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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외/미국

미서부여행5 :: 샌프란시스코 웨이모(자율주행택시) 타고 오라클파크 간 후기

by 멜2 2025.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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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택시를 체험해보기 위해서 굳이 웨이모를 타본 짧은 후기입니다.

웨이모는 미국 내에서도 4곳만 현재 운행중인데요 그 중 샌프란시스코 시내가 포함되어있어서 타보기로 했어요.

 

웨이모는 운전자 없이 다닌다는 장점이 있지만 

웨이모 존에서 타고 내려야 해서 조금 목적지에서 멀게 걸어야하는 부분도 있었어요.

 

다음은 웨이모 사용 방법입니다.

- 웨이모 앱 (미국에서 깔 수 있음)을 깔고 

- 목적지를 잡으면 목적지 근처의 웨이모존에서 내리기 선택 

- 가격은 매번 다르나 우버랑 크게 다르지 않았음

- 내가 탈 웨이모존까지 가서 탑승! 

- 탑승 시 차가 오면 앱에서 꼭 '탑승 버튼을 눌러야' 차를 탈 수 있게 서서 손잡이를 꺼내주더라고요.

- 탑승 후 안전벨트 필수 도착했다고 할 때까지 안전벨트를 푸르면 안됩니다 (미리 푸르니 안 내려줌...;;ㅋㅋㅋㅋ)

*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웰컴센터 웨이모존은 웰컴센터랑 멀지 않아서 금문교 가실때 추천드립니다 (오라클파크와는 거리가 있어서 비추천)

 

 

 

 

페리빌딩웨이모존은 페리빌딩 앞 도로에서 기다려야 했어요.

택시 세우는 공간에서 내 웨이모를 발견하고 버튼 누르면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좀 느리게 하면 교통체증 유발 ㅠㅠㅋㅋ

 

 

 

 

웨이모 탑승! 안전벨트를 매고 유령이 운전해줘요.

 

 

 

 

운전자 없이 가는게 신기한 촌사람

 

 

 

 

17분 걸린다고 해요.

같은 웨이모는 웨이모 아이콘이 뜨고 아닌 차량이나 보행자는 하늘색으로 표시가 되고 경로를 알아서 표시해줘서 이렇게 가겠구나 보여줍니다.

 

실제로 저 초록색으로 꺾는데 운전자 없이 핸들 돌아가고 꺾이고 물체나타나면 서고 하는 것이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본격 오라클파크로 혼자 달리는 웨이모택시

 

 

 

 

창밖구경 ㅋㅋ

 

 

 

 

가다보면 웨이모 경로가 있는지 웨이모 몇대가 함께 붙어서 가게 되더라고요 

 

 

 

 

 

거의 다 도착했대요

almost there이라고 안전벨트 푸르면 절대 안됩니다... 다시 맬때까지 안내려줬어요...

 

 

 

오라클파크까지는 웨이모존에서 약 7분정도 걸었어야했어요

 

 

 

웨이모 타본 소감 

운전자석을 비운 후 타서 운전대가 휘어지고 알아서 섰다갔다 하는 것이 신기해보였고 

이러면 왜 그냥 법적으로 자율주행 하면 되지 않겠나 싶은 정도? 

이미 기술이 있고 할 수 있으니 당장이라도 가능하다 싶더라고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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