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향 커피맛이 좋았던 핫한 연남동 카페 ‘커피리브레’에서 플랫화이트 한 잔

커피리브레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연남동 가장 핫한 거리에 위치한
일대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집인 것 같아 들어가서 마셨는데 결과적으로 깊고 맛있었습니다.




여기는 낡은 단층 건물이 많은데,
나름 감성적으로 꾸며서 영업하는 곳들이 많았어요.

먼투썬 11-8 영업하는 카페였어요.

들어가자마자 원두향이 가득해서
원두라도 꼭 사오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드는 카페였는데,

이런 카페 치고 라떼에 1샷만 넣어주는 곳 없으니 거의 성공적인 맛이 있는 카페겠다는 생각😍

내부에는 자리가 거의 없어서
지난번 주말에 갔었을 때에는 그냥 나왔는데
평일이라 안에 들어갈 수 있어서 먹고가기로 했어요.

낡았지만 감성적

한약방에 있을 법한 작은 서랍들이 모인 장도 있었고,

주문하고 계산하는 곳 :-)

원두도 판매하고 있어 하나 구매해가서 내려먹으면 좋겠더라고요.

커피메뉴입니다.

에스프레소가 4500원이라 조금 비싼 편인데,
카페라떼가 4500원이면 가격 저렴한 것 같아요.
맛도 엄청 맛있어서 오히려 혜자잉 정도!

커피를 선택하면 원두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는 에스프레소블랜드를 골랐고
그 맛은 쌉싸름한 탄맛 진한 커피 베이스여서 제 입맛에 딱 좋았어요 !

같이 갔었던 커알못 언니는 싱글오리진을 먹었는데 커피 맛 잘 몰라도 맛있다고 했어요.

(사실 내돈내산 아니고 언니가 사주심 완전 천사에요😍)

비교를 못 해봐서 다음에는 싱글오리진 먹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커피 나왔습니다!

둘 다 플랫화이트였는데
싱글오리진 (언니꺼) 는 화려한 아트
에소블렌드 (제꺼)는 심플 귀여운 하트 아트였어요 ㅎㅎ

커피 향이 매우 좋았는데 맛도 깊고 좋았어요.

왜 인기가 많은지 알겠는..

다음에 또 오고싶지만
주말에는 오려고 시도하면 안될 것 같아요.

이 곳의 트레이드마크는 이 마스크맨이에요. 어울리지는 않았지만

에티오피아인지 그 곳에서 수확하는 것 같은 책자가 있었어요. 사실 처음엔 웬유니세프지 했는데 편견이었다는...

맛있게 먹고 좋은 시간 보냈었던 커피리브레

친한언니가 돈내고 사준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