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음식 리뷰) 마켓컬리 슈바인학센 - 안주나 사이드로 먹기 좋은 별미

 

밀키트류를 열심히 사서 조리만 해먹고있는 요즘입니다.

 

 

독일에는 가보지 못하고 슈바인학센이 먹고싶었는데 마켓컬리에서 파는 것을 발견하고 바로 겟 했네요 

(이전에 카이막이 너무 먹고싶었는데 지나가다가 파는 곳 있어서 충동적으로 들어간 적 있었기도 하고 궁금한 음식 꼭 먹어봐야합니닷)

마켓컬리 슈바인학센은 약 18000원 정도하는데 가끔 세일판매를 하기도 하더라구요.

 

 

 

주문해서 냉동보관을 했었고 해먹기 전날 냉장으로 이동(하거나 뜨거운 물에 30분~1시간정도 담가서 해동)해 두고 

먹을 때 오븐에 250도에 20분 구워먹으면 되는데 

저희집은 200도가 최대라 그냥 10분 굽고 뒤집어서 10분 구웠습니다.

 

 

 

요렇게 진공포장되어 있습니다.

 

 

 

꺼내서 보니 윤기가 좔좔 흐르는 돼지 다리네요!

 

 

 

 

살짝 예열한 오븐에 고기를 넣고 이제 20분을 돌리는데요 중간에 한번 뒤집어줬습니다.

 

 

 

 

 

다 된 학센은 겉이 바삭하게 구워졌습니다.

 

 

 

 

 

 

부드럽고 살짝 느끼할 수 있기 때문에 

맥주나 술이나 탄산이랑 먹으면 좋아요

 

 

 

 

 

잘 해동되어 겉이 잘 익혀진 학센은 껍질만 잘 잘라주면 속이 야들하기 때문에 분해가 쉽게 됩니다.

학센의 맛은 

염지가 잘 된 야들한 살과 + 바삭한 껍데기가 만나 부드럽게 넘어가는 맛으로

껍데기 속은 껍데기먹듯 부드럽고 전체적으로 조화가 좋은데 좀 느끼한 편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돼지고기 음식이 없어서 비슷한 음식이 없긴 하네요.

저는 맛잇었고 사이드로 곁들이기에 참 좋은 음식이네요 

맥주랑 먹으면 최상일 듯

 

 

 

 

 

넷플릭스나 유튜브랑 먹으면 캬...

 

 

 

 

내돈내산 먹은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