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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외/아시아

[랜선여행 4편] 대만 가오슝 & 컨딩 - 2019년 11월 가을

by 멜2 2020.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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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행 돌아보기 - 4편 대만 가오슝 여행기입니다 

식도락과 눈호강을 할 수 있는 섬나라 대만으로의 랜선여행 같이 떠나볼까합니다

대만 가오슝은 타이페이 다음으로 여행자들에게 핫한 대만의 남단부 여행지입니다 

11월에 갔는데 따뜻하거나 덥거나 했지만 비교적 선선하게 여행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행자들은 가오슝공항으로 들어와서 [타이난 / 가오슝 / 컨딩] 이렇게 여행을 하는 편인데요

(1) 가오슝은 잘 꾸려진 아기자기한 시내임에도 바닷가가 있고

(2) 컨딩은 대만의 제주도로 유명한 곳으로 스쿠터 여행에 좋습니다

(3) 타이난은 맹그로브 숲과 나무로된 안평수옥으로 유명한 매우 더운 지역입니다

 

 

 


 

 

[일정]

1일차 : (공항버스) 컨딩 - 우육면 - (스쿠터) 남단포인트등대 - 촨판스 - 난완해변 - 호우비우 - 화이트비치 - 컨딩야시장 - 숙소

2일차 : 숙소 - 비치 - (공항버스) 가오슝시내 - (전철) 항원우육면 - 써니힐시식 - 보얼예술특구 - 치친섬 - 하이즈빙수 - 야시장 - 숙소

3일차 : 숙소 - (기차) 타이난 - (버스&자전거) 덕기양행-올드하우스, 빙수, 시장 - (버스, 기차, 자전거) 용호탑 - (버스) 야시장 - (택시) 까르푸 - (택시) 숙소 

4일차 : 숙소 - 조식식당 - (전철) 공항 - 한국 

 

 

 

[여행 준비]

(1) 미리 준비한 것 : 비행기, 숙박

(2) 알아간 것 : 지도, 컨딩<->가오슝 공항버스, 유심, 교통카드, 자전거/기차이용법

(3) 받은 어플 : 택시어플, 전철어플 citymap, 구글맵, 공공자전거맵 

간단히 가도 좋은 여행지이다보니 그다지 준비를 많이 하지는 않았습니다

 

 

 

[여행 후기]

(1) 좋았던 것

컨딩 숙소가 정말 좋았습니다!!! (love sea 러브씨126 씨뷰 최고)

우육면 맛있었습니다 (항원은 비빔면이 맛있고, 타이난은 슴슴하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야시장에 먹거리가 정말 많아요

까르푸 선물사기 굿굿

 

(2) 주의사항

자전거 반납처리 된 것을 확인해야합니다

가오슝 기차역 절대 택시타야함 (공사중이라 15분이나 걸어서 해맴 ㅠㅠ)

 

(3) 후회되는 것

타이난에서 맹그로브숲을 갈걸

바다에 못들어가서 안타까웠음
타이난 너무 더워요

 

 

 


 

 

 

 
[지도]
0. 전체지도



1. 컨딩 지도


2. 가오슝 지도

 


3. 타이난 지도

 

 

 

 

 


 

 

 

 

 

그럼, 사진으로 리마인드 여행 시작하겠습니다

 

 

 

 

아침일찍 비행기를 타고 3시간30분정도 걸리니 가오슝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공항에서 미션이 3개가 있었는데요

1 환전하기 2 유심 3 공항왕복버스구매해서 컨딩가는 버스 타기

이때, 유심직원이 공항버스 위치를 모른다고 해서 시간도 없는데 해맸습니다 (유심직원 바로 옆부스였음)

공항버스 직원분이 1분남았다고 위치알려주고 무전해서 겨우 바로 타고 컨딩에 갑니다

자리는 널널한데 우측에 타면 컨딩가면서 창밖으로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헝춘을 지나 서핑하는 바다를 지나 컨딩 작은 시내에 도착!!

