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중간 결혼 포스팅을 했었지만 그간 미처 하지 못했던 결혼 관련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이 날은 양가인사중 신부측 인사였습니다.
인사드리는 식사장소로는 맛집이지만 붐비지 않는 곳으로 가고 싶었는데 뭔가 찐 맛집은 너무 허름하고 붐비고 시간에 쫓기기 때문에
한정식집이 좋겠다 싶어서 금릉역 앞에 있는 금수저한정식 (#내돈내산)이라는 식당으로 미리 예약을 잡고 들어갔습니다.
이 곳은 방으로 되어있어서 좋더라구요
금수저 한정식
경기 파주시 금빛로 24 5층 (금촌동)
흔한 엘리베이터뷰 아파트 뷰지만 하늘이 잘 보여서 참 좋았어요 (금수저 방 뷰와 같음)
5층에 내리니 코너를 돌면 바로 금수저가 나오네요
예약한 시간보다 조금 전에 가서 방을 안내받았는데요
사장님 좀 많이 무뚝뚝하신 편이지만 그래도 해주실 건 다 해주시네요 식사에 서빙이 많은 편..
미리 4인 예약해서 세팅도 되어있구요
메뉴는 단일메뉴라 금수저 정식 코스로
약선죽 - 샐러드 - 녹두전 / 해파리냉채 - 버섯 탕수 - 잡채 / 오이초무침 - 깐풍기 - 소고기샐러드 / 식사 - 후식(매실차) 이렇게 나오네요
바깥 뷰도 좋고 계속계속 음식이 서빙되는데 아무래도 인사자리이다보니 나오는 음식은 사진찍지 못했지만
예쁜 큰 접시에 적당량 서빙이 되어서 거의 모든 음식을 덜어서 먹게되어있고
음식량은 정말 배불러서 식사 밥과 찌개가 나왔을 때에는 수저를 들지 못하긴 했어요
인사는 각 집에 궁금한 사항 없을 정도로 미리 얘기를 해두면 크게 딱히 할 얘기는 없고 가벼운 애기를 하면 된다고해요
안면을 트고 대략적인 어떻게 살 것인지 정도를 얘기하고 무겁지않은 주제를 말하면 그래도 편안하게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아직 남자친구집에 인사를 가지 못해서 그 때를 생각하면 두근두근 하기도 하네요
다음 과정은 뭘까요? 순탄하게 잘 진행되면 좋겠네요
이상 내돈내산 리뷰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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