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1) 리얄토다리 근처 숙소 & 바콜로 뽈뻬떼 스프리츠 먹으러 가요

 

+ 공항~로마광장~리알토 다리 들어가는 방법의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베니스) 공항에서 베네치아 본섬 들어가기 & 수상버스 티켓팅 & 보다폰 유심

(베니스) 공항에서 베네치아 본섬 들어가기 & 수상버스 티켓팅 & 보다폰 유심

 

 

 

 

로마광장에서 수상버스로 1번 2/번 버스를 타고 리알토 다리로 가는 길이 참 멋지더라구요

처음 만나는 수상도시의 풍경!

산타루치아 성당도 보이고 (사진엔 없음) 에메랄드 색 물 빛이 파란 하늘 빛과 함께 넘넘 아름다웠어요 이래서 베네치아 화가들이 색을 잘 쓴다고 해서 미술이 발달했고 미술작품이 베니스 내에 많다고하는데 저희는 겉만 보는 자유여행이라 내부는 들어가보지 않았네요 

보통 베니스 일정을 하루는 겉보기 또 하루는 내부보기 라고 하던데 내부보기는 제 블로그에 없어요 (수상버스 타고 일몰보기랑 부라노섬가기랑 맛집 정도....?)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로마광장에서 내려서

수상버스를 타고 (1일권 구입) 리알토 다리 1번 또는 2/번 타서 리알토 무렵에 내리면 되는데 저는 숙소에 가기 위해서 전 역에 내려서 걸었습니다

 

 

 

아무튼 내려서 걷는데 베니스는 요런 골목이 많아서 우체부 빼고는 다 헤맨다고해요

뭐 해맨다해도 좋더라구요 다만 캐리어 두게 빨리 숙소 체크인해야지!

 

 

가다보면 타바끼 tabacchi 라는 상점이 있는데 베니스에서는 모르겠지만

다른 도시에서는 정말정말 버스표 사러 꼭!! 들러야 하는 곳

 

 

노상도 운치가 있고 이런 가게에서 에스프레소 한잔 take away로 사마시면 1유로대로 풍미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데 정 맛이 없으면 설탕 하나 타 먹으면 진짜 엔돌핀돌고 한입거리가 됩니다

 

 

모르겠는건물들과 사이사이 운하가 흐르고 있어서 좌우로 구경하다보면 또 중심가가 나타나고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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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이름 : 레지덴자 그리소스토모

저희 숙소는 뭐랄까 번화한 가운데 어느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진짜 여기가 맞나? 싶은 좁은 골목 안으로 굽이쳐 들어가면 있었어요 ㅋㅋㅋ

 

 

 

음지에 오래된 건물에 불도 안 들어올 것만 같았는데 본섬 리알토 다리 도보 2분 거리에 있다는게 어디랍니까 하고 

 

 

 

체크인 했는데 집주인분도 친절하게 지도도 주고 맛집도 알려줘서 진짜 땡큐

체크아웃 후 짐 맡기는 것도 열쇠주시면서 도와주시더라구요

 

창가에 비둘기도 앉아있고요 

 

 

 

 

다만 화장실이 공용이었는데 방 3개에 공용 화장실이 3개인 띠용.... ㅋㅋ 옛날 건물이라 이걸 방 안에 넣을 수가 없었던 듯 싶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변기 옆에 비데를 보고 말았어요 앞으로 모든 숙소에 이게 있어서 놀라웠지만 어케 쓰는지 알아야쓰지

 

 

 

 

숙소에서 바로 나오면 이렇게 강? 바다? 가 보이고

 

 

더 가보면 계단에 이끼가 끼어있는데요

 

 

보이는 경치가 리알토다리 !! 뭔가 멀리서 보면 굴 같고 무섭긴 한데 앞으로 가면 활기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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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뽈뻬떼&스프리츠를 먹으려면 오후 5시쯤 바에 가면 먹을 수 있다고 하고

☆ 시장 근처에 있는 음식점이 맛있고 저렴한 편이라고 숙소주인이 추천해줘서 걸어서 리알토 다리를 통해서 가봤어요! 

가면서 보다폰에서 유심도 구매했구요 (이전 포스팅에 있어요)

아모리노젤라또도 먹어봤네요

 

 

숙소에서 리알토 가다가 이름모를 광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더라구요 

 

 

 

사실 여기가 리알토다리 수상버스 정거장인데요 어디 가실 때에는 구글맵을 꼭 켜셔야 저는 여기서 2/버스를 탔다가 직행으로 루치아역, 로마광장에 가버렸답니다.... ㅋㅋ

 

리알토다리는 사람이 많고요 상점가가 많구요 소매치기도 여 근처에 많다고 들었어요

 

 

 

아무튼 리알토 다리를 넘어 쭉쭉 가주면 갑분 광장이 나오는데 여기 뽈뻬떼를 팔더라구요 몇개 사 먹어보았어요

 

 

 

바콜로 라는 바구요

 

 

 

5시쯤 가니 판매하는 음식 유리벽 앞에 마카로 메뉴를 쓰고 있는데

저희는 뽈뻬떼 2개 아란치니 1개 파니니1개 스프리츠 2개를 주문하고 광장 자리에 앉았습니다

금액은 뽈뻬떼,아란치니 각 2유로 / 파니니 4유로 / 스프리츠, 와인 각 3.5유로씩 / 바깥테이블에 앉으니 자릿세 없어서 총 17유로를 들였네요

 

주황 스프리츠인 아페롤을 주문했고 (빨간 스프리츠인 깜빠리도 있음), 와인하나

 

뽈뻬떼2(안에 참치들었었네요 고기아니어서 실망 ㅠㅠ), 아란치니1(안에 밥있음) 그리고 과자는 서비스

 

맛은 기본정도인 것 같아요 파니니는 진짜 맛있었네요

처음 먹어보는 스프리츠가 달달하니 넘 맛나서 좋았고 뽈뻬떼에 고기들은 날이면 정말 좋았을 것 같아요

광장에서 먹어보는 그 느낌이 정말 이제 베니스에 왔구나 이탈리아구나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모리노 젤라또 

아모리노는 프랑스 파리 몽마르뜨 아래에서 먹었던 그 곳인데 엄청 큰 프랜차이즈인 것 같아요 굳이 여기 아니더라도 먹겠지만 요 근방에서 제 눈에 띈 건 여기라 그냥 하나 먹었는데 작은 컵도 3가지 맛으로 주더라구요! 

피스타치오 맛 좋았네요 오빠는 미숫가루 맛 난다고 자꾸 그랬는데 저는 고소하면서 아이스크림으로 나쁘지 않은 곡물맛,,

 

 

 

이건 보다폰 유심 (이전 포스팅에 있어요)

각 20유로/25유로 하나씩 하고 나와서 심 비밀번호는 절대 까먹지 말기!!

 

아무튼 여기 시장도 구경할 만 하고 주변에 맛집도 많다고 하니 다음날 아점도 이 근방에서 먹었네요 ><

 

 

 

 

이상 베니스 여행 1일차 리알토 다리 근방 탐험포스팅이었고, 

다음은 1일차 수상버스로 한바퀴 둘러서 산마르코 광장 보고 야경보기 포스팅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