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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그리고 감상/요리 방법 & 음식 리뷰

[전통가을철요리] 대추생강차 (오쿠) & 보리로 엿기름 (엿/감주/탈모방지) & 무말랭이 (건조기) 만들기

by 멜2 2020.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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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하늘도 높고 시원하게 한국 전통음식을 만드는 계절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대추생강차와 엿기름 & 무말랭이 만드는 법을 가지고 왔습니다 

 

 

순서 

 

대추생강차 (오쿠)

 

엿기름 (보리/전기장판)

 

무말랭이 (건조기)

 


오쿠로 대추생강차 만들기

 

걸린 감기도 낫게해주는 대추생강차를 직접 만들어먹었습니다 :-)

 

 

준비물

대추 (적당량 50알 정도) / 생강 (적당량 3알 정도, 그림보다는 적게)

숫가락 / 대접 / 오쿠

 

 

레시피

1. 대추와 생강을 준비한다

 

2-1. 대추는 물에 불려 먼지를 잘 씻어준다 

 

2-2. 생강은 숫가락으로 껍질을 벗기고, 씻어서 편썰어준다

 

3. 오쿠를 준비한다 (밑바닥에 물 받기 - 본체에 물 받기)

 

4. 손질한 편생강과 대추를 넣는다

 

5-1. 오쿠를 세팅한다 (속뚜껑 닫기 - 걷뚜껑 압력솥닫듯이 닫기)

 

5-2. 메뉴버튼을 눌러 약차로 전환하고 시작버튼 누르기

 

6. 2시간 30분 후 완성!

 

7. 완성된 대추생강차를 맛있게 먹기 (나머지는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보리로 엿기름 만들기

엿기름이 기름인줄 알았는데 기름이 아닌 것에 1차충격을 받고 이것으로 감주나 엿을 만든다는 것에 2차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냥 가루로도 먹으면 효능으로 탈모예방에 좋고 관절에 좋다고 합니다


준비물 

보리 

그릇, 밑이 송송한 그릇, 신문지, 전기장판, 믹서기

 

 

레시피 

 

1. 보리를 불려 싹을 틔웁니다 (1일정도)

 

2. 싹틔운 보리를 겅그리에 두고 위에 헝겁을 덮고 아침저녁 물을 뿌려줍니다 (5일)

헝겁덮는 사진이 없는데 헝겁이나 무언가를 덮어주어야 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싹이 마르지 않게 덮은 헝겁 위에 물을 한차례 뿌려줍니다

 

말라버리면 싹이 죽어서 싹이 올라오지 않습니다

 

* 이때, 아래로 물이 빠지니 받쳐줄 그릇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싹이 올라오고 

아래에 뿌리가 자라는 모습을 보시게 됩니다

 

3. 전기장판에 신문지를 깔고 싹틔운 보리를 떼어내어 말려줍니다 (3일 정도)

 

4. 잘 말려진 엿기름을 믹서로 갈아 보관합니다

우유에 타 마시면 건강에 좋고 이것으로 엿이나 감주를 만드는 것에 넣으시면 됩니다

 

 

* 심혈관과 관절건강 & 그리고 탈모방지에 이롭습니다 아마도 보리의 효능 덕분이겠죠 


건조기로 무말랭이 만들기

 

 

준비물

무 

건조기 

 

 

레시피

 

1. 무를 채썰어준다

 

2. 채썬 무를 층층이 건조기에 올린다

 

3. 40도로 설정하여 4일간 말린다

 

무말랭이 완성

 

 

만든 무말랭이를 불려서 무쳐 드시면 됩니다

 


 

이렇게 가을철 음식으로 가을을 제대로 나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엄마산 엄마표 가을음식만들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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