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삼화지구) '은희네 해장국' - 쌀쌀한 날씨에 제격

지난 제주 방문때 갔었던 맛집 포스팅입니다

함덕해수욕장에 다녀온 후 해장국 맛집으로 유명한 은희네 해장국집에 갔습니다

 
은희네 해장국 집 중에 본점이 아니어서 찾아보니 제주시에 6곳 서귀포시에 4곳 총 10곳이었습니다

그 중 삼화지구에 있는 은희네해장국에 갔었습니다

 

 

[업체 정보] 

상호 : 은희네해장국 삼화점

영업시간 : 6:00-21:00 (카카오맵에는 20시라고 되어있기도 하네요)

주소 : 제주시 화삼로1길 16

kko.to/o2en4ahY0

은희네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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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의 외관은 다른 업체와 함께 쓰고 있어 크지 않은 편입니다

 

 

들어가서 자리에 앉았고 주문을 하는데

 

 

메뉴판에는 소고기해장국 9000원 / 한우내장탕 10000원 특 12000원 / 갈비탕 10000원 / 해장전골 중 28000원 대 35000원 / 내장전골 35000원 음료수 2000원 (영업시간 6시~21시)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김치 깍두기 쌈장 배추가 세팅되었습니다

 

 

주문했던 한우내장탕이 나왔는데 먹음직스럽고 시원할 것 같이 파가 많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한우내장탕의 맛은 돼지가 아닌 소이다 보니 보통 먹어봤던 돼지 해장국 보다는 양념이 좀 더 맑고 시원한 파 국물 맛이 났습니다

파, 배추, 시래기 맛이 나서 좋았고 기름기 있는 빨간 국물 치고는 안맵고 얼큰했습니다

 

그리고 내장이 정말로 실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먹기좋은 크기로 썰려있어서 먹기도 편하고 건더기가 많아서 매 숟갈에 내장을 수북히 떠서 먹어도 내장이 남습니다

 

내장이 많으면서 꼬들꼬들해서 맛있고 파 맛의 시원함이 잘 느껴져서 맛있었습니다 

 

간장소스와 함께먹으면 느끼한 맛을 잡아줍니다 매실이 들어가 새콤하면서 감칠맛이 납니다

 

 

* 소고기해장국은 소고기랑 선지가 있는 기름기가 덜한 맑은 맛이었는데 두개의 국물맛에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맛있어서 재방문의사 있고 함덕해수욕장 지나가다가 들러도 나쁘지 않은 맛집이었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