컨딩에서 이동하면 이 곳을 중심으로 야시장도 펼쳐지고 숙소도 잡고 지내게 됩니다 (헝춘보다는 컨딩시내의 숙소를 추천합니다) 

 

 

 

일단 점심시간이니 아무거나 먹으러 로컬식당에 들어왔습니다 매우 친절하긴한데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우육면과 비빔밥(?)을 시켰더니 직접 제조한 감귤주스를 줍니다

 

 

 

 

 

 

숙소에 짐을 맡기고 스쿠터를 대여해서 하루종일 이동하기로 합니다

일단 스쿠터를 대여하려고 하는데 2대를 빌리려다가 태워보더니 절레절레 못빌려주겠다고 해서 타봤다고 우겨서 1대를 겨우 빌렸습니다

 

 

 

 

스쿠터 여행 고고 해안도로를 따라 지도상 오른쪽으로 30분을 타고가면 남단포인트 등대를 보러 갔습니다 (룽판공원은 스킵)

문제는 남단포인트는 꽤 걸어야해서 시간상 스킵을 했는데 등대가 수리중으로 허탕치고 돌아갑니다

 

 

 

 

돌아오는 길에 멋있는 풍경들에서 사진을 찰칵

 

 

 

소라게도 있구요 이 곳은 손바닥만한 게가 도로를 횡단도 할 줄 아는 (읭? 두눈으로 직접봄 ㅋㅋㅋ) 천혜의 도로입니다

 

 

 

 

 

 

시간이 되어서 체크인하러 숙소에 갔습니다 러브씨126 컨딩시내 중심부에 있어서 좋습니다

 

 

 

씨뷰방 한번 확인해주구요 좁지만 뷰가 다합니다 정말 좋아요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난완비치와 호우비우를 거쳐 촬영지인 화이트샌드베이로 가기위해 떠납니다

난완비치를 지날때 서퍼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저희는 호우비우의 업체에서 스노쿨링을 하려고했는데 미리 예약했어야했는지 이미 마지막 강습생을 훈련시키러 문을 닫고 마감했더라구요

 

일단 호우비후로 고고 어시장에서 회를 먹는데 값싸긴한데 물렁하고 좀 별로였습니다

 

 

 

 

 

 

 

 

 

 

드디어 컨딩 시내에서 오토바이로만 1시간 반을 달려 촬영지인 화이트샌드베이에 도착했습니다

오토바이 주차료도 받고 이것저것 장사치로 변해버렸다고 하는데 그래도 바닷가 끝쪽까지 가서 해변을 보기에 참 좋았습니다

아직 해가 나 있는데 일몰지는 것까지 보려고하는데 날도 좋고 워낙 좋은 곳이라 매직아워까지 다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일몰을 끝까지보고 돌아서면 모두들 다 사라지고 없습니다 이제 다시 시내로 가야하는데

어둑어둑해지고 의지할 것은 스쿠터에서 나오는 불빛과 운전하는 애인뿐 적막 그자체입니다 간혹 엄청 큰 개들이 따라오기도 해서 무서웠고 다시 컨딩 시내로 돌아가기에 90분정도 걸릴걸 아니 조금 고단했습니다

 

 

 

 

 

 

 

시내로 왔더니 이미 야시장이 1키로미터 정도에 걸쳐 쭈욱 드러서있습니다 사람도 그만큼 많았구요 한 명동에 붐비는 사람들만큼? 붐볐으니 컨딩사는 사람들 여행객들 다 나와있는 것 같았습니다

가다보니 두부를 취급하는 묘 라고 써있는 간판 보면 피해 달려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취두부판매하는듯)

 

야시장을 한번 쭈욱 보고 스쿠터를 반납하고 야시장 두바퀴돌기!! 은근 먹으면서도 운동이 됩니다 ㅋㅋ

 

 

 

 

 

 

