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용산) 콩카페 이태원점 #베트남 이국적인 분위기의 반미 맛집! & 브런치하기 좋은 곳

 

베트남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가장 가깝고 저렴한 방법을 찾았습니다.

바로 베트남의 콩카페를 들여온 곳에 가면 되는 것인데요

6호선 녹사평역과 용산구청의 사이에 베트남이 있어요!

+ 반미랑 누들도 팔고있어서 식사하러 오기에도 참 좋은 곳인 것 같아요 #내돈내산

 

 

용산구청쪽에서 들어오면 앞문이 있는데

앞문 놔두고 녹사평역에서 지도보고 찾으려니 본의아니게 뒷문으로 들어오고 말았네요

 

문짝으로 디자인 된 계단층과 

베트남 콩카페에서 봤던 초록 목조 디자인에 CONG!! 콩카페 맞습니다.

 

 

 

멀쩡하게 앞문으로 나와서 앞문도 찍어야되겠죠? 왜냐? 하면 저는 블로거니까 뭐라도 놓치는건 못참습니다ㅋㅋ

 

 

간판도 예쁘고 2층도 있고 옥상도 있더라구요

 

 

옥외 메뉴판! 콩카페는 확실히 코코넛커피지! 반미도 있고 카페인데 국수도 팔고있어요...!

사실 베트남커피 맛있는지 모르겠는데 베트남 날씨처럼 더울때 딱 달달하니 연유커피라던지 코코넛이 잔얼음과 같이 씹히는 프라푸치노형 커피가 정말 맛있게 들어가는 곳이니까 잘한다고 봐야겠쥬? 

 

 

1,2,3층 모두 음료를 마실 수 있지만 옥상은 루프탑이라 날씨좋을 때에만,

 

 

들어가볼까요?

 

 

 

메뉴판입니다! 

코코넛 메뉴, 연유커피, 과일 스무디, 과일주스, 과일티, 샌드위치, 누들, 바게트, 크로와상, 커피 등이 있네요 

저희는 코코넛 카카오 스무디랑 라떼, 그리고 반미를 주문했습니다.

 

 

 

1,2,3층 다 궁금해서 먼저 올라가보았습니다.

 

 

 

뒤쪽의 계단으로 2층으로 올라가면

 

2층에도 베트남 분위기가 물씬 나는 좌석이 있어서 여기 앉아도 참 좋을 것 같았습니다.

 

 

 

계단을 하나 더 올라가면 루프탑이 있었는데 용산구청 뷰가 있었습니다.

 

 

 

음료랑 반미가 나와서 1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순서대로 따뜻한 라떼, 반미, 코코넛 카카오 스무디

 

 

 

코코넛 카카오 스무디는

초콜릿 푸라푸치노가 얼음과 코코넛과 함께 잘 갈려서 전체적으로 초코맛이 많진 않더라도 물씬 났습니다.

 

 

라떼는 적당히 진해서 맛있었어요.

보통 라떼보다 살짝 더 진한 느낌

 

 

그리고 반미!!!

한국에서는 못먹어본 그 베트남의 반미 그대로여서 엄청 맛있고 감동적이었습니다. 

바삭하면서 질기지 않으면서 고수와 소고기와 케찹의 조화가 너무 맛있어서 빠르게 순삭했습니다.

 

 

이정도면 용산구청 재직한다면 매일 점심 여기로 먹으러 올 것 같습니다.

 

 

 

내부가 어둑어둑해보이는데 실제 분위기는 참 좋았습니다.

 

 

 

즐거웠던 용산 카페 투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