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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IT & 스마트폰 & 자동차/디지털 제품 리뷰

(보급형 태블릿) 레노버 P11 LTE 정발 버전 --- 아이패드를 떠나보내고 영상컨텐츠만 소비하는데에 저가형 태블릿으로 갈아탔어요 #아이들 유튜브용 #효도용 #영유아 태블릿 추천

by 멜2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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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레노버 P11 LTE 정발버전 추천하는 대상 :

아이패드에서 영상시청만 하는데 화질 별로 중요치 않은 사람에게 추천! 

하지만 확연히 차이나는 화질떨어짐이 있어 "크게 화질이 중요하지 않은" 

보통 거실에는 티비가 있으니 이걸 하나 사서 어른들 사용으로 방에 거치대랑 해서 놓고 보기에는 저렴하고 참 좋고,

아이들은 태블릿을 험하게 다룰 수 있기도 해서 비싼건 좀 쓰기 아쉬울 때 딱 쓰기 좋을 듯 합니다. 아니면 차량에서 아이들 유튜브 쓰거나 네비용으로도 쓰고요!

#부모님 효도용 #영유아 아이들 유튜브용으로 추천 #11인치 #149,000원 #15만원


 

 

 

 

 

오늘은 멜2의 단짝인 밀9의 테크시간입니다.

 

 

최근에 아이패드를 보내주고 그 자리에 레노버 P11 LTE 정발 버전을 구매했습니다 그래서!

1.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3세대(M1)을 방출하고 -> P11 LTE 정발버전을 구매한 스토리

2. P11 LTE 정발버전의 간단한 개봉기와 느낀 점 & 케이스 추천

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아이패드를 이만 떠나보내준 이유

 

안녕 잘가 아이패드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3세대를 작년에 구매해서 잘 쓰고 있었습니다.

업무를 보면서 회의 메모하면서 굿노트를 활용하고, 사내 메신저를 설치해서 페이퍼리스 회의 및 간단한 보고에 잘 활용하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이직을 하게 되었고 팀 내 분위기가 회의때 디지털 디바이스를 많이 활용하지 않는 분위기가 있다보니 혼자만 쓰기 쑥쑥해서 단순히 집에서 유튜브와 넷플릭스 보는데 활용하게 되었죠.

 


이때부터 이게 맞나 고민을 시작한 것 같습니다.

영상만 보는데 이 100만원 짜리 기기를 활용하는게 맞는건가 하는.



그러다가 이번에 아이패드 프로 6세대가 발표되었습니다.

그 결과는 실로 놀라웠는데

프로세서랑 애플펜슬 호버링 기능 정도가 업데이트 된게 전부인데 가격이 무려 24퍼센트나 올라버린것이었죠. (99만원 → 124만원)



발표 즉시 사람들의 전작인 아이패드 5세대 구매러쉬가 이어지는 걸 보고 판매하려면 지금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날 바로 결정했습니다 '아 이걸 팔고 동영상용 보급형 태블릿을 하나 들이자!'

 

그리하여 아이패드(88만 구매) + 애플펜슬 2세대(14만원) 일괄로 100만원에 당근해버리고

* 환율이 올라서 1년 사용 감가가 3만원밖에 없네요 (11번가 할인구매라 구입가가 88만원이었던 것) 

P11 LTE 정발버전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레노버 P11 LTE 정발버전 개봉기

 

사실 이 제품은 올해 초에 엄마 드리고자 그때는 P11 직구판 블랙(중국어)으로 한번 구매를 했었는데요,

동영상 시청용으로는 매우 좋은 경험을 한 모델이라 이번에 아이패드를 팔고 얘의 정발버전 화이트(한국어)로 다시 넘어왔습니다.

 

전체적인 박스는 P11 직구판을 구매할때랑 느낌이 매우 비슷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본품이 있고 그 아래에 충전 어댑터와 케이블이 있습니다. 

 

 

 

충전 어댑터를 비교해보니 직구 했을때와 동일한 스펙인데 플러그 형태만 다른것같네요.