먹을 것을 들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다음 날 아침 숙소에서 나오기 싫을 정도로 뷰가 좋아요

 

 

 

 

 

 

일단 1층에서 직접 해주시는 조식을 먹었습니다 건강한 샌드위치맛도 좋고 뷰도 맛집 ㅋㅋ

 

 

 

 

 

아침을 먹었으니 물놀이하러 소만비치(리틀베이)로 이동하는데 저는 볕이 너무 더워서 그늘에 앉아서 바다 구경하기

 

 

 

 

 

돌아와서 숙소에서 쉬다가 가오슝 시내로 이동하는 공항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타는 위치를 잘 몰라서 헤매긴 했는데 어찌처찌 차 올때마다 뛰었더니 제대로된 차를 타고 올라와서 가오슝의 전철역에서 내려서 ipass교통카드를 샀습니다 (이지카드보다 낫다고 판단했는데 이유는 기억이 안나고 미니언즈라 돌아와서도 굿즈로 가지고 있습니다)

 

 

 

 

 

전철을 타고 숙소에 짐을 맡겨놓고 

공공자전거를 대여해서 (반납시 반납완료 꼭 확인해야합니다) 항원우육면으로 고고

일반우육면 하나에 비빔우육면 하나 이렇게 시켰더니 비빔우육면에 간이 더 잘베여서 맛있었는데 일반우육면도 맛있었습니다 진하지만 슴슴한 국물

 

 

 

 

 

먹고 자전거를 반납하고 써니힐 펑리수 시식을 하러가는 길 공원들이 멋있습니다 만약 이 곳에 산다면 매일 이 곳에 와서 책 읽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요

 

 

 

 

 

 

줄을 서면 펑리수와 차를 주는데 체험하기 정말 좋습니다 펑리수도 맛있고 차도 맛있는데 둘 다 팔더라구요

 

 

 

 

써니힐을 나오면 바로 보얼예술특구가 나옵니다

기차길따라서 한 2.5키로정도? 많은 상점과 카페들이 있는 곳인데 매우 잘 조성이 되어있습니다

상점들도 예쁘고 길도 예쁘고 조형물도 많습니다

 

 

 

 

 

보얼예술특구의 끝은 하마싱철도 문화원구 공원입니다 여기서도 사람들이 아름다운 황금빛 해질녘의 피크닉을 즐기고 있는데 참 가족들이 보기 좋더라구요 

자전거를 대여해서 치진섬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자전거 꼭꼭 대여해서 섬에 들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 두배정도 배값이 비싸지만 줄 거의 없이 프리패스입니다 (특히 돌아올때)

 

 

입구 오른쪽이 사람전용 왼쪽이 오토바이,자전거 전용입니다

자전거로 타니 다른 오토바이와 함께 움직였습니다 조금 무섭긴 했는데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오토바이 배태랑 들입니다

 

 

 

 

 

 

일몰시간이 가까워오니 치진섬에서도 바닷가로 이동했습니다

자전거를 매어두고 돗자리를 펴고 해변에 앉았는데, 화이트샌드비치만큼은 멋있지 않아서 조금 실망은 했습니다

 

 

 

 

일몰이 끝나고 자전거를 타고 못갔던 조각물 공원을 갔는데 여기서 일몰을 봤으면 더 멋있었을 것 같아요

 

 

 

 

다시 해변을 나와 치진섬 야시장을 보는데 시간이 되니 어서 배를 타고 나갔어야 했습니다

 

 

 

 

 

나가는 배를 타려고하는데 사람줄은 매우 많이 서 있어서 배 3대정도를 기다려야하는 수준이었는데 오토바이 구간은 바로 들어갈 수 있어서 자전거를 탄 우리는 바로 배를 탈 수 있었습니다

 

육지로 나와 자전거를 반납하는데 반납이 안되어서 공공자전거 고객센터로 전화를 했습니다다다행히 영어를 하셔서 저는 못하는 영어로 두 건의 문제처리를 하는데 30분 ㅠㅠ

