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해외/유럽

(이탈리아 남부-10) 폼페이 #2 폼페이 대극장과 그 주변부 상점들

by 멜2 2022. 6. 15.
반응형

 

 

폼페이에 뚜벅이로 도착해서 짐도 보관하고 입구에서 들어와서 중앙언덕에서 지붕들도 구경했으니 이제 곳곳을 구경하면서 폼페이를 보기로 할게요

 

(이탈리아 남부-8) 소렌토에서 폼페이 이동 & 뚜벅이 짐보관 꿀팁 및 지도

 

(이탈리아 남부-8) 소렌토에서 폼페이 이동 & 뚜벅이 짐보관 꿀팁 및 지도

오늘은 (소렌토에서) 폼페이에 들렀다가 나폴리에 들렀다가 로마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그 중 폼페이에 가서 1. 폼페이에 가는 방법 2. 호객행위를 거절하고 무료 짐보관하는 방

merry2tv.tistory.com

 

(이탈리아 남부-9) 폼페이 #1 입구 - 광장 - 중앙 전망볼 수 있는 언덕

 

(이탈리아 남부-9) 폼페이 #1 입구 - 광장 - 중앙 전망볼 수 있는 언덕

폼페이는 예정에 없던 여행이어서 가이드없이 뚜벅이로 직접 상상해가면서 구경했습니다 '전철역 바로 앞'이고 '짐도 무료로 맡길 수 있어서' 미리 사전지식을 쌓고간다면 그냥 와서 보고가는

merry2tv.tistory.com

 

 

 

(좌측이 입구임) 중앙광장에서 폼페이 대극장까지 걸어가면서 본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중앙 포로 (광장)에서 조금 더 오게되면 이렇게 이정표와 갈림길이 있는데요 

그러니까 우측으로 돌아서 가게되면 많은 casa(집)들이 있고 foro triangolare와 대극장에 갈 수 있다고 쓰여져 있어서 저는 우회전!

 

 

 

이렇게 casa들이 중앙대로(?)를 끼고 양옆으로 있었습니다

 

 

 

 

모퉁이에 있는 casa(집)이 크고 예쁜 터인 것 같아요

 

 

 

 

폐허가 된 도시에서 자라난 풀과 꽃들이 경이로운 느낌이었는데 따로 심은건지는 알 수 없었더랬네요

 

 

 

철장에서 안도 들여다보면 거의 2000년 전의 벽화가 보이는게 참 신기하더라구요

 

 

 

 

골목골목을 살짝씩 꺾으면서 대극장쪽인 것 같은 방향으로 걸었습니다

 

 

 

 

벽면이 모자이크로 장식도 되어있었구요

 

 

 

 

각 가옥들과 그 속에 자라는 들꽃들을 보다보니 포로트라이앵글로라고 삼각 광장이 우측에 보였고 그 곳보다 우측 옆이 바로 대극장이었습니다

 

 

 

옆면을 돌아서 정문으로 오는데 요런 수로같이 생긴 곳의 돌 장식마저 '2000년전 사람은 원시인'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착각을 없애게 해주는 것 같아요

 

 

기둥만 남은 이 모양새가 세월의 느낌과 건축물이 있었던 과거 위에 있다는 사실이 참 멋지게 느껴지네요

요거 비석처럼 세워져있었는데 건축물 준공일 쓰여져있는 그런 용도였겠을까요?

 

 

 

 

 

여기 좌측이 대극장!

가까이 가보면서 한번 내부도 둘러보았습니다

저는 내부 들여다보는걸 무서워하는데 여기는 내부를 통과해서 안쪽을 볼 수 있어서 그래도 봐야만 했었네요! 

 

 

 

 

 

벽면을 따라서 내려가보면 대극장의 내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요 사이트가 그렇게 멋있게 느껴졌었고

 

 

 

계단에 서서 내려가기 직전에 보면 대극장터를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공사중 ㅠㅠ

 

 

 

 

좌측이 대극장

 

 

 

우측은 경기장이었던 것 같죠

 

 

 

 

요런 홈 같은 것들이 예전에 나무로 해서 2층구조물이 뭔가 있었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보구요

 

 

 

 

다시 대극장쪽으로 와서 보면 내부는 못들어가게 되어있는데 여기에서 노래를 부르면 둥글게 앉은 모두에게 잘 들릴 것 같습니다

 

 

 

 

 

오래된 아치라서 그런지 붕괴위험도 있고 해서 구조물을 설치해둔 것 같네요

 

 

 

나오면서 보는 뷰도 참 너무 아름다워요 돌로 만든 건축에 매우초록초록하게 피어난 나무들은 사랑입니다

 

 

 

 

 

 

다 보고 나오면 대극장이니 들어가면서 뭔가를 사먹고 팔고 했을 거니까 

상점 느낌이 물씬 나는 유적들이 유추가능하게 있었습니다

 

 

요 ㄴ자로 된 곳이 아마 바 처럼 음식을 서빙하거나 표를 받거나 했던 장소일 것 같고

 

 

 

요렇게 언덕 안에 구멍을 파서 안에 저장고로도 활용했을 것 같습니다

 

 

 

리얼 화덕자리!!

 

 

 

 

건너편에는 제단같은게 있는 것도 그렇고 templo라고 쓰여있는 것을 봐서는 사원인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돌길은 걷기가 꽤 힘들고 수로역할도 하고 말도 지나가고 할 것 같은데 징검다리도 있고 비가 많이왔던 지역인가 싶더라구요

 

 

지붕이 없던 많은 집들을 통과해서 

 

 

 

오늘은 대극장과 그 주변 까사들과 상점들을 보았으니

다음포스팅에서는 다른 좀 커다란 부잣집 까사들도 구경하고  그 다음 포스팅에서는 원형극장으로 걸어보겠습니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