 엣지993

3. 청사포 샌디블루

4. 수민이네조개구이

5. 동래통닭광안점 : 밤의 광안대교 뷰 바로 볼 수 있어 봄여름가을에 최고의 치킨입니다

 

맛집

1. 해리단길 타이백스트릿 : 푸팟퐁커리에 소프트크랩 들어가요

2. 영도 멍텅구리 : 맛있고 양 많음! 장어구이3만원에+서비스로 실한 매운탕을 주십니다 :-)

3. 동래통닭광안점 : 뷰가 정말 좋음에도 맛도 빠지지 않음

4. 수민이네조개구이 : 양은 정말 적음 그나마 사이드메뉴가 많아서 괜찮음 바다뷰 보면서 분위기 내기 좋습니다

 

* 번외) 안갔으면 후회했을 곳

1. 해동용궁사 : 정말 꼭 날씨좋은 날에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2. 영도흰여울마을 : 날씨 안좋았음에도 좋았습니다 산토리니 느낌!

3. 반짝이는 해운대의 낮 바다

 

 

 

 

 

이상 바다보고 돌아온 부산 여행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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