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선재도) 목섬 - 간조에 열리는 바닷길 걷기

선재어촌체험마을에서 갯벌체험을 하기위해 미리 전날 네이버지도에 있는 곳에 전화를 걸어서 운영하는지 물어봤는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라는 안내를 받고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더니 따로 일정관련이 없어서 간조시간을 알아보고

 

갯벌체험 준비물을 챙겨 가보았습니다 (만 열려있지 않아서 체험하지 못했습니다)

 

선재도 어촌체험휴양마을

 

아마 네이버지도전화가 아니고 홈페이지 체험내에 있는 번호로 연락해서 물어봤어야 했던 것 같지만 전화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어촌체험마을 입구에 갔는데 갯벌체험하는 부스가 닫아져있어서 운영을 안하나보다 하고 그냥 목섬으로 걸어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코로나가 없었던 원래라면 이 곳에 줄을 서서 갯벌에 들어가는 인원으로 꽉 차 있었을텐데

 

다음에 조개체험하러 다시오기를 기약하며 바로 옆에 있는 목섬으로 갑니다 (이 곳에서는 간조때 걸어서 약 7분 소요)

 

 

 

 

입구는 그 곳 부스에서 조금 옆으로 돌아가면 들어가는 곳이 있는데

 

 

 

입구로 들어가면 길이 있고 해변에서 목섬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바다가 찰박찰박하게 물결이 일고 뻘이 있는데 해가 비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해변으로 조금 더 걸어가면 목섬이 간조때 이어지는 길이 보입니다

 

중간에 독도같이 생긴 돌과 고인 바닷물이 있어 목섬과 같이 바라보기 예뻤습니다

 

 

바닥을 잘 보면서 목섬으로 걸어갑니다

 

 

어느순간부터는 완전히 섬이 드러난 땅이 있는데 이 곳으로 이제 직진하면 바로 눈 앞에 목섬입니다

 

멀리 보이는 목섬이 눈앞에 가까워옵니다

 

목섬의 정면입니다

 

 

우측면에서 본 목섬 :-)은 멋진 돌과 함께입니다

 

 

목섬 뒤편에까지도 길이 이어져있는데 끝까지 가면 어디로 나오는지는 안가봐서 모르겠습니다

 

 

 

 

목섬의 뒤편 모습입니다

 

 

돌 사이를 지나

 

 

 

목섬의 좌측면입니다 :-)

 

제주도에서 볼법한 돌들이 있는데 물이 빠진지 얼마 되지 않아 물도 고여있고 따개비도 붙어있는 멋진 돌들이 많이 있습니다

 

딱딱한 갯벌이라 그나마 걷기 편합니다

 

바닥에 있는 소라껍데기들도 예뻐서 겟하고

 

분명 작은 송사리같은 물고기들이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실컷 줍고 바람맞고 귀가 좀 시렸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목섬을 나옵니다

 

다시 목섬의 정면이네요

 

바다도 정말 아름답게 해가 비추어지고있어 반짝반짝 너무 예쁩니다 

 

트랙터도 지나다녀서 물에 길이 있습니다

 

목섬을 나오는 바닷길

 

아까 보았던 독도같은 섬 :-)

 

온길을 되돌아 해변을 빠져나와서 주차장으로 고고

 

 

3월의 바다는 조금 추웠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