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광탄면) 가을 해질녘의 마장호수 & 출렁다리

 

가을 날이 너무 좋아서 마장호수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주말에는 마장호수 주차가 만차여서 별로 안가게되고 평일에는 더더욱 안가게 되는데요 이 날도 가서 차가 만차고 사람 많으면 회차하자 하고 갔었는데 일요일 오후 5시경이었어서 다들 식사하러 갈 시간이라 주차가 한산한 편이어서 마장호수에 갈 수 있었습니다.

 

풍경이 아름다워서 다 담으려고 하다보니 사진이 참 많네요

파주에서 양주방향으로 가면서 차를 세울 수 있는데요 주차장 몇 개를 지나쳐서 1주차장에 대려고 했는데도 깜빡 지나쳐서 차 돌리긴 싫고 호수편의 아래로진입가능한 주차장에 주차요원이 손짓하길래 들어갔더니 매우 비싼 주차장이었지만 카페를 잘 조성해두어서 카페이용시 주차료 감면을 해주는 시스템이었습니다.

 

 

 

* 힐링파크 네오 주차장 : 주말 1시간 6000원꼴 (주중 1시간 4000원꼴)이니 비싸네요 (1만원 이용시 주중2시간, 주말1시간 무료라고 합니다) 저희는 1시간 3분을 있었는데 7000원 징수당했습니다 ㅠㅠ

다음에 가서 카페를 이용하지 않을 예정이라면 그냥 깜빡 지나친 주차장들에 대어야겠어요

 

 

 

주차를 하고보니 저기 해 있는쪽이 마장호수의 중간 방향이었습니다.

 

 

 

 

예쁘게 꾸며놓고 상점을 영업하는 힐링파크 

여기는 따로 포스팅을 할 예정인데요 카페인 베르테라와 식당과 음식을 파는 상점들이 있었습니다.

 

 

 

이 곳에서 노을을 보면 참 멋있을 것 같고 봄/가을에는 테라스가 참 좋긴한데 마장호수는 한바퀴 걸어도 좋으니 딜레마입니다.

 

 

 

 

 

 

출렁다리쪽으로 마장호수를 시계방향으로 걸어가는 중 

 

 

내려가면 데크길이 있어서 슬슬 10~15분정도 걸어가면 출렁다리가 나옵니다

경치가 정말 좋아요 이따가 해지고나서도 멋있어서 끄트머리에 해질녘 모습도 있습니다

 

 

 

데크를 걸어요 :-)

 

 

 

 

 

파노라마뷰 #1

 

 

파노라마뷰 #2

 

 

볕에 반사된 모습이 나무산이 빛 밭아 보송송해보여서 귀여웠어요

 

 

 

 

마자 걸으면 출렁다리가 보이네요

 

 

출렁다리에 가려면 작은 언덕을 올라야하는데 이 언덕을 오르니 바로 유명한 레드브릿지 카페입니다 :-)

 

 

 

다시 언덕으로 오르면 마장호수 전망대(?) 같이 생긴 것이 있구요

편의점도 있고 교황빵도 팔고 카페도 있고 화장실도 있습니다

 

 

 

마장호수 지도맵도 여기에 있네요

저는 저기 오른쪽호수 끝에서 걸어들어온 것이고 전망대는 호수 중앙왼편에 있는데 해는 완전히 서쪽에서 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점선 데크는 공사중이어서 나중에는 데크로 완전한 한바퀴가 가능하게 될 것 같습니다.

 

 

출렁다리 입장!

 

가을날 오후 6:00까지만 운영하고 있었고 6시 이후에는 출입을 막는다는 안내가 자주 울리더라구요

 

 

출렁다리 :-)

 

 

바닥에 폰을 떨어뜨리면 찾지 못할 불상사가 생길 것 같아서 핸드폰을 꽉 잡게 되면서도 사진을 찍고 있네요

 

 

오른편은 양주쪽 동쪽 뷰 제가 온 쪽이네요

 

 

왼편은 해가 떨어지고 있는 방향입니다 저는 꽤 어지러워서 다리 반짝도 안가고 돌아왔네요

 

 

해가 지는 곳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포인트는 바로 서쪽 호수쪽 배인 것 같습니다.

 

 

내려가다가 서쪽 호수로 내려갈 수 있어보이는 포인트로 들어가서

배를 탈 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내려가보지는 않아서 운영 & 금액정보는 모르겠습니다만 해 지는 뷰가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예쁘게 핀 꽃과 노을 :-0

 

예뻐서 여러장 찍었네요 들 꽃도 예쁘네요

 

 

다시 주차장으로 가는 길!

출렁다리도 다시 마주하는데 점점 어두워지네요

 

 

동쪽 주차장에 거의 다 도착해서 뒤를 돌면 정말 너무 아름다운 석양과 호수네요

 

 

 

하늘이 정말 파란 가을 마장호수의 해질녘 모습이 참 아름다웠네요

마장호수는 날씨에 따라 뷰가 달라지는 곳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