 

 

 

 

하이즈빙 이라고 유명한 빙수집에서 너무 더웠기에 메뉴 2개를 시켰습니다

우유얼음보다는 그냥얼음이 안텁텁하고 청량해서 좋았습니다

 

 

 

 

 

 

 

 

완전히 어두워졌는데 역을 찾아서 헤맸는데 생각보다 은행건물 안에 있더라구요

전철을 타고 미려도 역을 갔는데 배틀그라운드 라운지가 되어있어서 아름답기로 손꼽힌 곳을 기대했어서 실망했습니다만 조명이 참 예쁘게 되어있습니다

 

 

 

 

미려도 역에 내려서 리우허 야시장에 갑니다

리우허 야시장은 일렬로 1키로 정도 형성되어있는 거리였는데 시장 사이가 넓직해서 통행이 좋았습니다 (루이펑은 네모난 단지에, 좁음)

 

과일가게에서 석가모니를 닮아서 석가라는 과일을 샀는데 숙성과일이라 바로는 못먹고 하루 지나서 먹으라해서 고이데리고만 왔고 소시지들과 꼬치 & 맥주 마시고 시장을 구경했습니다!

 

 

 

 

숙소가 미려도역과 1정거장인 시의회 역 근처여서 걸어서 가기 나쁘지 않아 소화도 시키고 거리도 보고 좋았습니다 신기했던 것은 5층? 빌딩 전체가 헬스장이어서 대만사람들은 잘 먹는 만큼 운동도 열심히 하는구나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숙소 컨디션은 넓고 깔끔했습니다 중국식호텔인데 비즈니스형 호텔 같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숙소 조식을 먹고 타이난에 들렀다 오는 일정을 시작합니다

 

 

 

 

 

 

숙소에서 또다시 공공자전거를 대여하고 가오슝 전철역으로 자전거를 타고 가서 근처에서 반납하는데 가오슝 역이 공사중이라 걸어서 1키로정도 돌아갔던 것 같아요 지금은 역사 공사 완료되었을까요? 택시를 추천드립니다

 

 

 

 

가오슝기차역에서 타이난역으로 가는 방법 타이난 기차역이 있고 다른 역이 있어서 위치가 꽤 차이나서 잘 알아보고 가셔야합니다 

일정이 조금 어긋나서 1시간 정도 기다려서 기차를 타고 타이난 역 도착한 것 같습니다

 

 

 

 

 

 

1시간쯤 걸려서 타이난역사 도착! 이제 또 버스를 타야만 타이난 목적지를 갈 수 있습니다

버스 역시 방금 떠나서 30분정도 기다렸습니다 ㅠㅠ

 

 

 

버스를 타고 안평구에 도착했습니다 매우 큰 공원이 있는데 그 곳에 자전거 대여하는 곳이 있어서 자전거를 데리고 안평구 여행을 시작합니다 (한정거장 더 가면 안평구인데, 자전거를 타기 위해서 한 정거장 앞에서 내렸습니다) 쓰촤오 그린터널은 버스에서 더 가면 있지만 시간상 어긋나면 난감해서 패스했습니다)

 

 

사실 이게 한국돌아와서 분실처리가 된 것인지 300달러정도 보증금 문제가 있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타이난에서 유명한 우육면집에 가는데 다리 옆에서 꾕가리 치면서 전통행사 행렬을 하고있더라구요 

 

 

 

 

고기 국도 정말 맛있고 우육면도 정말 맛있는데 합석을 합니다ㅠㅠ

우육면 맛은 슴슴하고 깊어서 제 최대 우육면이 되었습니다 ㅎㅎ

 

 

 

 

 

자전거로 달리면 덕기양행(올드트리하우스)가 나오는데

표를 끊고 들어가면 일단 박물관이 나오고 물 붓 체험과 미래형상화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옆건물이 바로 올드트리하우스!! 집 안에 큰 나무가 자라서 집을 온통 덮어버렸습니다 이 곳에 작가들이 소소한 체험전시를 하는데 제가 갔을때에는 개구리 서식하는 것처럼 해두었더라구요

