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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국내/수도권 여행

(서울/잠실) 알렉스 프레거 사진전 - 미국 할리우드 스타일의 감각적인 색채

by 멜2 2022.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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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이사오고나서 가장 좋았던 것은 2호선라인이 어디든 가까워져서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저번에 잠실가서 웨딩사진 셀렉할 때 오면서 이거 보러가고싶다 생각했던

할리우드 옛날 틴에이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사진전 알렉스 프레거 사진전에 다녀왔습니다 

 

 

 

2월에 엄마랑 서울스카이 전망대에 가면서 본 전시회 광고가 눈에 들어와서 바로 얼리버드 50% 사전예약을 했고

사전예약 표의 기한이 3월까지라서 바로 다녀왔네요 (6월6일까지 하는 듯 한데 매주 수요일에는 50% 한다고합니다)

 

 

 

잠실역에서 11번출구로 가면 이렇게 롯데월드몰이라고 써져있는 곳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6층으로 올라가시면 되는데요 

7층이라고 쓰여져있는데 6층 다음은 8층이어서 8층찍고 내려왔어요 ㅋㅋ

 

 

6층에서 하늘에 달린 팻말을 따라가면 롯데뮤지엄이 나오는데요 

 

 

 

갑자기 상점? 카페가 나와서 조금 놀랐긴 했어요

전시회 다 보고도 이 곳으로 나오니까 그때 보고 자리 있고하면 카페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석촌호수 포토존 b

 

 

 

안쪽으로 공간에 들어가면 롯데뮤지엄 매표소 및 입구가 있어요

 

사전예약자도 이 곳에서 표로 바꾸어야 합니다

 

 

 

입장하면 전시공간이 몇 섹션 나뉘어져 있는데 꽤 전시를 보는 데에 시간이 걸리게 컨텐츠가 있었습니다

여기는 사진촬영이 가능해서 신나게 감상하면서 사진도 찍고 하고왔네요

 

작가의 약력도 있고 

 

 

프로젝트 설명

읽어보시길,,,,,

아 어플로 도슨트 오디오도 들을 수 있어요

 

 

 

그리고 처음 본 작품인데 색감이 참 레트로-빈티지하면서 할리우드 스타일을 잘 담아냈는데

이게 2009년정도에 찍은 작품이라고 해서 더 신기했어요

 

 

본격적으로 작품을 관람하면서 이동하면 되는데 색감 하나하나가 미쳐서 그냥 걸어갈 수가 없네요 

주말에는 사람들이랑 동선이 꼬여서 한가할 때 사진 찍기가 조금 어려웠어요

 

 

2 번째 섹션인지 3번째인지는 모르겠지만 

 

 

색감이 비비드생생해요 

 

이 사진이 유명한 그 작품 도슨트로 설명을 들으면 아 이렇구나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이 분 할리우드영화에서 많이 본 것 같이 생겼는데 배경이랑 빛이 참 잘 받은 사진이 인상적이네요

 

 

 

 

다음 섹션은 시선이라는 챕터였는데요 

작품 옆에 눈 사진을 둬서 좀 더 집중시키는 것 같아요

 

급박한 상황과 그것을 보는 시선,,,, 

제 기준엔 눈은 참 별로였어요

 

 

 

 

다음 섹션은 군중속의 각자 삶 느낌이에요

 

이건 다른섹션이었는데 그다지 감흥은,,,

 

 

 

 

 

플레이더윈드 라는 재미난 섹션입니다 

사실 이걸 진짜 합성아니고 직접 찍었다고 ? 라고 생각했는데 

이 작품들을 찍을 때에 같이 단편영화를 제작해서 스케일이 크구나,,,, 돈 많이 들었겠다 싶었습니다 

단편영화가 매우 흥미로워서 여러번 보고싶더라구요!

 

8분마다 상영하는 단편영화를 보고나서 

단편영화에 나왔던 작품들을 실제로 보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살짝 오징어게임 스타일 ㅋㅋ 저기 큰 여성은 저기에 있는 동상이라고 해요 (쟤가 미국의 영희인듯 저는 저기 근처 지나고싶지 않을 것 같아요 무서워)

 

 

 

다음섹션이었는데 이것도 각 사람의 표정들이 중요한 작품들이었습니다

 

 

 

무대공포증 섹션인데요 

발레리나와 군중 그 사이의 시선 차이가 느껴지고 

이 섹션도 단편영화로 만들어서 상영중이었습니다

 

 

 

 

여기는 글씨가 반대로 써있어서 옆의 거울에서 사진을 찍으면 제대로 나와서 셀카찍기 좋은 곳이었어요

 

 

 

 

이후 섹션은 코로나 이후여서인지 개인 혼자의 내면을 담은 작품이라고 합니다 

역시 이런 심오한 특이한 면이 있어야 예술가를 하나보다 싶었어요 저는 할리우드 감성의 비비드함을 보러간거여서 불호,,,

 

 

 

다음은 영상전시가 되어있는데 관객이 박수를 치고있는 방이었어요 

(오래있으면 살짝 미칠것 같은 느낌이긴 했는데) 그래도 마무리가 완벽한 느낌 

전시관이 생각보다는 꽤 컸어요 

 

 

 

 

 

나오면서 보았던 TWG TEA 롯데백화점이 느낌이 살짝 파리 백화점 느낌이었네요

 

불호부분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예술가가 가지고있는 예술적 혼이라고 생각은 해요 그냥 제 걸음을 빠르게 지나치면 되는 것 같아요,,,,,, 지난번에 빛의벙커에 갔었다가 거의 혼절할 뻔한 이후로 무서운 작품에 대하여 공황장애가 올랑말랑했어요 생각만해도 숨이 안쉬어지는,,, 

그래도 이 작품들은 그 정도까지 오는 작품은 별로 없었어요 

 

 

 

이상 내돈내산 리뷰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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