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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IT & 스마트폰 & 자동차/디지털 제품 리뷰

(액션캠) 인스타360 one RS 트윈에디션 - 신상을 산 이유 및 언박싱 #1

by 멜2 2022.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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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탈리아 신혼여행을 준비하면서 

구매한 인스타 360의 ‘One RS 트윈에디션’에 대해 간단히 개봉 및 초보자로써 켜는 방법 등과

구매한 이유에 대해 말씀드려볼까합니다.

 

 

 

■ 인스타 360을 구매한 이유

2년만에 해외여행을 가면서 현지의 풍경을 준수한 화질로 남겨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고민하게 된 후보군이 아이폰13프로, 고프로 히어로10, dji 액션2, 인스타360 ONE RS 등 이었습니다.

아이폰13프로는 주간 야간 할 것 없이 사진, 영상 모두 훌륭하게 나온다는걸 6개월 간의 실사용 기간에 충분히 느꼈기 때문에 원래는 별도 촬영 장비를 구매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워낙 소매치기, 날치기가 많은 이탈리아였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꺼내는 빈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더 작고 손에 꼭 쥐고 다니기 좋은 액션캠을 구매하자 라는 결론으로 귀결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서칭을 시작하게 됩니다.

고프로, dji, 인스타360 등 업체들의 플래그쉽 장비들을 찾아보니 각 각의 장단점이 명확히 갈리는 편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성능도 준수한 고프로를 고려하다가

크기가 작아 여행지에서 휴대와 촬영이 수월한 액션2로 가닥을 잡았었습니다. 

하지만 단 하나의 이유때문에 ONE RS를 구매했습니다.

바로 360도 촬영!

여행지 특성상, 한번 간곳은 일정동안 다시 가는것이 힘들고

다른액션캠은 내가 보고있는 풍경을 액션캠이 잘 찍고 있는지 작은 화면으로 계속 확인을 해야 하는데, 

평생 한번뿐인 신혼여행이고 첫 유럽여행인데 작은 화면이 보여주는 유럽의 풍광을 보고싶지는 않았습니다. 

대충찍고 한국에 돌아와도 ‘내가 봤던 장면’과 ‘내가 못봤던 양옆의 풍경’에 더해 + ‘현지에서의 우리모습’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을 선택했습니다


 

  one rs 버전을 구매한 이유

저는 인스타360은 처음 접하기 때문에 전작인 ONE R 모델이랑 ONE RS 모델을 고민할 것도 없이 ONE RS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360모듈은 동일하다고 해서 360모듈만 따로 저렴해진 전작모델로 구매를 할까 했었는데 그냥 일체감있게 싹 구매를 해버렸네요 

후기들을 많이 보았는데 만약 제가 전작을 보유하고있었다면 굳이 새로 사진 않았을 것 같긴한데 그래도 살짝 뭔가 표현할 수 없게 이번 작이 더 좋더라구요

이 녀석은 현존하는 액션캠 중에 가장 사용성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4k모듈은 그냥 내 폰으로 찍고싶고 360만사고싶지만 360만은 따로 팔지를 않아서 트윈에디션을 구매했네요

 

 

■ 사용상 미스

사용해보니 360은 결국 저를 찍는데 특화된 그런 녀석이었더라구요 

그래도 레포츠 즐기기에는 딱이고 원하는 부분만 잘라서 분위기 보기에는 정말정말 좋습니다 그냥 그런걸 위해서 추억 남기려고 샀어요

특별히는 당연하겠지만 캠을 들고있는 당신을 찍어줍니다..... (모르고 결혼식 들고가서 거의 라방처럼 찍었네요 ㅋㅋㅋ)

야외에서 잘 찍히고 밝을수록 좋으니 그 점 꼭 참고해주세요 

360모듈액션캠 세미입문자로서의 당당한 조언이네요

 

 

 제가 산 것

4K모듈과 360모듈이 있는 트윈에디션으로 했구요 + 배터리랑 부속품들이 같이 있었는데 

추가로는 인비저블 삼각대 셀카봉 & 360렌즈를 보호할 렌즈가더를 샀네요 

보조배터리는 사려다 말았는데 어짜피 충전기를 꽂고 충전을 하고있어야해서 별의미가 없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있으면 좋기야 좋겠죠

