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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IT & 스마트폰 & 자동차/(ios) 애플 iPad iPhone Watch

(애플워치 울트라) 2주 사용기 + 나침반기능 및 주차위치 찾기 & 루프밴드 3종, UAG 가죽 1종 스트랩 착샷

by 멜2 2022.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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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구매 후 10/25이니 사용기간이 약 2주는 넘었네요 그동안의 사용 후기를 전할까 합니다. 

물론 물질은 하지 않기 때문에 수심 등의 사용은 전혀 없었던 점을 참고해주세요. 


 

 

 

 

오늘 역시 멜2 단짝 밀9의 아이티 리뷰 시간입니다. 

 


애플워치 울트라를 구매해서 사용한 지 일주일 정도가 지났습니다.

오늘은 애플워치 울트라 스트랩 4종 끼워본 후기, 그리고 울트라를 사용하며 느낀점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애플워치 울트라 스트랩 종류별(3종 + 가죽 1종)

 

* 남성 착샷 기준이며 크게 나온 샷들은 실제 눈으로 보이는 느낌으로 3배줌을 적용하여 촬영하였습니다.

총 4개의 착샷을 확인!

 

 

 

(1) 트레일 루프 착용샷

 

 

 

(2) 오션밴드 착용샷

 

 

 

(3) 알파인루프 실착샷

 

 

 

(4) UAG 가죽 실착샷

 

 

 

 

 

 

 

 

애플워치 울트라 2주 사용 후기



1. 크다

이 부분은 화면 뿐만 아니라 두께를 포함해서 기기 자체의 덩치가 크다는 점 입니다.

이번 애플워치 울트라의 화면크기는 세로가 49㎜로 기존 큰 사이즈 애플워치 대비 4미리나 더 커진 크기를 자랑합니다.

그래서 45미리 사이즈를 큰 무리없이 사용하셨던 남성,여성 분들도 왠만하면 구매 전 꼭 가까운 매장 등에서 실착을 해보고 구매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래의 실착 이미지는 손목 둘레 17센치, 손목 너비 6센치의 남성 기준의 실착 사진입니다.

실물 느낌으로 3배줌 멀리 찍은 샷

 

위아래 약간의 여백이 있어서 방패간지를 겨우 면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일반적인 남자분들에게는 큰 무리가 없는 크기입니다.

군대에서 많이들 쓰셨을 지샥 머드맨 같은 전자시계에 비하면 그래도 얇고 작은 크기니까요

다만 손목둘레가 충분하더라도 너비가 작으면 잘 안어울릴것 같네요.

 

 

 



2. 빠르다

저는 기존에 애플워치 3세대를 사용했습니다.

출시된 지 무려 5년이 넘어가는 전자제품과 비교하는건 어불성설이지만 비교군이 없네요.

처음 사용할때부터 약간 굼뜸이 느껴졌던 애플워치3 와는 그 궤를 달리할 정도로 엄청나게 빠릿빠릿함을 보여줍니다.

앱 서랍에서의 사방스크롤이나 앱을 선택했을때 그 앱이 열리는 속도 또한 잠시의 로딩시간 없이 바로바로 열립니다.

애플워치3는 앱을 켜면 로딩시간으로 5~15초 가량 기다리는 일이 허다했습니다.

이런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고성능 두뇌가 무슨 필요일까 의문이었는데 여기 그 이유가 있었습니다.

고성능 프로세서는 빠른 실행을 가능하게 하고 같은 작업에 더 작은 배터리사용량을 보여주며

더 즉시적인 변화를 보여줘야 하는 나침반을 워치페이스로 만드는 걸 가능하게 하니까요.

(애플워치3는 나침반앱이 없습니다?)

 

 

 

 


3. 많은 센서가 있다

애플워치를 사용하며 가장 많이 쓴 기능은 걷기 운동할때 켜는 운동 트랙킹과 심박수 측정이었습니다.

이게 애플워치 울트라로 기변하며 체온센서와 심전도 센서 등 더 다양한 센서들이 추가됐습니다.

심전도는 아침에 일어나서 혹은 점심시간에 심심하면 측정하고 있습니다.

