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안국점 - 묘한 한옥풍 인테리어 & 노티드도넛 피신처 & 돌체카라멜칩커피 + 딸기딜라이트의 맛 & 안국역 삼일운동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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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한옥마을이나 삼청동 그리고 인사동에서 멀지 않은 안국역 앞 스타벅스 안국점입니다 

 

게다가 요새(?) 핫한 노티드도넛 가게 건너 앞이라 줄서는 사람을 제외하고 나머지 친구들이 와서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로 추천드립니다 (시간 되면 갈까했던 노티드도넛... 은 줄이 진짜 어어엄청 길어서 바로 포기! 날도 더웠는데 한국인들 정말 대단합니다)

 

그래서 근처에서 카페를 찾는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사람이 많지만 정말 무더운 날 근처 카페를 가기로 했다면 그냥 기다렸다 앉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저는 이 곳 카페를 쿠폰을 써야할 일이 있어 스벅을 물색하던 중 그래도 서울에서 동선 안에 있으면서 예쁜 곳을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카카오맵 링크]

스타벅스 안국점
서울 종로구 북촌로 5-1 (재동)

스타벅스

 

 

 

 

 

 

 

 

 

 

외관은 벽돌건물? 좀 오래된 건물에 이상한 글씨체로 스타벅스 커피가 쓰여져 있는 곳입니다 (참별로체)

 

지난번에는 스벅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바로 북촌으로 지나갔었더랬네요 

 

 

 

 

 

 

입구에 들어서자 살짝 바로 서늘해져서 쩌들었떤 더위가 언제였다는 듯 사라졌습니다

 

 

 

 

QR체크인을 하고

 

 

 

 

 

계산대에서 딸기~블랜디드를 주문

 

 

 

 

 

 

티 & 텀블러존을 구경!

보라색은 방탄소년단 부터인지 매우 보라보라한 색이 예뻐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아두면 영롱하지만 하나만 따로 사와두면 그다지 예쁘지는 않다는게 조금 안타깝

 

 

 

 

 

 

 

 

 

아무튼 자리를 잡아야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1층에는 일단 자리가 없어 2층으로 고고

 

 

 

 

 

2층의 자리도 거의 꽉 차 있습니다

 

 

 

쌩뚱맞지만 전체적인 컬러톤과 어울리는 한국식 문이 달려있고 외벽에 창이 있어 내부 분위기가 밝습니다

 

 

 

 

 

 

거리두기로 공간을 많이 줄인건 알겠지만 스벅가면 이런 의자 널부러진 모습을 봐야해서 좀 별로긴한데 친구 선물 주고받기에는 스타벅스가 빠질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딱 창가쪽에 2인자리가 나서 앉았는데 앞의 뷰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남의건물 벽뷰 ㅋㅋ

 

 

 

주문했던 메뉴 돌체 카라멜 칩 커피 프라푸치노 &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랜디드 입니다

 

 

 

딸기~블랜디드는 퓨어한 스무디킹 느낌의 딸기 간 음료로 맛이 참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돌체 카라멜~프라푸치노는 맛이 넛이 들어가지 않지만 너티한 느낌의 달달한 카라멜 음료였습니다

 

 

 

 

 

 

 

카페에서는 언제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왔죠

 

나와보니 노티드 도넛 대기줄 정말이지 길었습니다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해졌지만

 

검색해보니 이 곳에서 도넛을 만들지 않아 도넛을 실은 차를 기다려야해서 줄이 길어진다는 얘기를 듣고

 

일단은 직접 만들지도 않는 가게가 저렇게 잘된다니 대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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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안국역으로 해서 집에 일찍 돌아가는 길 

 

내려가는 길이 심상치 않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의 얼굴

 

 

 

독립운동가들의 업적

 

저라면 독립운동은커녕 약간의 친일로 제 삶 지키기 급급했을 것 같아 이 곳을 지나기가 부끄러웠습니다..

 

저도 이런데 조상의 과오를 인정하지 않는 일본인은 안국역에 내리지도 못할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가보니 3.1운동 청색지도라고 되어있는데 이 곳 주변이 독립운동을 한 일대인가 봅니다

 

다음에는 와서 독립운동 코스로 돌아봐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며 일단 여름은 지나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을 클릭해서 보시면 조금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청색 톤을 맞춘 안국역의 벽

 

색상이 참 예쁩니다 의미도 있고 좋네요

 

 

집으로 이제 갑니다

 

 

 

 

 

일단 내돈내산 포스팅과 역사정보 조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