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 있는 허니문하우스 라는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뭔가 유명하기도 하고 뷰나 커피맛이 어떤지 궁금해서 잠시 들렀다 나왔습니다.
주차를 하고 5분 넘게 안으로 걸어야 넓은 부지의 허니문하우스가 나오는데요 그 끝이 바다 앞 카페입니다.
주변에 산책길들도 많지만 비도 왔고 좀 더워서 카페로 직행했네요 날벌레들이 입구에 많은 편
다들 입구에서 사진 찍는데 배경이 되기는 싫어서 천천히 왔네요 ㅎㅎㅎ 이 곳이 바로 허니문하우스 두근두근
문을 통과하여 QR 체온 체크를 하고 들어가면 길쭉하게 넓은 실내가 있고 바다를 볼 수 있는 바깥테라스도 있습니다.
메뉴판이 움직이는데요 9:30-18:30 영업한다고 쓰여있습니다.
겨울철이 아니면 이 곳에서 해지는 것은 못보겠네요.
우측에 있는 주문대입니다. 하겐다즈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아메리카노 라떼 모카 등 기본 커피류가 있고
핸드드립 커피도 있는데 맛은 3종류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코체르 라는 커리고 주문하였습니다. 가격은 비싼 편
음료로는 초코라떼 티 에이드 주스 맥주 탄산 등이 있고 / 쿠키나 케이크 등의 디저트류도 있고 샌드위치나 피자도 판매하네요.
바깥으로 나가면 바다를 바로 조망할 수 있습니다.
바다만 있으면 조금은 심심해도 멋지지만
섬이 이렇게 보이니 더 멋있습니다.
이 섬은 섶섬인데 서귀포시내쪽 바다에서는 이 섶섬이 잘 보이는 편입니다.
오른편의 뷰도 한번 슬쩍 보러 갔습니다. 오른편에는 문섬이 있네요
바다사진은 이만하고 너무 너우니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진동벨이 울려서 커피를 받고 자리에 앉아서 풍경을 구경했습니다.
드립커피인데 산미가 있어서 애기입맛인 제 스타일은 아니었긴 했지만 그래도 드립커피는 사랑입니다.
실내에도 자리들이 많고 창밖으로도 예쁜 풍경이 있는 곳들입니다.
입구에서 좌측에 있는 곳의 밖은 한폭의 그림같은 곳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자리 :-)
허니문하우스를 나서며 에어컨이 있는 실내와 실외의 차이가 확실히 보이네요 ㅎㅎ
왔던 길을 걸어 다시 주차장으로
바다멍의 시간이었네요.
명성이 좋아서 가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막 멋스럽지는 않아서 굳이 들르거나 애인이랑 가족들끼리 오는 편이므로 혼여는 비추천합니다.
이상 내돈내산 리뷰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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