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심학산) 인생코다리 #밥집

 

명절에 갔었던 심학산 식당 리뷰입니다.

이번 길고긴 명절동안 집에만 있다가 당일 다음날 식사를 하러 심학산에 다녀왔습니다. 

뭔가 먹고싶은 메뉴라고 하니 코다리 복어요리 해물칼국수 이런 종류가 당기더라구요 :-)

일단 N지도로 전화를 걸어서 영업하는지 확인했는데 첫 집이 이 곳이었는데 바로 받으셔서 이 곳으로 고고 

 

 

주차공간은 약 20대 정도 댈 수 있어보이구요

 

 

건물은 조립식 1층 통건물이네요

 

 

입구입니다.

 

 

내부도 꽤 쾌적한 편이었고 외식하러 나온 인파로 꽉꽉

 

 

저희는 이 자리에 착석하였네요 :-)

 

 

메뉴판입니다. 

코다리조림도 코다리 / 코다리 시래기 / 코다리 알 조림 이렇게 3가지네요 사이즈 소 2인 / 중 3인 / 대 4인으로 주문하면 되고 (1인1메뉴) 매운맛 선택 가능한데 기본도 조금은 매운맛이 있긴 하더라구요

기타 다른 메뉴도 있는데 공기밥은 별도입니다; 공기밥은 사실 인당 주문했으면 하나씩은 무료로 줘도 될 것 같은데요

 

 

 

벽에 크게 걸려있는 사진 코다리조림 / 아구찜 / 해물찜 / 낙지찜 다 맛있어보이네요

 

 

 

 

저희는 코다리알조림 소 자를 주문했는데 코다리 큰 것 두마리에 알들이 나왔습니다.

시래기가 그래도 귀퉁이에 조금 있을줄 알았는데 전혀 없네요

 

 

반찬도 6가지인데 다 맛 괜찮은 편입니다.

 

 

코다리는 머리토막 중간토막 꼬리토막 이렇게 있네요

 

 

발라먹기가 매우 편한 편이고 실한 편

 

 

소스는 살짝 아주 살짝 매운 편이고 매운맛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덜 맵습니다.

코다리 진한 소스에 살짝 매콤해서 땡기는 맛입니다.

 

 

알이 꽤 들어있고 커다랗습니다.

알은 아는 맛인데 좀 매운 코다리소스에 먹는 맛이네요 알도 좋지만 저는 알보다는 시래기 코다리를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나물 같이 먹는 편이 더 맛있고 잘 넘어갈 것 같아서요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지는 못해서 싸달라고 하니 용기를 주겠다고 하고 주방에서 나온다고 하면서 주방에는 아주 나중에 말해서 용기를 만들어주셨나 10분정도 기다렸네요....

다 먹었으니 기다리는 시간이 매우 길게 느껴져서 벨을 3번은 눌러서 달라고 3번을 했는데 마지막에나 용기를 주방에 요청 하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정말 일부러그러나 싶었어요... 다른 분은 매우 친절하신데 주로 서빙하시는 한 분이 되게 입장부터 떨떠름하셨어요....

용기에 포장해서 가져왔는데 모든 코다리집들은 기본적으로 양이 많은 것 같아요 프로방스 초입에 있는 곳도 그랬구요

 

 

 

코다리는 꽤 맛있었고 양도 정말 많고 코다리 맛집입니다.

어른 모시고 오기에도 매우 좋지만 불친절해서... 친절도만 좋았다면 재방문의사 100%

 

 

 

 

아무튼 내돈내산 리뷰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