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3)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흐린 날의 야경보기

 

부르넬리스키 두오모 쿠폴라에 올랐다가 일몰때 까지 있을 수 없고 내려가라고 해서 다음 일몰스팟을 찾았습니다 

 

미켈란젤로언덕이었는데요 미켈란젤로언덕은 베키오다리에서도 20분 정도를 걸어서 가야했어요 

대부분 평지라서 가기 어렵지는 않았습니다만

이 날 구름이 껴서 일몰이 아름답지 못했지만 (다음날 절경이었음) 미켈란 젤로에서의 야경 사진을 3만장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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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베키오다리 진입하는 곳인데요 베키오다리는 조금 옆에서 봐야 멋있습니다 

귀금속상점들이 가운데로 있는데 딱 다리는 평범한 길 같기도 하고요 중간에 멋진 뷰 보는 포인트도 있습니다

 

 

 

베키오다리 옆에서 일몰을 보는 사람들도 있어서 다음날은 저희는 베키오다리 옆에서 일몰을 봤었더랬죠

 

 

 

 

베키오다리를 건너고

 

 

 

여기가 딱 베키오다리 중앙 포인트 늘 사람이 많아요

 

 

다리를 넘어서 미켈란젤로 언덕 가는 길!

 

 

 

괜히 뒤도 돌아보면서

어어엄청 걸으면 옆에 자전거가 지나다니는데 공유자전거 탈 줄 모르지만 타고싶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지요

 

 

 

가다보면 언덕 위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서 여기로 올라가게되면 피렌체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미켈란젤로 언덕입니다

 

 

 

경사는 나름 완만히 남산타워 가듯이 살짝만 오르면 되는데요

 

 

 

망루가 거대하고 멋지더라구요 

남편말로는 예전에 밤에 여기 지나가다가 이 망루보면 무서웠을 만하다고 하더라구요

 

 

 

더 올라갑니다

 

 

산에서 나오는 물이 콸콸 내려오면서 이끼도 차서 뭔가 자연적인 동굴같네요

 

 

휴 생각보다 완만하게 오~래 올라가야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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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면 광장에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비집고 들어가면 사진찍고 자리를 비켜주는 사람들이 간간이 있어서 끼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베키오다리쪽으로 일몰이 지는데 날씨가 별로 좋지 않지만 그래도 피렌체의 일몰입니다

ㅠㅠㅠ 구름에 가려 붉은끼가 거의 없었어요

 

 

올라오다가 중간에 이렇게 일몰조망 포인트가 있고 식사할 수 있는 카페같은 곳이 있었는데요 

저는 한국인으로서 더 높은 미켈언덕까지 올라왔네요!

 

 

 

조토의 종탑도 멀리 보이고

 

 

두오모쿠폴라도 보여요 

 

 

 

매직아워가 구름과함께 밋밋하지만 발전되면서 어두워갑니다

 

 

어두워지면서 구조물들이 곳곳에서 빛나고 있었습니다

 

 

 

 

 

베키오다리

 

 

베키오궁탑

 

 

조토의종탑 & 피렌체두오모성당

 

 

산타크로체성당

 

 

 

 

 

일몰사진 3만개 보시려면 아래를 눌러주세요

 

 

 

 

멋진

 

풍경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이 있어서

미켈란젤로언덕이었나봐요 

막상 올라왔을 때에는 이 동상은 눈도 안주고 바로 일몰봣는데 나오면서 조명에 빛나는 동상을 보니 재미있었습니다 

원본은 피렌체 아카데미아미술관에!

 

 

내려가면서 아까 봤던 망루도 있고

여기서 보는 야경도 참 예뻐요

 

 

아까 봤던 이끼분수

매직아워가 참 예뻤어요

 

 

내려오니 새카만 하늘과 건물에 비치는 강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이러고 숙소로 가서 빨래를 가지고 코인빨래방에가서 빨래를 한바탕 했네요

9시부터 11시 순삭되고 

갱 같은 여행자도 만나서 빨래돌리면서 얘기도 해보고 재밌는 시간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