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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IT & 스마트폰 & 자동차/(ios) 애플 iPad iPhone Watch

(케이스) 아이패드11 슈피겐 터프아머프로 3/5세대 - 커버없는 견고한 케이스

by 멜2 2022.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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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케이스를 또 바꾸려고 해서

구매 시에 리뷰가 없어서 이건 블로그를 해야겠다 ! 해서 리뷰를 남깁니다

 

 

 

 

슈피겐 터프아머 프로

오늘은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3세대(M1 편의상 5세대라고 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을 위한 

슈피겐의 터프 아머 프로 케이스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구매는 슈피겐 네이버 스토어에서 27,900원에 구매했습니다.

 

 

 

 

지난 케이스 (후면로고 스마트커버) 장단점

아이패드를 작년 7월에 구매하여 현재까지 잘 사용했던 케이스가 아래 사진의 케이스 입니다. 

(케이스) 아이패드 후면로고 스마트커버 케이스 후기

 

(케이스) 아이패드 후면로고 스마트커버 케이스 후기

개인적으로 저는 별로 좋아하는 케이스는 아닌데요 니즈가 꽤 있는 케이스 리뷰입니다 #내돈내산 이 케이스는 - 투명해서 뒷면과 애플로고가 보이고 싶다 - 지지대가 필요하다 - 앞 뚜껑? 이 분

merry2tv.tistory.com



마그넷 방식의 탈부착 가능 커버가 특장점이었고

투명 PC 재질의 뒷판은 아이패드 구매 초기 증상인 ‘뒷면 보고싶어병’ 을 치료하는데 특효약이었습니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게에 커버가 필요 없으면 떼어낼 수 있고

펜 수납까지 가능한 이 케이스는 아이패드를 들고 쓰는 일이 많은 저에게 딱 인 제품이라는 생각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6개월 이상 사용하면서 약간의 실증과 마그넷이 약해진 것 같은 느낌에

다시 예전에 쓰던 제품과 같은 커버 없는 스탠드 타입의 케이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가만보면 뚜껑은 왜 있어야 하나 싶습니다. 

어디가서 전자기기 부숴먹는 스타일도 아닌데다가 사용을 하려면 커버를 열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마그넷 방식으로 거치하는 스타일밖에 구현할 수 없어 케이스 모양이 다 천편일률적이 되는데 일조한 방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슈피겐 터프아머프로 언박싱

개봉박스합니다 크게보시려면 사진을 클릭하세요

 

 

 

 


케이스인 관계로 포장은 단순합니다.

봉인 라벨을 제거하고 박스를 열면, 보호 비닐에 쌓여있는 본품이 바로 나오고 

간단 사용설명서로써 스탠드 이탈시 조치법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슈피겐 제품답게 내부는 스파이더 패턴으로 마무리 되어있고 각 모서리에는 에어포켓이 있어 충격을 방지해 줍니다.

카메라 홀은 11인치 2세대, 3세대 혼용이 가능하도록 뚫려있고, 역시나 슈피겐 답게 버튼부 마감은 훌륭합니다.

뒤쪽으로는 TPU재질과 이를 2차로 보호해주면서 스탠딩 역할을 해주는 PC 소재 판넬이 있어 충격을 흡수해 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스탠드는 홈에 손가락을 넣어 후크를 잡아 뜯는 방식으로 열게끔 되어있는데 처음이다 보니 엄청 빡빡합니다. 

아마 사용을 하다 보면 금방 부드러워질 것 같습니다. (1주일정도 사용하니 어느정도 부담이 사라졌습니다.)

 

 

 

 

 

 

 

이제 아이패드에 케이스를 끼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번 아이패드를 탈착해본 결과, 아래 순서로 장착하는게 편리합니다.

1.아이패드에 펜슬 분리

2.전원, 볼륨 버튼부 모서리부터 대각선으로 끼워줌 (아이패드 프레임 안보이도록)

3.세로기준 우측하단 모서리 끼워줌

4.나머지 면을 지퍼 잠그듯이 부드럽게 눌러 체결 (힘이 듭니다)

5.애플펜슬 삽입

 

 

 

일단 본품은 잘 장착이 됐어요

 

 

 

 

 

 




하지만 마지막 5번 애플펜슬 장착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애플펜슬에 스킨과 소프트 펜촉을 끼워서 쓰다보니 길이로는 펜촉이 간섭되고 몸통부 또한 두꺼워진 상태라서 들어가질 않았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스킨을 떼어내고 펜촉을 정품으로 바꾸니 억지로 들어갑니다.

(순정상태에서도 길이방향에 소폭 간섭이 보입니다. 어짜피 몸통을 잡아서 이탈을 방지하는 구조인데 왜이리 타이트하게 설계했는지 모르겠네요. 갤럭시탭 S7용 케이스에는 없는 증상이었습니다.)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다시 뚜껑없는 아이패드 케이스로 돌아왔습니다.

 

스탠드로 각도를 맞추자면 

스탠드를 얼여서 딸깍 고정시키면 정방향으로는 영상시청에 최적화된 각도를 만들어주고

 

역방향으로 거치시키면 그림그릴때 적당한 각도로 만들어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필기는 스탠드 없이 평평한 상태가 익숙하네요.

버튼도 생패드에 비해서는 조금 무거워졌지만 먹먹한 느낌 없이 무겁지만 확실한 클릭감을 가져다줘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아직 새거라서 펜슬 탈착과 스탠드 탈착은 뻑뻑하지만 금방 길이 들꺼라고 생각합니다.

 

 

 

 

 



또 구매할 때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스피커 부분이었습니다.



11인치 2세대와 3세대는 스피커 홀의 갯수와 크기가 다른데 슈피겐 터프아머프로 제품은

약간 크게 뚫려있고 구간을 나눠서 2,3세대 모두 사용해도 특별히 이상해보이지 않게 마무리 해주었습니다. 

시중에 정말 많은 케이스들이 두께가 11인치 2세대, 3세대 간의 차이가 없다는 부분때문에 2세대용도 3세대라고 팔아먹어서 함정이 많습니다.

 

 

 

 

믿고 사는 슈피겐 답게 완벽한 핏감에 버튼도 이상없고 외관도 고급스러운 터프아머 프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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