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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IT & 스마트폰 & 자동차/(ios) 애플 iPad iPhone Watch

(iPhone) 아이폰 13 프로 실버 개봉기 & 슈피겐 맥세이프 투명 케이스 장착

by 멜2 2021.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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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로 넘어온 남자친구의 아이폰13프로가 도착했습니다 :-)

그래서 오늘은 드디어 출시된 아이폰 13프로 128GB 실버 모델을 간단하게 개봉해보려고 합니다.

 

 

 

 

 

한국은 1.5차 출시국 & 쿠팡 고시

 

아이폰 13 시리즈는 21년 9월 15일에 공개가 됐고, 9월24일에 1차 출시국에 출시되었습니다.

그동안 1차 출시 이후 한달을 기다려야 했지만 작년 아이폰 12 프로 발매때 부터 1~2주 정도로 그 텀이 줄어들었네요

그 결과 한국에서는 10월1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으면서 대대적으로 프로모션이 이어졌습니다.

쿠팡에서 구매하고자 0시0분0초에 들어갔지만 사용자 증가로 인한 결제실패가 3번 뜨더니 1분도 안돼서 품절이 되어버렸습니다. 

결국 바로 플랜 B를 실행하기로 하고 애플 공홈에서 찜해뒀던 모델로 급하게 주문을 끝내고 도착날짜를 보니 10/8 !! 

비록 10만원 정도를 더 냈지만 2주정도 빨리 사용해보는 값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네요

 

 

 

 

 

가벼운 개봉기

 

드디어 주문 일주일 만에 받아본 아이폰 13 프로 실버입니다.

전작에서 제품의 디스플레이부를 보여주는 인쇄였다면, 이번 13프로에서는 뒷면을 보여주도록 바뀌었습니다.

역시 애플의 디테일 어디 안갑니다. 포장박스에 인쇄된 이미지가 제품 외곽에서 한번 볼록, 카메라 범프(카툭튀)에서 또한번 볼록합니다.

또, 기존의 비닐 포장방식에서 봉인스티커를 이용한 포장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중고제품을 세제품으로 둔갑시키는게 아주 편리할 것 같습니다.

 

 

 

봉인스티커를 제거하고 커버 박스를 열면 아무것도 씌워지지 않은채 아이폰 13 프로가 버선발로 뛰어나오네요 :-) 

 

 

 

손잡이를 잡아들어 아이폰을 치워두고 구성품부터 확인해봅니다.

지난 아이폰 12 시리즈부터 환경을 생각하는 애플은 충전기는 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환경이랑 무슨 상관이신지 비약이 심하시네요)

다행이 C to 라이트닝 케이블은 동봉이 되어 있고, 유심핀과 간단 설명서가 들어있는 종이 뭉치가 있습니다.

 

 

 

아이폰에는 디스플레이에만 보호 종이가 붙어있습니다. 

깨알같이 각 버튼부와 음소거 스위치 그림이 인쇄되어있습니다.

 

 

 

 

 

 

 

아이폰 13 프로 외관 감상

 

(강화유리 부착하느라 미뤄두었던) 외관을 마음껏 감상해주도록 합니다.

측면 프레임은 스테인레스 스틸을 사용해 영롱하기 그지없이 반짝거립니다. (물론 지문이 아주쉽게 묻는건 단점이어서 케이스를 씌울 예정!)

수화부 스피커는 노치 중앙에서 노치 끝단 프레임에 붙도록 이동했습니다.

전원버튼과 음량조절 버튼, 음소거 스위치 또한 영롱하기 그지없습니다.

북미판 모델에서 볼륨버튼 밑으로 mmWave 안테나가 혼자만 다른색으로 튀게끔 위치해서 거슬렸는데 국내 모델엔 mmWave 안테나가 없어서 정갈한 사이드 프레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후면엔 청색끼가 약간 도는 순백의 백색의 컬러가 저를 맞이해줍니다. 아이폰 기본 모델보다 확실히 무광 후면이 주는 이 단정함이 매력인것같습니다. 반면에 카메라 범프는 유광의 백색 컬러로 마감이 되어 같은 색이지만 대조되는 경계가 카메라를 더욱 부각시킵니다.

물론, 그 돋보이는 느낌은 컬러때문만이 아닐 것입니다. 바로 전작대비 어마무시하게 높아진 카툭툭튀의 상승때문에 더 그런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카메라 범프도 커지고 렌즈 구경도 엄청 커진것이 전작을 사용하지 않던 저에게도 눈에 확 띄는 점이었습니다. (보잘것없는 아이폰XS의 카툭튀와 렌즈 구경, 다시보니 선녀였다!)

 

 

 

 

 

 

강화유리 부착

 

강화유리는 쿠팡에서 제일 저렴한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무려, 7500원에 4장이고 무료배송입니다. 

강화유리는 대충 저렴한거 사서 쓰는게 최고인것같습니다. 져려미나 비싼거나 다 유리라서 터치감 똑같고 경도도 똑같습니다.

다른건 방오코팅의 유무정도인데, 잘 닦아주며 사용합시다.

저렴이 제품일지라도 어플리케이터가 있어 초보자도 쉽게 부착할 수 있어 보입니다.

되도록 공간의 먼지가 적도록 (샤워후 화장실 추천) 정돈 한 뒤, 아이폰의 보호 종이를 제거하자 마자 어플리케이터를 끼워주고 강화유리를 부착해줍니다. 

 

 

 

 

 

슈피겐 울트라하이브리드 맥세이프 케이스

 

특히 이번 아이폰 13프로 같이 카툭튀가 극심한 고가의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케이스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여, 그 동안 항상 케이스와 강화유리를 구매했던 슈피겐에서 얼리버드 이벤트로 '울트라하이브리드 맥세이프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아이폰을 구매하기도 전인 9월 말에 주문해서 진작 받아놨던 제품인데요

케이스의 후면은 PC 소재이고, 측면은 TPU 재질이라서 탈착이 쉽고, 아이폰에 스크래치를 덜 내는게 장점입니다. 

또, 후면에 맥세이프 자석이 있어, 맥세이프 충전기 혹은 맥세이프 카드지갑 등의 악세서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보호 필름을 제거하고 아이폰을 끼워줍니다. 

약간 타이트한 맛이 느껴지며 끼워지는 형태고, 투명이다 보니 역시 측면과 아이폰의 뒷판이 시원스레 잘 보입니다.

원래는 케이스나 기기의 항상성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오래 사용하면 황변현상으로 누래지는 투명 TPU 케이스는 사용하지 않는데,

이번에는 측면이 너무 영롱한 나머지 일단 사용하기 위해서 투명케이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맥세이프 제품을 사용해보아야겠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아이폰 13 프로를 구매하기 까지의 우여곡절과 함께 간단한 개봉기와 첫 악세서리의 착용기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음에는 숏텀 사용기와 함께 발전한 카메라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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