메모리카드는 집에 있는 거로 했구요 

 

 

 

 


■개봉기

배송박스 겉면에는 인스타360 로고 테이프를 사용해서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박스를 열면 3개의 박스가 자유분방하게 담겨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자면 제가 구매한건 

1. 인스타 360 ONE RS 트윈 에디션 (4K 부스트렌즈 + 360렌즈)
2. 인비져블 셀카봉 삼각대
3. 360렌즈 모듈용 렌즈 가더

의 세 가지 입니다.

 

 

포장제거하면 이제 뭐가뭔지 알 것 같죠?

 

 

그중 중간 본품아래 안보이는 박스안의 박스를 개봉해보면 렌즈보호하는 것과 충전기, 360기기보호케이스가 들어있었어요

 

 

 

 

 

 

 

1. 인스타 360 ONE RS 트윈 에디션 (4K 부스트렌즈 + 360렌즈)

 

본품 박스 외부에는 제품의 특성인 모듈식 구조를 바로 알 수 있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상단엔 ‘4K 부스트렌즈모듈’과 ‘ONE RS 코어 모듈’이 결합되어 있고,

그 아래로는 ‘360모듈’과 ‘베터리베이스’가 한 개씩 있고, 그 밑으로는 간단한 설명서와 USB C TO C 케이블이 있습니다.

 

 

 

 

1-1. ONE RS 코어모듈 + 4K 부스터 렌즈모듈

일단 코어모듈에 4k가 붙어져오는데요 분리는 쉽게 됩니다 분리해서 따로 온 360모듈을 끼워넣으면 간단히 됩니다!

 

 

분리는 양쪽을 잡고 당기면 분리가 되어요

* 맨 오른쪽 사진은 분리하고 360모듈과 배터리와 함께 찍은 사진

 

 

 

1-2. 360모듈

얘는 1-1의 코어모듈이랑 붙여서 쓰면 됩니다

 

 

 

1-3. 배터리모듈

코어모듈과 렌즈모듈의 아래에 결합해서 끼우는 배터리모듈입니다



렌즈 모듈과 코어 모듈은 단자끼리 맞닿게 끼워주시면 별도 걸림없이 들어가고,

베터리 베이스는 단자부분을 먼저 위치를 맞춰준 후 뒤쪽을 눌러주면 딸깍 하면서 결합되게 됩니다.

모듈 교체를 할 때는 반대로 베터리 베이스의 체결 멈치를 당겨 먼저 풀어주고,

렌즈 모듈과 코어모듈을 그냥 약한 힘으로 당기면 빠지게 됩니다.

 

결합시 4K모드는 화면쪽을 비출지 앞쪽을 비출지 모듈방향을 바꿀수 있더라구요 

 

 

 

+ 아래 박스에 있었던 케이스

트윈에디션에는 케이스도 포함이고 옆으로 열어서 슬라이드 형태로 끼워주는 방식입니다.

저는 본품을 잘 못 밀어넣었는지 딸깍 닫힘이 좀 부족해서 불량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케이스 아래에 인비저블삼각대 꽂아봤어요 (인비저블삼각대는 별도 구매)

 

 

 

 

 

 

2. 렌즈 가더



여행을 목적으로 사긴 했지만 아무래도 브이로그 같은걸 하고있지 않는 한, 일상생활에서의 활용도는 떨어질 겉 같았습니다.

왠지 여행을 갔다와서 당근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360 렌즈의 상태 유지를 위해 구매했습니다.

렌즈 가더는 전체적인 재질은 투명한 PC로 되어있고 안쪽에는 부착을 위한 양면테이프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아마 비가 왔을때 가더 안으로 물이 들어가는걸 쉽게 방지하면서 제품 체결을 위해 이렇게 되어있는것같은데,

그냥 실링은 고무링같은걸로 하고 좀더 단단한 채결방식으로 되어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부착되어있는 양면테이프를 제외하고도 여분의 양면테이프가 있어 떨어지거나 오염되면 교환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가격이 너무 사악합니다)

사용은 원래 씌워져있던 렌즈 보호 필름을 제거하고, 렌즈 가더 양면테이프 배지를 떼어주고 모양에 맞게 양쪽에 부착해주면 끝 입니다.

