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연남동 일대 근처 맛있는 카페로 날리는 옆의 커피리브레에 갔다가 (어제 했던 리뷰)
커피향 커피맛이 좋았던 핫한 연남동 카페 ‘커피리브레’에서 플랫화이트 한 잔
주말에 매장도 작고 만석이라 커피리브레에는 테이크아웃만 가능해서
나와서 다른 카페 가자!하고 왔었던
바로 옆옆옆집의 카페 실론살롱의 리뷰입니다.
* 제 모든 포스팅은 내돈내산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임 *
실론이라 뭔가 티를 잘 할 것 같고
밀크티가 유명한 것 같은데 시키고나서 알았어요 ㅎㅎㅎ
저는 언제나 카페라떼 꼭 시키고 남편은 핫초코를 시키고싶어하는데
여기 핫초코 세젤진해서 진짜 만족스러웠던 후기
가게는 시장?과 맞닿아있었어요.
입간판이 예쁘네요 커피 밀크티 마카롱
여기는 당근케잌 써있어요 저 당케 엄청 좋아하는데...!!
카페 메뉴판입니다.
매장 / 포장 금액이 달라서 합리적이고 좋네요.
아메가 매장 5천원이면 비싼 편이지만
저희는 카페라떼 & 기리델리핫초코 주문했어요 :-)
마카롱도 있었던,,
테이블은 바 형이 있었고 원형 테이블들이 있었는데
먼저 바 형 테이블의 느낌이 참 멋졌어요.
가게는 작고 올드한데 분위기는 참 좋더라구요.
묘하게 분위기 있는 ㅎㅎ
저희는 안쪽 테이블에 앉았어요 !
바깥 분위기는 연남그자체
다들 간판이나 외관 정비를 잘 해둔 것 같아요.
핫초코 & 카페라떼 나왔습니다 :-)
주문했던 메뉴는 직접 가져다주시더라고요.
카페라떼는 긴 잔에 양이 많은데도 커피 맛이 났어요.
투샷 쓰리샷 넣은 느낌이라 완전 딱 좋았고 오랜시간동안 마셔도 별로 줄지를 않았고
커피를 따뜻하게 해서 얘도 따뜻함을 오래 유지하더라고요.
핫초코는 돌 잔에 서빙되었는데,
그래서 다 마실 때까지 따뜻함을 유지해서 참 좋았어요.
진하기로 따지면 걸쭉한 스프같고 그렇다고 엄~청 달지도 않아서 (달긴 확실히 달음) 딱 기분 좋은 맛이었습니다.
네스퀵 타준 맛 같은 카페들 많아서 보통 실패하는데 이 곳은 핫초코 괜찮네요!
감성 두 스푼
어둑해지고 난 후 성냥팔이소녀처럼 안을 들여다 보면 ㅎㅎ
다음에는 저기도 가 봐야겠어요.
이상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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