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그리고 감상/결혼

(결혼) 약도 2개짜리 청첩장 샘플 고민하다 - 카드큐 & 바른손 & 보자기카드

by 멜2 2022. 3. 21.
반응형

 

결혼준비하고 청첩장이 신경 쓰여서 먼저 사진도 찍고 하면 결혼준비의 반이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자꾸자꾸 미루게되네요 확실히 사진도있어야하고 변동도 있을 수 있어서 불타는 결혼준비 초반에는 준비할 수 없는 영역인 것 같아요

다들 디자인 감각도 다르고 중요시하는 눈이 달라서 뭐가 맞다가 없는 영역이니까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돈 쓰고 시간 쓰는 애매한 크게 생각도 못했던 결혼의 잡일 파트 (?)

 

 

 

+ 거기에다가 저는 따로 피로연장을 청첩장에 같이 표시하고 싶어서 은근 찾아보니 셀프가 아니면 약도 2개 넣는 청첩장은 없더라구요

1. 일반청첩장에 간지를 끼울까 or 2. 셀프로 디자인해서 약도 두 개를 넣을까 이 고민을 하고있지만,

일단 만져본 종이가 좋다면 꼭 약도 2개를 안넣고 간지껴도 괜찮지 않을까합니다.

 

 

일단 각 업체에서 원하는 샘플을 받아봤는데요, 어짜피 버려질 종이이니 우선적으로 맘에들면서 단가가 저렴한 것이 고르는 포인트라고 하긴하던데 

찾아보니 저가의 업체도 몇 개 있었는데 뭔가 종이질이 우선이라 고가에서 가장 저렴한 것을 선택하고 싶었어요

아무래도 단가가 높은 브랜드의 종이질은 좋았고 그 중에서도 저렴하면서 원하는 것을 택해야하니 일단 3곳의 샘플을 수령했습니다

 청첩장마저도 디자인이나 들어갈 문구부터 약도나 기타등등 고르는게 많다니 꽤 신기했고 이 산 뒤에는 모바일청첩장이라는 산도 있지만 ㅋ 일단 이 난관을 종이 직접 만지면서 헤쳐나갔습니다

 

 

 

 


 

 

 

 

1. 카드큐 

청첩장계에서 바른손같은 곳 보다는 유명한 메이저 업체는 아니지만 (역시 엄청 고가는 아니고 중가정도에 디자인 다양하고 셀프도 밀어줌) 셀프로 퀄리티있게 약도 2개를 넣는 청첩장을 고민하다가 발견한 업체 카드큐입니다. 

50장부터 선택 가능하니 소량 청첩장 제작에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따지니 저희는 100매정도가 필요했는데 100매에는 셀프청첩장이 6만원선이더라구요 (배송비 포함)

셀프청첩장을 만들 수 있는 카드큐에 일반 청첩장과 셀프구성 청첩장 용지 등을 확인하려고 샘플을 요청했어요

 

 

비닐 포장 안에 청첩장들과 그 외 같이 구매하 제공하는 샘플과 셀프디자인샘플과 감사장이나 식권 등의 키트(?) 들이 들어있었어요

 

 

여기에서는 샘플청첩장은 3개를 요청했고 나머지 7장은 셀프청첩장 크기 보려고 크기별로 주문했어요

 

 

 

크기도 작고 종이질은 기본 고급지로는 하드보드지 느낌 나는 정도였는데 종이 재질을 총 7가지로 변경할 수 있더라구요

고급지 - 크라프트지 - 고급한지 - 특수한지 - 고급펄지 - 특수지 - 고급패브릭지 등 (추가금 있는 용지도 있어요)

사진 넣기에는 고급지를 추천한다고 해서 저는 고급지를 눈여겨봤습니다 !

 

 

 

셀프청첩장 디자인 중에 접지않는 티켓형으로 보는데요 (2단 / 3단도 있긴 함) 

접지않는 티켓형도 종류가 7가지가 넘어서 일단 7가지를 시켜서 크기랑 어느정도의 봉투에 들어가는지 사이즈를 보고 원하는 크기를 택해서 셀프청첩장을 만들면 될 것 같아요

포토샵이 깔려있는 PC작업이 필수이긴 하지만 약도 두개넣고 원하는 사진 넣기에는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 셀프디자인은 100매에 6만원대라 가격도 나쁘지않아서 이 녀석으로 마음이 기울게 되더라구요 여기도 모바일청첩장도 무료로줘서 더 좋네요

 

 

 

감사장도 있어서 오시는 손님에 이런 것을 보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기도 하다 라는 생각도 드는데 은근 돈이 들겠죠

종이 질도 마음에 들고 셀프도 가능해서 저는 여기로 픽 / 홈페이지 내의 상담원 연결도 빠르고 좋더라구요

 

 

 


 

 

 

 

2. 바른손카드

두 번째는 바른손카드인데 여기는 매우 대중적인 곳이어서 청첩장 볼 때 여기부터 들어가게 되더라구요

 

 

정갈하게 온 느낌 ㅋㅋ 샘플 외에도 함께 온 식권 봉투 등등

같이보내온 전단지도 꽤 유용한게 9개월간 ㅎㄷ카드 만들어서 얼마이상 쓰면 몇프로 할인 이라는 (웨딩홀계약서 필요함) 전단도 와서 유용하더라구요

 

 

청첩장들이 잘 감싸여져 있어서 확실히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는 느낌인데 제가 원했던 청첩장은 현재 품절상태여서 같은 느낌의 청첩장(맨앞줄 맨 오른쪽의 띠 하나 쌓여있는 청첩장)을 샘플로 요청했는데 꽤 괜찮더라구요

뭔가 접어진 것에 끼워져있어서 예쁜 느낌이지만 100장에 10만원 넘으면 선뜻 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3. 보자기카드

보자기 카드는 좋은 향기가 나는 보자기에 담겨와서 대접받는 기분(?)

 

네잎클로버도 보내주고 좋네요

 

 

 

샘플부터 보자면 각지게 프레싱 된 녀석들이 제일 비싸긴 해요 

기본적으로 재질도 괜찮고 디자인은 평범하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여기도 감사장이나 식권도 샘플 보내주었는데 좋았어요

 

사실 고르고보니 고르기 더 어렵겠다 / 하지만 디자인이 한정적이고 저렴한 청첩장은 별로 없으니 그 디자인 중에 판단하거나 없으면 셀프디자인청첩장으로 해야지 간지도 없앨겸 하면서 저울재고있다가 저는 카드큐에서 셀프청첩장 포토샵작업해서 넣으려구요

 

세 업체 모두 무난하고 좋았습니다

 

 

 

 

멜이의 웨딩이야기 중 "청첩장에 골머리 싸매면서 샘플골라보는" 내용이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