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해외에 가려고하니 이웃나라인 일본중국도 왕복 50만원씩 하는데
특이하게도 날짜조정을 잘하니 샌프란시스코행 왕복 직항 항공편이 67만원이라해서 미국에 가게되었어요
(*대반전 : 출발 2주전 보니 같은 조건으로 급 대한항공 비행편이 열림 ㅠㅠㅋㅋ 기다릴걸그랬나봄)
[미국여행 사전에 특별히 챙긴 것]
ESTA(비자) - MPC(샌프란 도착후 입국심사용) / 국제운전면허증 / 렌트카(허츠)예약
숙박예약 / 야구경기예약 / 먹을것(고기류 안되어 성분에 고기없는 라면챙김)
아이폰애플지갑(bart 클리퍼카드용/없어도 가서 기계에서 뽑으면 된다고 함)
기타 짐챙기기 / e심 / 여권과 조금의 환전금(공항서 환전함/카지노랑 복권사는데에만 쓰임/길거리 주차비에 써도 좋음)
[입국심사 준비]
각종 바우처들 뽑아갔고 대충 얼마나있냐 등등 물어볼거 지피티한테 물어서 생각한 후 갔는데
MPC 앱 깔아서 몇개입력후 얼굴인증(4시간유효하니 샌프란공항에서 해야함)하고 MPC줄로 들어가니까 줄도 짧고
입국심사관이 얼마나 있고 & 뭐때문에 왔냐 질문만 하고 해브어굿데이~하고 보내줬어요 MPC 강추!!
[비행기 정보]
유나이티드 UA806 / icn-sfo 11:30-6:10 (10H40M) / 31E 31F (중간좌석)
- 기내식2회에 간식으로 샌드위치 제공 및 음료
- 베개 담요 이어폰 손소독제 제공됨 (칫솔/슬리퍼 없음)
- wifi 유료로 제공
* 인천공항 카운터 - 1터미널 D
*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는 MPC하려면 유나이티드 터미널선택은 <터미널G>입니다 - A절대아니니 주의하세요!!!
[샌프란시스코 공항->시내 바트 타는 방법]
클리퍼카드 발급받아서 충전해서 타면 되는데 2025.5기준 $11.15였습니다.
* 아이폰 애플지갑 있으면 바로발급및충전 가능 / 없으시면 직접 가셔서 하시면 되고요.
옐로우라인 타시고 방향 시내쪽인지 보시고 타시면 됩니다.
[시차적응 꿀팁]
제 경우 비행기에서 내리면 새벽6시이기 때문에 그냥 비행기에서 현지시간에 맞게 쭉 10시간동안 자고일어났어요. -끝-
멜라토닌이 도움이 된다는데 힘드시면 멜라토닌
3시간전 공항도착하러 가는 중 : 홍대에서 공항철도로 갈아타기
인천공항 1터미널 D에 유나이티드 있어요
사전체크인하고 기계에서 바코드 뽑고 줄을 서니 카운터에서 바로 짐만 부쳤습니다!
짐검사 후 면세점 도착 !
일찍와서 게이트 앞에서 기다리는데 너무 빨리온 것 같아요 붐비지 않는때라면 공항 2시간전도 충분할듯하기도
탑승!
손소독제 베개 담요 이어폰 제공 후 날자마자 와인이랑 간식 받아서 먹고 기다리면
첫 기내식 타임이에요
닭고기 vs 소고기 : 닭고기 승리
시차적응위해서 저희는 잠자는 선택!! ㅋㅋ 아침에 자고 바로 나와서 또 대낮에 자긴 좀 힘들긴 했는데
쭉 밤이다 생각하고 잔 이유가 도착하면 새벽 6시라서 바로 여행해야했거든요
그래도 덕분에 시차적응 완료 !
중간 간식은 그냥 깨우지말라고 띄워놓고 생략했는데 샌드위치라고해요
내리기 1시간 전 제공된 두 번째 기내식은 맥모닝 스타일의 버거와 빵 !
이때도 현지시간으로 새벽 3시반? 쯤이다보니 안먹고 자고싶었는데 눈이 떠져서 받아서 먹었는데
이거 맛있었어요 bbb
길고긴 비행도 도착
근데 너무 빨리 도착해서 입국심사가 6시부터라면서 6시까지 비행기안에 가두더라고요
아무튼 새벽 6시에 공항도착한 사람 나야나
입국심사 가는 길 ! 이 때 MPC했어요
세컨더리룸에도 갈수도 있고 바로귀국할수도 있다는 최악의 생각을 먼저 하고 갔는데
MPC하니까 그냥 입국심사관이랑 1분컷으로 샌프란시스코로 나와서 살짝 벙쪘어요
누가봐도 다시 한국돌아갈 여행객으로 보인 걸수도요 ㅋㅋㅋ
MPC줄은 따로 있는데 이용객이 적어서 더 빠르기도 했고 거의 안기다렸습니다.
짐도 금방 나와서 신고할 것도 없어서 그냥 통과했고
촌스럽지만 샌프란시스코 그림이랑 사진도 찍고요
바트타러 가는 길 !!
짐찾고 나와서 오른편으로 (이때 스타벅스 있음) 쭉 가면 바트타는 곳 표지판 보면서 가다보면
한 층 더 올라가면 바트타는 곳이 있어요.
바트시간은 일요일 7:30부터... ㅋㅋㅋㅋㅋㅋㅋㅋ
입국심사를 너무 빨리 끝내서 아직 6:30도 안되었는데 1시간 기다렸습니다
그냥 안쪽에 있는 의자에서 주전부리 먹으면서 기다림!
괜히 바깥도 한번 둘러보러 나갔다 왔어요
7:30 되자마자 안열어줘서 이게 맞나 했는데 어찌되었든 7:40정도에 열어줘서
샌프란시스코 시내가는 옐로우라인이 직진후 왼편에 서있어서 타니까 powell st.에 잘 도착했습니다!
먼저 저는 아이폰을 써서 애플지갑에서 clipper card 발급받은 후 (공항-powell이 $11.15하길래) $12 충전했어요. 잔액환불안되어 $0.85 날림 ㅠㅠ 사실 페리빌딩에서 클리퍼카드로 더 탈거같았는데 시간상 안 타서 이 공항가는 바트가 마지막 클리퍼카드 사용이었습니다. 이후로 렌트해서 공항올 일 없었음!
몇 정거장만 가면 되는데 가는 정거장 하나하나가 깁니다
긴 구간에 다들 언덕에 예쁜 집들이 쭉 펼쳐져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고요.
powell 역 도착!
저희는 케이블카를 타러 갈 건데 요 멋진 건물쪽 출구로 올라가면 바로 있었어요.
바로 여기가 파웰역 종점
여기서 기다리면 기사님이 수동으로 케이블카를 돌리는 장면을 볼 수 있어요.
무니+케이블카 패스로 마음껏 케이블카를 탔는데
케이블카 타고 다니는 경치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이제 샌프란시스코 여행 시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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