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선물로 사오기 좋았던
칭다오에서만 구매 가능한 원장맥주 리뷰입니다.
리뉴얼 관련해서는
칭다오원장맥주 캔 모양이 리뉴얼 되었어요.
원래는 통조림형이었는데 쉐입만 딱 맥주 패트병모양처럼 변했는데,
TSINGTAO와 한자로 원장 써있고 노란 장판 디자인에서 아 이놈이구나 숙명적으로 알아볼 수 있었어요.
구매처로는
칭다오 공항에서 구매했는데,
칭다오 TAO 공항도 '자오둥'으로 아예 공항 자체 위치가 변해서 패키지도 바뀌고 더 알아보기 힘들었네요.
아무튼 용량과 가격은
한 병에 1L이고 2만원이었습니다.
유통기한은 1주일.
손에 들었을 때의 크기👍🏻
확실히 피처만큼 컸어요.
3개를 사왔죠.
술은 2병 총 2L까지 면세이기 때문에 1병은 관세!
3면에 문구가 써 있지만
한자 몰라 패싱 ㅋㅋ
보실 분은 확대해서 사진 참고하시길!
매콤한 짜장이랑 잘 어울릴 것 같아 짜장라면을 대기시켜놨어요.
맛있겠죠.
첫번째 잔은 ㅋㅋㅋ 거품밭이었던
칭다오 원장맥주의 맛
- 일단 맛은 부드러웠고
- 탄산감이 약했고
- 플로랄 향이 강해서 에델바이스 5배 농축액 같아서
- 목넘김이 부드러워서 쭉쭉 마셨는데
- 먹고나면 노곤해지면서 취하고 졸음이 몰려왔어요.
다 먹고나니 더 없나 생각나는 맛으로
기본 500마시는 사람이 500딱 먹고 잠들기 좋았어요.
칭다오에서 바로 마시고 계속 마시고 다녔을 것 같긴 한데 한국오면 기분탓인지 급격히 맛을 잃는 것 같아요.
평생 꼭 먹어봐야하는 맥주인건 아니고
칭다오 가면 먹어볼 만 한 정도,
지인이 칭다오갔다면 한 번 먹어볼 정도인 것 같아요. 경험이니까요.
(꼭 사와야할 맛은 아님)
내 기준 제일 맛있는 맥주는 에델바이스임
갑분 에델바이스 찬양
원장맥주랑 에델바이스랑 맛이 비슷해요 원장맥주가 도수와 농도가 확실히 높을 뿐 ㅎㅎㅎ
이상 원장맥주 주관적 리뷰였습니다.
'[여행] 해외 > 아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부 휴양지 준비물 짐싸기 난이도 상 여행전 여행중 여행후 가방 상태 (왓츠인마이백) (0) | 2023.05.02 |
---|---|
홍대입구 사설환전소 머니박스에서 페소 구입 (0) | 2023.05.01 |
시력나쁜 사람 스노클링에는 도수클립과 풀페이스마스크 (수경) (2) | 2023.04.30 |
입으로 불지않아도 손으로 팽창하는 위생적인 여행용 목배게 리뷰 (1) | 2023.04.29 |
(칭다오 자오둥 공항 한국행 비행) 근처 호텔 & 출국 수속하기 & 출장 선물로 칭다오 원장 맥주 구입 & 중국 공항 스타벅스 (8) | 2023.03.08 |
[중국 PCR 검사 후기] 산둥성 옌타이시(연태/칭다오) 자오위안시 코로나검사소 & 자오위안인민병원 PCR검사결과서 다음날 수령 (0) | 2023.03.07 |
중국 입출국 시 필요했던 [중국 출입경건강신고 / 중국건강코드 / Health Declaration] 발급 사이트 & 작성 방법 요령 안내 (0) | 2023.03.06 |
칭다오 공항(tao 자오둥 국제공항) 청사 4층 푸드코트 蓉李記 맛집에서 입국 후 바로 첫 식사 (1) | 2023.03.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