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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맛집 & 카페/국내 맛집

(서울/김포공항 근처) '공항칼국수' - 면이 야들꼬들한 칼국수

by 멜2 202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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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친구가 공항칼국수 원재료로 배달시켜 끓여먹어도 정말 맛있다고 해서 알게된 공항근처 맛집인데요

그렇게나 공항근처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인데 아무래도 이 지역은 주차가 힘들어 근처 지나갈 일이 있어도 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지도앱에 주차가능하게 표시가 되었고 아직은 식사시간 전인 월요일 정오 즈음이라 한 곳 정도는 주차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일단 고고

 

 

 

[업체 정보]

상호명 : 공항칼국수 영업시간 : 9:00-22:00 주소 :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18-1

 

공항칼국수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18-1

map.kakao.com

 

 

 


 

 

공항에서 정말 가까운 곳인데요 (차로 3분)

가보니 공항칼국수 건물 옆과 지하에 기계식 주차장으로 진입하게 되어있습니다 

옆편 주차장이 자리가 꽉 차서 지하 기계주차장으로 갔었는데요

엘리베이터 기다리듯이 다음차 나오길 기다려서 나오면 한 대 들여올려 보내줬습니다 (주말에는 주차가 가능할지 미지수입니다)

 

 

 

사람상태로 진입하는 입구

 

 

 

 

지하 기계식 주차후 후문으로 공항칼국수 들어가는 입구

후문이 곧 주방이라 정물까지 런웨이를 하다보면 일단 명부를 작성하고 자리를 안내해주십니다 (뭔가 친절하면서 안친절하면서 친절한 짬바가 느껴지는 이모님들) 

 

이미 식사중이신 분들이 꽤 많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버섯칼국수 (2인이상 주문) / 일반칼국수 8000원

내장팡 / 버섯내장짬뽕 / 내장칼국수 10000원 

공기밥 1000원 / 볶음밥 2000원 / 사리추가 2000원 

그 외 수육 / 소내장볶음 / 우렁초무침 / 골뱅이 있음

* 인원수만큼 주문하셔야 사리 볶음밥 추가주문 가능합니다

 

 

 

 

2명이요 하고 들어가서 앉으면 이모님이 버섯 둘? 하고 물어보셔서 고개를 끄덕이니 버섯칼국수 2인분이 준비되어 나옵니다 

 

크기가 크지 않아 볶음밥까지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물론 양이 적다는 건 단점일 수도 있긴 합니다만 볶음밥 1개 추가로 시켰을 때에 딱 맛있게 먹을 수 있어 딱 좋았습니다 

 

아니라면 사리를 추가해도 서울 맛집치고 크게 부담없는 금액이긴 합니다 

 

 

 

 

 

테이블에 인덕션이 있어 보글보글 끓이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아마도 한 5분정도 기다리니 이모님이 이제 먹어도 된다고 말씀해주시고 가는데요

 

 

면이 아주 야들야들 탱글하고 잘익었습니다 국물하고 같이 먹으면 정말 좋은 면의 상태입니다 

 

국물도 맵지않으면서 얼큰합니다

먹고 건져먹고나서 이모님에게 볶음밥 한개 볶아달라고 하면 큰 그릇에 내용물을 다 담아내어버리고

 

가져온 밥을 비벼 볶아주십니다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재빠르고 싹싹 잘 볶아주십니다 (사실 손 보임)

 

 

꼬소한 계란 볶음밥 완성

잘 볶인 볶음밥을 한 입 와앙하면

 

 

조금 슴슴한 감이 있습니다

소금을 조금 더 넣어야 하겠지만 국물이랑 먹으면 딱 좋은 간이 되니까 슴슴하게 간을 안하신 것 같습니다 

 

국물이랑 먹으니 딱 잘 맞는 맛의 조합입니다 

버섯 2인분에 볶음밥까지 해서 18000원 나왔는데 제 기준 적당히 든든하게 먹고 나온 느낌입니다

 

 

 

 

+ 다음에 갔었을 때에는 내장칼국수를 주문했었는데 

내장칼국수보다는 일반칼국수가 더 맑고 좋았지만 나름 맛있어서 만족했습니다.

 

 

재방문의사 있음 & 포장 / 배달 가능

 

이상 내돈내산 공항칼국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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