 

 

 

 

 

 

3. 인비져블 셀카봉 삼각대


여행에서의 사용성을 늘리기 위해 인비져블 셀카봉과 삼각대가 같이 있는 제품으로 별도 구매했습니다.

아래 버튼을 눌러주면 락이 풀리면서 삼각대 다리를 펼칠 수 있게 됩니다.

다리가 길고 지지하는 중간봉이 있어 생각보다 상당히 견고하게 서 있을 수 있습니다.

인비져블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셀카봉과 액션캠이 일직선이 되어야 한다고합니다.

매번 신경써줘야할 것 같습니다.

 

 

케이스랑 연결해보았을 때 길이도 참 길게 뻗어 나오는데 360도라니 대단한 것 같아요

물론 저렇게 길게는 항공샷 찍을 때에나 쓸 것 같긴 하지만요

 

 

 

 

촬영하는 방법

윗면에 전원과 녹화버튼이 있어요

전원버튼을 켜면 켜지고 녹화버튼을 누르면 녹화시작되고 모드도 바로 바꿀수 있고 앱으로도 가능합니다

 

 

 

촬영하기 전에

먼저 메모리 카드를 넣어주어야겠죠

이제 본품 메모리카드 넣는 방법 충전하는 방법입니다 

본체의 옆면을 열면 SD슬롯이 있는데 방향 잘 맞춰서 넣으면 들어가는 느낌이 스무스한데요 

이 때 손톱으로 끝까지 꾸욱 눌러주면 딸각하면서 장착된 느낌이나는데 그러고나서 다시 닫아주면 되어요

 

 

충전기를 꽂으면 이렇게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충전이 됩니다

궁예느낌 (?) 가더는 360 모듈을 잘 가려주어서 좋네요 

 

 

 

 

제품을 그냥 켜게되면 앱을 실행하라고 하더라구요 

앱실행하면 언어 선택폭이 넓어져서 한국어를 선택할 수 있었어요 (앱실행전 영어로;;)

 

 

 

일단 앱을 다운받아주고요

실행하면 펌웨어업데이트; - 블루투스 연결 

 

실패(?)

 

뭔데 다시도전해봅니다 

 

왜인지 이번엔 성공하고

 

카메라 구동하면서 앱을 살펴보고있어요 

앱에 많은 템플릿도 있는데 얘는 좀 더 연구해봐야겠네요

앱에 다른 사람들이 찍은 작품(?)이 있어서 비슷하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찍고 후편집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용성에 따라서 일단 잘 찍는것도 중요한데 

얘는 그냥 잡고 고정만하고 있어도 좋을 것 같아요 기본이 최고,,, 편집은 알아서 ㅋㅋ

 

 

 

폰으로 이제 볼 수 있네요

대기상태에는 초록불이 들어오고 

촬영시에 빨간불이 들어와요 

이 부분은 촬영중인지 알게하는 중요한 부분이자 여행때 여기 빨간불이들어와있으면 왜촬영하냐는 원성을 들을 것 같긴 해요 

제쪽만 편집해 쓸건데 ㅠㅠㅠ

 

 

 

사촌동생 결혼식에 들고갔었는데요...

안타깝게도 얘의 목적은 들고있는 사람이 뭐하는지 찍는 목적이라서

저랑 주변인들이 주변인들이랑 얘기하는 그런 모습만 주로 찍혔습니다 ㄷ ㄷ

그래도 그 당시 360도로 주변사람들이 뭐하는지는 다 알겠지만 중요한 피사체(사촌동생)가 잘 찍히지 않아서 그냥 개인소장용으로만,,,, 그날의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좋았습니다 ;

주변 다 보고 ㅋㅋ 

움직이면서찍는 것에 특화가 되었다고 볼 수 있겠죠 

지금 신행 중일텐데 직접 찍은 2탄도 곧 보여드릴게요 

 

 

 

 

내돈내산 리뷰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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