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선재도) 뻘다방 - 목섬이 보이는 이국 해변에 온 느낌의 일몰맛집 & 드립커피 머드블랜드 강력추천

식사를 하고 목섬에 걸어다녀와서 배도 부르고 마실도 했으니

 

이제는 커피를 마실 & 일몰을 볼 수 있는 타이밍이어서 바로 옆에 있으면서 목섬까지 바다뷰가 아름답다는 뻘다방에 가보았습니다 

 

 

 

 

[업체 정보]

상호 : 뻘다방

영업시간 10:00-20:30 (화요휴무)

주소 :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 55

뻘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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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다방 주차는 꽤 공간이 넓은데 주차비는 뻘다방 이용시 2시간 무료 / 이후 30분당 5,000원이라고 합니다

 

지도에 뻘다방 주차장 찍으면 해변쪽이 나오는데 그 곳은 막혀져있고 사실은 해변의 건너편입니다 (회차함)

 

길을 건너면 해변과 목섬이 보입니다

 

바로 턴 하면 뻘다방 MUD 커피인데 노란벽면 옆구리의 모습은 그다지 예쁘지 않았지만 일단 고고

 

해변과 바로 마주보이는 평상 같은 좌석입니다 여름에는 이용객들로 붐빌 것 같습니다

 

지도가 그려져있는데

좌측에서 들어와서 현위치는 빨강이고 / 주황색이 카페 안이고 / 해변이 드넓게 펼쳐져있습니다

 

 

 

입구가 참 아름답습니다 마치 발리에 온 기분일까요? (사실 발리 안가봤습니다)

 

앞쪽으로 가면 해변이 쫘악 펼쳐져있고 아름답습니다

 

옆으로 턴하면

 

잠깐 해변과 분위기를 봤으니 다시 돌아 카페 입구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대장간 같은 곳이 있고 

 

카페 입구입니다

 

들어가서 뒤를 돌아보면 또 예뻐서

 

 

 

내부로 들어가면

 

약간 교실처럼 바다가 보이는 자리들이 있습니다

 

주문하러 고고

 

카누에 메뉴가 적혀있습니다

부루잉필터커피 당연히 픽했습니다 

 

빵이나 디저트류도 판매합니다

 

커피 메뉴판

 

필터/브루잉 중에 머드블렌드(7.0천원)을 골랐는데 정말 넘나 맛있었습니다 강추 / 다른 커피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케잌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해변쪽 문으로 나가면

여기가 정문인가 싶고요

 

 

바로 옆에 해변을 바라보면서 커피마실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커플석이라고 써있지만 셋이앉은건 비밀

 

 

이 곳에 앉아서 뷰를 보면 또 아름답습니다

 

좌측부터 카페라떼 / 머드블랜드 아이스 / 녹차라떼입니다

녹차라떼는 안마셔봤지만 예쁘고 머드블랜드 정말 인생커피였습니다 산미도 약간 있으면서 끝맛이 깔끔하게 달고 깔끔 

 

좋아하는 르시랑스 콜롬비아라프란시아 드립커피를 제치고 1등에 등극했습니다 심지어 아이스인데도 맛있습니다

 

단지 같이 주문한 초코머핀은 초코맛이 아주조금있는 술빵느낌이라서 별로였습니다

 

 

 

 

 

 

일몰시간 18:20 무렵에 해가 져갑니다

 

 

 

 

조금 더 가까이

 

해가 지평선 뒤로 지고나면 매직아워가 펼쳐져 파래지는 때도 멋집니다

 

 

해변을 뒤로하고

 

대장간 앞에는 불을 피워놔서 따뜻하고 운치있습니다

 

잠시 안에 들어갔다가 찰칵

 

 

하늘은 붉게 파래지고 전등이 들어와 멋진 모습입니다

 

이제 선재도/대부도를 빠져나와 집으로 가야합니다 

 

뻘다방 안녕

 

'다방'이라고 이름붙이기에는 오히려 발리같이 이국적이어서 '발리어딘가' 같은 네이밍이 더 어울릴만한 카페였는데

 

여름에는 해변을 이용할 수 있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목섬 바다 뷰와 분위기가 좋았고 드립커피도 정말 맛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 다른 날에 갔을 때에도 여전히 좋았던 뻘다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