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더현대) 백미당 & 블루보틀 & PLAY IN THE BOX & 레고스토어 & UNCOMMON STORE & EATALY 둘러보기

 

ifc몰 맞은편 더현대에 다녀왔습니다. 

 

 

들어가보니 듣던 바대로 진짜 크고 안에 맛집들이나 카페들도 많고 나름 문화생활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서울 살면서 좋은 점이 바로 버스 한 번에 근방을 둘러볼 수가 있다는 것인데 (다만 차로 다니기가 조금 그렇긴 함) 전철이나 버스로 한 번에 갈아타지 않고 어딘가를 갈 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여기 정중앙에 낮은 건물이 더현대 입니다.

월리 안녕!

 

 

더현대에 들어가면 천장이 인상적인데 채광이 좋아서 고층에서 시간을 보내기가 나름 광합성 하는 것 같고 좋았습니다.

 

 

 

희고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와 나무 그리고 폭포를 백화점 안에서 보다니

 

 

 

아무튼 6층 옥상쯤입니다.

올라와서 보면 정중앙 광장(?)이 나무로 되어있고 또 중앙 뒤에 새장처럼 해놔서 베트남이나 대만의 핫한 플렌테리어 건물같기도 해서 멋있더라구요 

 

 

 

볼록거울에서 사진도 찍었는데 막상 더현대 내부는 잘 안나오네요

 

 

 

 

6층에서 보는 5층의 공간은 실내정원 그자체입니다.

 

 

 

 

사실 블루보틀에 대기를 걸어놓고 아무래도 1시간 30분은 기다려야 할 것 같고,

어디 앉아있고 싶은데 공용공간이긴 하나 이미 사람이 가득 차 있던 앉을 자리들을 눈치싸움으로 자리도 맡구요

백미당 쿠폰이 있어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먹으면서 기다렸습니다.

 

 

아무튼 백미당의 메뉴판입니다. 

일단 아이스크림이 맛있어서 아이스크림 들어간 메뉴들을 잘할 것 같은데 저는 쿠폰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었네요 4200원

 

 

 

맛은 삼양목장우유맛!

 

 

 

아무튼 30분에 웨이팅 줄이 약50팀 줄었습니다.

 

 

한 층 아래로 내려가면 블루보틀이 있어서 안에 앉아서도 있을 수 있지만 자리가 안나서 

저분들은 도대체 어떻게 앉은거지 

더현대 자리의 신비함 

 

 

그래서 블루보틀에서 주문해 먹었구요

사진은 다음 포스팅에 첨부할게요 

 

 

 

그리고 뭔가 재밌어보이는 곳들을 한바퀴 삥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플레이인더박스 스튜디오카페에도 기웃기웃

오락실처럼 재밌게 생겨서 카페도 있고 농구도 할 수 있고 굿즈도 팔고 있었고 인생네컷같은 것 찍을 수도 있는데 사람이 너어어무 많고 엄청 협소한 공간이었어요

 

 

 

그리고 레고 스토어에서 레고들도 구경하고

 

 

엄청 큰 자동차 레고도 있었고

 

 

이건 백투더퓨처 그 유명한 차에요

 

 

 

곳곳에 해리포터 레고들도 있어서 소장하고 싶었지만 

저한테 레고는 이쁜쓰레기라 패스

비명지르는 오두막과 커다란 버드나무 ㅎㅎㅎ

레고 보니까 레고랜드 가고싶네요

 

 

 

 

 

한 층 위(6층)에는 언커먼스토어 있었는데 

엄청 신기했어요 상품을 집어들면 결제품목에 오르나보더라구요

 

 

 

EATALY 이탈리 6층에 있어요

이탈리아 술도 팔고 면도 팔고 사탕도 팔고 있었어요

이탈리아 여행다녀와서 여기에서 사도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이외에도 엄청 다양하고 많은 매장이 있어서 눈 돌아가는 구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