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운정역) 정성초밥참치 - 낮에도 운영하는 회초밥집 가족모임 회식에도 굿

 

 

 

파주에서 약속이 있어 어디로 식사 장소를 잡지? 하다가 갔었던 회/초밥집이었습니다.

공휴일 낮에 먹었어야 했는데 운영하고 있는 횟집이 사실 많지 않은데 여기는 열려있었어요

맛도 좋고 결혼전 친구 모임에 참 좋은 것 같고, 다만 상견례하기에는 좁고 밝은 느낌(?)

위치는 운정역에서 주변입니다.

 

 

 

 

블로그 하는 지인들이랑 가면 사진을 이것저것 많이 찍을 수 있는데,

그렇지 않으면 사진은 잘 못 찍어서 외관이나 매장안 사진, 음식, 메뉴까지도 모든 디테일한 사진을 찍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아무튼 매우 캐주얼한 밝은 나무를 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약 6테이블(?) 초밥집 분위기라 

가족, 친구들하고 가기에 딱 좋아요

 

 

메뉴는 

-. 런치로 카레덮밥 / 연어냉우동 / 냉모밀 / 회덮밥 / 전복죽 10000~13000

-. 런치초밥세트 12500, 16000원

-. 초밥 15000~28000원 정도 

-. 회 / 참치 메뉴는 참치만 or 참치+모듬회 메뉴가 있었는데, 소자 58000, 중자 85000, 대자 11000원

-. 따로 사시미 메뉴도 있고 추가 초밥 메뉴도 있었네요

 

 

 

저희는 4인이라

참치+모듬회 대자(105000원)에 + 모듬초밥 2개(15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참치+모듬회에 샐러드, 구이, 매운탕, 튀김이 추가로 나오기 때문에 따로 초밥을 시키지 않아도 괜찮긴 할 것 같기도 하네요 

 

 

 

연어 회 참치 사시미가 영롱하게 썰어져 올라와있어요, 와사비 찍어먹어도 좋고 각종 소스에 각자 김도 싸서 먹어도 좋았어요. 

 

 

 

 

모듬초밥인데 다 넘 맛있었어요ㅠㅠㅠ

 

 

 

튀김은 단호박, 고구마, 새우인데요 대자에는 4개씩 나왔고

왜때문에 맛있고 잘 튀긴건지 다이어트중인데 순삭했습니당 ㅎㅎ

 

 

 

뒤에 달달한 소스에 튀겨진 가자미 생선이 있었는데 얘도 맛있어서 이미 순삭되어있네요

 

 

 

탕은 매운 맛으로 달라해서 매운탕입니다. 

안에 생선이 있고 국물도 깊고 슴슴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마지막 후식으로는 토마토 마리네이드! 

달달하게 잘 절여져서 얘만 하루종일 먹고 싶을 때도 있었어요 ㅎㅎㅎ

 

 

 

초반에 나온 전이랑 샐러드와 전복죽은 사진을 못찍었는데,

전도 기름지지 않게 바삭하게 진짜 잘 튀기고 맛났어요

샐러드도 딱 과하게 달지 않은 적당히 새콤한 소스가 참 맛있었고

전복죽은 고소하니 그릇을 싹싹 비우게 되더라구요!

 

 

전반적으로 재료의 맛으로 맛을 내어서 진짜진짜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주변에 추천할 만한 식당이었습니다.

다음에는 간단하게 초밥 먹으러 가보려구요 

근처 회사 다니면 회식 저는 여기서 하고 싶다고 생각한 맛집!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기분 좋았던 식당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