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시내에서 차로 약 15분쯤 동쪽으로 가면 보래드베이커스라고 바다가 보이는 카페가 나옵니다.
주차는 건물 뒤편에다 했는데, 옆 호텔껀가해서 카페에 뒤편에 주차했는데 괜찮냐고 물어봤더니 주차해도 된다고 하네요.
날이 흐려서 쨍하진 않지만 그래도 제주입니다.
건물의 1층 좌측편이 보래드베이커스입니다.
앞에도 자리가 있지만 조금 선선한 비 안오는 날에 좋을 것 같네요.
입장하면 바다가 보이는 통창 앞 자리와 진열된 빵들이 보이네요
먼저 빵부터 고르고
요 빵 너무 앙증맞은 케잌이지만 이때 혼자였기때문에 자재했습니다
(혼자는 케이크 안먹는 편, 사실 카페도 혼자는 불필요하게 가지 않지만 이번 제주여행은 아무래도 더우니까 갈 수밖에 없었네요)
저는 저 잼버터 스콘을 하나 고르고
음료로 보라멜라떼를 주문하였습니다.
메뉴판 사진입니다.
커피(보라멜라떼 / 윈터모카 / 아메리카노 / 바닐라라떼 등)
논커피(아이스티 / 오렌지 쥬스 / 자몽주스 / 패션후르츠 에이드 / 밀크티 등)
티 & 피자 & 맥주 이렇게 있네요
이렇게 창가로 자리가 있습니다.
저는 안쪽으로 이동해서 바다가 마주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창밖을 구경했습니다.
빵과 음료가 나왔습니다.
음료 보라멜라떼는 카라멜크림과 시원하고 살짝 달달한 콜드브루를 같이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살짝 빵 먹는 느낌이 드는 커피의 맛?
오랜만에 나이프질을 ^^
스콘이 생각보다 꽤 크고 여러입 먹었네요 이 날 아침을 안먹었었는데 포만감 꽤 괜찮았습니다.
퍼석 하면서 고소한 느낌인데 버터 가득 사과잼 가득입니다.
먹을때에는 그닥 별로였는데 나중에는 생각이 나는 맛이네요.
블로그 이웃 작가님의 작품을 경치 좋은 곳에서 감상하며 한 글자 한 글자 마음에 와닿더라구요
그래서 경치 좋은 곳에서 책을 가져가나보다 알게되었습니다.
다른 자리도 좋네요
뒤에도 자리가 있어서 혹여 사람이 많더라도 자리 걱정은 상대적으로 덜 하실 듯 합니다.
나오면서 비가 이제 그쳐서 시야가 조금 더 좋아졌습니다.
사진보다 눈으로 봤을 때 자리를 뜨기 아까운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리뷰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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