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비교] 폰타나 스파게티소스 8종 - 먹어보고서

리뷰를 하고자 스파게티를 주구장창 먹었습니다

 

최소 8번은 먹었으니 아마도 최근 한 달간 양식위주의 생활을 했던 것 같습니다  ㅋㅋㅋ :-) 

 

 

 

 

 

 

 

제가 맛 비교할 스파게티 소스는 아래의 8종입니다 (양념류 / 크림류 / 기름류)

1. (1-1) 나폴리 포모도로 토마토
2. (1-2) 밀라노 크림치즈 로제
3. (1-3) 볼로냐 베이컨 볼로네제

4. (2-1) 카니아 베이컨머시룸 크림
5. (2-2) 팔마 콰트로치즈 크림
6. (2-3) 시칠리아 피칸테 크림
7. (2-4) 제네바 크림치즈 바질페스토

8. (3-1) 베니치아 페페론치노갈릭 봉골레 입니다 

 

 

 

 

 

 

 

 

 

결과로 보면 주관적인 입맛으로

A. 양념 중에는
3볼로네제 > 1토마토 > 2로제 의 순으로 맛있었고 : 2로제가 조금 시큼함 

B. 크림 중에는
4머시룸 > 6피칸테 > 5콰트로치즈 > 7바질 : 바질페스토가 첫 맛은 정말 괜찮은데, 먹다보니 조금 느끼한 느낌

C. 전체적으로는
3볼로네제 > 4베이컨머시룸크림 > 6피칸테 > 1토마토 > 5콰트로치즈 > 8봉골레 > 7바질페스토 > 2로제

볼로네제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늘 먹던 토마토와 로제 2종은 마트에서 사왔고 나머지 6종을 주문했더니 3병씩 2박스로 도착하였습니다 (면은 서비스)

 

아무 이유 없겠지만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위풍당당한 모습 ㅋㅋ 개당 1개 군단(3~4인)이라고 하면 6군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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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맛 비교입니다

 

 

 

 

 

 

 

1) 나폴리 포모도로 토마토

 

토마토스파게티가 로제보다 덜 시고 맛있다.

정통 토마토스파게티의 맛으로,

토마토가 실하게 들어있음.

 

 

 

 

 

2) 밀라노 크림치즈 로제

 

토마토랑 크림을 섞었다기에는 토마토보다 신 토마토크림맛으로 이럴거면 토마토를 먹는게 낫다고 생각했다.

 

 

 

 

 

 

 

 

3) 볼로냐 베이컨 볼로네제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레토르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핵맛있음을 느낄 수 있음.

 

 

 

 

4) 카니아 베이컨 머시룸 크림

 

고소하고 부드러운 크림맛인데, 폰타나 스프의 감칠맛이 나면서 조금 텁텁 계속 묘하게 먹고싶은 맛.

 

 

 

 

 

 

 

 

 

5) 팔마 콰트로치즈 크림

 

액체치즈 맛인데 꽤 안느끼하고 고소함... 크림류중에 질리지않고 좋아서 재구매의사 있음.

 

 

 

 

 

 

 

6) 시칠리아 피칸테 크림 

 

까르보나라보다 꼬소한 까르보나라 맛에 톡쏘게 매운 감칠 맛이 있음. 그래도 나쁘진 않음.

 

 

 

 

 

 

7) 제네바 크림&치즈 바질페스토

 

맛은 바질맛이나는 크림인데, 첫맛은 매우 바질의 고급스러운 맛이 나다가,

먹다보니 묘하게 맛이 느끼해서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다... 바질페스토 만들어서 소금간해서 따로 먹는게 훨씬 맛있을 것 같은? 크림이랑 바질페스토의 조합은 not good!

 

 

 

 

 

 

 

 

8) 베니치아 페페론치노&갈릭 봉골레

 

다른 소스와는 달리 4~5인분이고 매우 묽은 흐르는 재질의 소스인데,

맛은 조개가 조개? 하면서 고개를 드는 후추의 매콤함의 조개국물 베이스가 느껴지면서 소금 간의 맛이 납니다.

묘하게 맛있긴 한데 묘합니다.

 

 

 

 

 

 

 

제 주관적인 입맛이었음을 감안해서 그냥 먹고싶은 것을 사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ㅎㅎㅎ

 

 

이상 내돈내산 맛 비교 리뷰 포스팅이었습니다

 

 

 

 

 

 

 

 

 

 

 

+ 번외편으로 다른 소스 먹다가 맛있어서 남기는 청정원 명란&생크림 명란크림파스타소스 추천드리고자 말미에 추가합니다 (2021/6/15 내돈내산..)

 

맛은 적당히 크리미하면서 적당히 짠 맛이 있고 명란맛이 잘 나서 정말 맛있습니다...!

 

폰타나 소스 중에 피칸테 좋아하는 사람은 무조건 좋아할 맛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