좌측으로는  LTE 모델이기에 유심트레이 제거핀이 있습니다.

정발이 왼쪽 / 직구가 오른쪽

 



본품의 비닐을 벗기면 순백과 실버가 어우러져있는 바디가 눈에 띕니다.

 

카메라나 단자 버튼의 위치 확인하세요

 

 

 

 

이 때 한번 놀랐네요.

색상은 중요하지 않아서 아무것도 안보고 구매했는데 직구때의 라이트 그레이와 대비되는 순백의 화이트라서요.

뭔가 정발버전의 트레이드 마크같은 느낌이라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색상도 잘 뽑혔구요.




 

 

전원버튼을 눌러 켜봅니다. 한국어 선택이 가능했고 나머지 세팅은 구글 레퍼런스와 동일합니다. 

홈런처나 설정 등의 부분도 많이 커스터마이징 한 구글 기본같네요. 하지만 역시 그 특유의 느림이 느껴집니다.

 

 

 

 

 

 

태블릿 케이스 추천 : 정품 폴리오 케이스

 

구매 도착하자마자 정품 폴리오 케이스를 씌어봤어요!

케이스는 17000원 정도이었습니다.

소재는 우레탄 패브릭 + 내부 부직포 느낌이지만 유려한 디자인이며 

내려놓고 쓸 때에는 뒤집어서 쓰고, 거치할 때에는 각도 1개로만 자석이 붙습니다.

장점은 알 태블릿을 그냥 뒷판에 붙이면 자석으로 붙어서 띠부띠부가 엄청 쉽다는 것! 

쓰다가 따로 거치대에 거치하려는데 뒤에 걸리적거린다싶으면 떼어서 알상태로 거치대로 가면 끝 

 

 

 

 

 

 


레노버 P11 LTE 사용하면서 느낀 점

 

 

1. 느리다
2. 약간 무겁다
3. 화면이 선명하지 않다
4. 정체모를 잡스러운 앱들이 많다

 



1. 느리다

우선 엄청나게 느립니다. 무언가 더치를 할 때나 스크롤을 할 때 한박자 뒤늦게 따라오는 느낌이 듭니다.

이건 직구 모델에 비해서도 더 느린것같은 느낌이네요.

 


2. 약간 무겁다.

스펙상 무게는 470그램으로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정도인데 묘하게 무거운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아이패드도 잘 써왔고 거치대에 거치하여 사용하거나 케이스로 스탠딩하여 쓰는게 대부분이기 때문에 큰 불편함은 없네요.

 


3. 화면이 선명하지 않다

아이패드 프로11인치([2388 x 1668]와 비교하면

[2000 x 1200] 212ppi 로 크게 차이나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역시 픽셀밀도가 부족한건 바로 티가 나네요.

단순 유튜브 재생시, 같은 1080P 영상도 화면의 선명함이 크게 차이가 납니다.

현재는 아이패드에 한껏 높아진 눈이 원인일 수 있겠지만 누가봐도 확연히 구분할 만한 차이 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거슬려서 못쓰겠다 정도는 아니니 가격을 보고 용서하기로 합니다.

 

 


4. 정체모를 잡스러운 앱들이 많다

이 역시 iPAD OS를 사용했던 탓에 더 크게 체감되는 부분입니다.

잡스러운 앱이 없던 아이패드를 쓰다가 오랜만에 안드로이드를 쓰는 무슨 시스템 앱이 그리도 많은지 삭제도 안되는 레노버 기본앱들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일단 삭제 가능한건 삭제하고, 사용중지만 가능한건 사용중지 했지만 아직 몇개의 앱이 남아있습니다.

이건 나중에 시간날때 ADB를 이용해서 해당 앱들을 삭제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당근에 아이패드를 내다 팔고 새로생긴 100만원으로 일부 활용해서 -> 15만원짜리 영상용 태블릿을 샀는데 유튜브 용으로는 크게 불만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만족스럽네요.

 

 



여기까지 아이패드 방출이유와 새로운 보급형 태블릿 개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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