 

 

 

 

2층에도 올라갈 수 있는데 1층을 내려다볼 수 있고 강 건너 맹그로브숲을 볼 수 있었습니다

 

 

건너편 맹그로브 숲 지대입니다 아름답습니다

 

 

 

 

덕기양행에서 나와서 안평 메인 시장에 갔는데 이 곳은 낮에도 활발한 상권이어서 소시지를 사먹었는데 대만 소시지는 늘 옳습니다 ㅎㅎ

이 곳에 시장이 꽤 ㅏ자로 크게 되어있는데 인파도 많아서 천천히 이동했습니다 재밌는 상품도 있었고 테이크아웃 잔 가방이 신박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더워서 카페에서 전통 푸딩과 패션후르츠 빙수를 먹었는데 너무 셨어요

 

 

 

아이스크림도 먹어봅니다 ㅎㅎ

 

 

 

 

자전거를 반납하고 다시 타이난으로 나오는 버스를 타고 타이난 기차역으로 왔습니다

사실 시내에 적감루나 블루프린트문화창의공원에 가고싶었는데 타이난의 더위때문에 그냥 돌아가는 행을 택했습니다

이제 다시 가오슝으로 용호탑과 루이펑야시장을 보러 갈 거예요

 

 

 

 

 

용호탑 주변의 기차역에서 내려 자전거를 타고 용호탑에 갑니다

 

 

용호탑이 원래 어두워지면 불빛이 켜져야하는데 안켜져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자전거를 반납하고 버스를 타서 (버스가 정말 잘 안옴 ㅠㅠ) 루이펑야시장에 갔습니다

루이펑 야시장은 네모난 단지에 빽빽하게 상점이 있습니다 먹거리가 많아서 이것저것 사먹고 야식먹을 것을 사오면 뚱뚱해져있는 본인을 만나게 될 거에요 ㅋㅋㅋㅋ ㅠㅠ

 

번데기 아니고 펄ㅋㅋㅋ

 

오리발을 테이크아웃했어요 

 

 

 

 

 

 

 

 

 

 

 

이제 전철을 타고 까르푸에 가줄거예요 그 곳에 기념품들이 많을 것 같아서 마지막날 밤은 역시 쇼핑입니다

이케아 옆에 까르푸가 있고 이것저것 있습니다

 

 

 

 

 

 

다시 숙소에 돌아와서 어제 사둔 석가를 꺼내서 먹어보는데 파인애플같이 시큼한 맛의 질감은 바나나나 포도를 합친 맛이라 저한테는 불호였습니다

 

 

 

 

 

이제 마지막날입니다 아쉬워서 나가서 대만식 조식을 먹으려고 로컬 식당으로 갔어요 유명한 조식식당은 월요일 휴무라 바로 옆집에 갔는데 옆집도 맛집입니다

 

 

 

 

 

빵들과 만두들 아침거리를 파시는데 토우장이라고 두유와 튀긴밀가루가 나오고 (왕만두는 맛없고 구운만두가 정말 맛있습니다)

토우장은 마치 원래 빵이랑 우유를 먹어야하는데 우유에 빵을 담가먹는 그런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구운만두를 사서 다시 숙소로 돌아가서 체크아웃하고 전철타고 공항에 갔습니다

 

 

 

 

너무 배가 부르지만 가지고 갈 수 없기에 만두 속만 먹었는데 와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공항에서 아이패스와 아쉬워서 한컷

 

 

 

그림액자들도 걸려있구요

 

 

 

아름다운 작품을 보고 아침비행기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쉬웠지만 몸은 풍만한 여행이었습니다 :-)

 

대만도 또다시 가고싶은 여행지입니다

 

이상 대만 가오슝 여행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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