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석모도) '토담마을' - 바다가 보이는 식당

이번 삼일절 연휴에는 석모도를 다녀왔습니다

 

석모도는 처음이었는데 보문사라는 절도 있고 무겁지 않게 오를 산도 있고 맛집이나 카페 그리고 해변도 다 있어서

 

가까운데 왜 이제야 와봤지 싶은 곳들이 많았습니다 

 

 

 

 

 

보문사에서 차로 2분 거리에 있는 토담마을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주차장은 꽤 넓어서 대기 좋았습니다

 

주차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는데 외관이 꽤 예쁩니다 날이 흐리지 않았으면 조금 더 선명하게 눈으로든 사진으로든 보였을 것 같습니다

 

뒤로 보이는 산이 상봉산인 것 같습니다

5인이상 식사 금지 / 나눠앉기 금지라는 팻말이 붙어져있고 밴댕이회무침정식 / 낙지볶음정식 / 꽃게탕이 주 메뉴인 듯 했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식물들이 멋있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토피어리? 같네요)

 

들어가기 전 좌 우를 살펴보면 꽃 장식과 야외 테이블이 있어 날이 따뜻할 때 바깥에서 식사해도 좋아 보입니다

 

초 봄의 흐린 날이라 춥기도 해서 연락처를 적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꽃 밭 입니다 :-)

 

안에는 좌 우로 자리가 있고

바닥이 특이한 색의 타일로 모자이크 되어있네요

 

입석도 있고 좌식 자리도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안쪽으로 난 자리가 더 있는데 이 곳이 바로 바다가 보여서 앉았습니다 :-)

 

앉은자리의 풍경에서 바다가 보입니다

 

예쁜 도자기로 가득찬 벽면입니다

 

 

 

 

 

메뉴판입니다 (가격정보)

밴댕이회무침정식 16천원 / 낙지볶음정식 16천원 (솥밥포함)

 

꽃게탕은 대 7만원 / 소 5만5천원에 + 솥밥은 1인 2,000원씩 받고있습니다

 

(1인분씩 주문은 안된다고 하고 낙지는 중국산이라 쓰여져있어 저희는 밴댕이회무침정식 2인 32,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

 

 

 

 

 

 

 

 

곧이어 주문했던 밴댕이회무침정식 2인분이 나왔습니다 ㅎㅎ

 

 

밴댕이회무침 많이 / 두부된장찌개 / 나물5가지에 샐러드 김치 묵 등이 나왔습니다 (솥밥도 곧이어 나옴)

 

 

 

밴댕이회무침 클로즈업

새콤한 밴댕이 회무침의 맛은 밥이랑 먹기에는 주메뉴인 초무침이 조금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았지만 밴댕이가 실하고 적지않은 양이 들어있습니다

 

 

 

된장찌개는 조금 간이 짰지만 따뜻한 국물이 같이 나와서 좋았고

 

나물들은 정갈하니 맛있었습니다

초무침에 나물해서 밥이랑 섞어먹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솥밥이 같이 나오는데 안에 밤도 들어있고 밥이 찰지고 맛있습니다

 

밥을 푸고나서 물을 부어두면 거의 다 먹을즈음 누룽밥을 기다리게 됩니다 

 

 

 

 

숭늉까지 든든하고 맛있게 먹고나서 나오는데 보이는 풍경이 참 예뻤습니다

흐린 날이라 바다와 하늘의 경계가 없었지만 바다보면서 맛있게 먹어서 즐거웠습니다

 

 

 

 

 

 

[업체 정보] 

상호명 : 토담마을 

주소 : 인천 강화군 삼산면 삼산남로 910

링크 : kko.to/idQw4keDB

토담마을

 

 

 

 

 

 

이상 내돈내산 석모도 바다뷰 맛집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