정말 원했던 상시 심전도 측정은 할 수 없지만

심박수의 변화를 모니터링해주고 이상이 관찰되면 이를 알림으로 경고해주어 이상 알림을 받았을때 한번씩 더 심전도 측정을 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

체온센서는 평소에도 편차가 엄청커서 수면시 측정 추세로만 관리된다고 하고 애플워치를 차고 5일 이상 취침하면 수면기록에 표시된다고 하네요.

 

 

 



4.배터리가 오래간다.

애플워치3세대 대비해서 배터리용량이 비약적으로 늘어났습니다 (3세대 42mm 350mAh / 애플워치 울트라 542mAh : 1.5배)

애플워치3세대도 watchOS 8버전부터 배터리가 거의 2배가까이 (체감상 1.5배) 늘어나서

아침 8시에 충전종료하고 100프로로 출근하면 퇴근해서 7시에 약 60퍼센트의 배터리가 남아 수면트래킹을 하지 않는 한 하루 사용은 충분하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이번의 애플워치 울트라는 [수면트래킹]도 병행하고 있어 정확한 1:1 비교는 되지 않겠지만

오후 10시쯤 100프로로 충전 종료하고 착용한채로 다음날 오후 9시 정도 되면 55프로 정도 남게 되어

하루의 사용이 충분했습니다 (하루 40분 정도의 걷기 트래킹, 2~3회 심전도 측정, 시간당 3회 정도의 알림)

수면트래킹까지 사용한다면 한번 완충에 총 2일 조금 안되게 현재로서는 사용이 가능하네요

저전력모드 60시간 활용가능하다고 하기도 하고, 앞으로 더 개선이 된다는 카더라가 있어서 더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5. 생각보다 무겁지 않다.

갤럭시 워치 초창기 모델을 시작으로 온갖 줄질을 하며 메탈밴드도 사용했던 경험때문인지

오션밴드를 체결한 애플워치 울트라는 생각보다 무겁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 평소에 시계를 차는 스타일이 약간 타이트하게 차다 보니 무게로인한 출렁거림도 없어 안정적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 여자인 멜2에게는 좀 무겁다고 하네요

 

 

 


6. 애플케어플러스(애케플)은 필요하지 않겠다.

당초 계획은 나름 고가에 속하는 애플워치 울트라에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하려고 했습니다.

가입 가능 날짜인 60일 이전까지 꽉꽉 채우면서 사용 후 가입해서 애케플 기간을 늘리려고 했었는데 영상 하나를 보고 마음을 바꿨습니다.

내구성을 테스트한다고 망치로 내려치는 영상이었는데 애초에 액티비티한 상황에서 사용하라고 나온 제품이고 이정도의 내구성테스트 후 겨우겨우 파손시키는걸 보고

일반적인 사용 패턴에서는 파손이 발생하지 않을꺼라고 확신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했던 애플워치3도 화면에 얕은 스크래치는 있지만 몸체는 흠집하나 없이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걸 보면 오래쓸 것 같습니다.

* 특히나 스테인레스, 티타늄 모델의 경우 강도가 좋아서 파손 찌그러짐에 강하며 액정유리도 사파이어글라스로 스크래치에 매우 강합니다.

 

 

 

7. 나침반 기능이 매우 정확하다. 

 

 

원위치부터 발자국을 찍고 걸어갔다가 

 

돌아오는 길

은 실제로 아까 저렇게 ㄱㄴ자로 왔었던 것 되돌아가기

 

 

다른쪽 방향을 보면 워치 내부의 빨간 꺽쇠 화살표가 1시방향인데요

 

 

 

반대쪽으로 돌려서 보니 6시방향이죠 위치 찾기 완전 잘하더라구요

 

 

 

주차위치는 기억시키지 않아도 딱 잘알려줬답니다 ㄷ ㄷ

 

 

 

 

 

8. 그 외 기타 

- 어둠속에서 눈뽕없이 빨간 화면이 참 좋다

 

- 후레시 기능으로 불 끄고 잠자리 찾는 것도 수월해졌네요!

 

 

 

 

 

[전체적인 느낌]

기존의 애플워치 사용성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가능하던걸 계속 가능하게 하면서 더 빨라지고 오래가면서 커진 형태니까요.

하지만 그 변화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 디바이스에서는 큰 차이가 아닌가 합니다.

스트레스 받을 상황이 오지 않는 사용성 그게 애플워치 울트라의 큰 장점이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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