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방스/헤이리 밀가루free '용궁칼국수'

*멜2평가점수 ★ ★ ★ ☆ ☆ (3점)
: 메뉴구성과 맛과 글루텐프리장단콩면에서는 갈만함(소화불량이신 분, 어르신모시고가는 분 추천)


밀가루가 소화가 잘 안되는 체질이라 칼국수를 먹고싶어도 먹을 수 없는 사람인지라 밀가루 free 메뉴가 좋습니다 거기에다가 해산물을 좋아하니 

헤이리 쪽에서 적당한 먹거리를 찾다가 밀가루없이 해물이 들어가고 샤브샤브식으로 직접 해먹을 수 있는 <용궁칼국수>를 갔습니다

 

몇 번 가긴 했었는데 초창기처럼 깔끔하고 그런 건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면이 상태가 조금 (아래 사진) ㅠㅠ

(방부제가 안들어가니까 면을 적당히만 만들어놓으셔야할듯해요)

 

주차자리는 많이 있습니다

마당이 뭐랄까 동화책에 나오는 그런 곳에 가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정원도 잘 조성이 되어있고 물레방아도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주면 가운데 계단이 있고 좌우로 공간이 있는데

 

2층에는 아무것도 없으니 우측으로 들어가 줍니다 (좌측은 화장실 가는 길!)

 

 

주말 점심시간인데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프로방스쪽 중에서도 번화가가 아닌 곳에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2명이라고 말하고 일단 자리에 착석합니다

바로바로치우면 뒤에도 앉았을 수 있었는데

 

창가가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주문하기

 

1인메뉴는 거의 없고 본 메뉴인 용궁칼국수 3 (2인 총 24000원)을 시킵니다

 

 

셀프코너에서 샐러드 정도만 가져왔습니다

 

공기밥을 시켜서 셀프코너에서 볶음밥 만들어먹을 수는 있지만 보통의 위장 소화량이라면 못먹는 양입니다

 

저는 너무 배불러서 이번에도 먹지 못했습니다

 

 

곧 주문한 음식이 세팅이 됩니다 (전골 냄비와 면 두 덩어리)

 

전골에는 야채랑 새우/오징어/홍합/조개가 들어가있었습니다

 

(약 5분간 더 끓이다가 먹어도 된다고 뚜껑을 열어주고 가십니다)

 

 

2인분이니 두 덩어리

 

밀가루 없는 면이라 좋은데 여름이라 그런지 좀........ 빠른 변질이 되는거라고 이해는 합니다

별로 비위가 나쁜편은 아니라서요

이상하다했더니 가져가셔서 바꿔오시긴 하셨습니다

강제로 무방부제 인증...(?)

저번에 포장해와서 보관할때 냉장고 5일 있었더니 이상태가 되어서 와 진짜 무방부제구나 했었던 기억이 있긴합니다

확인하시고 재고관리도 하시고 그랬으면 좋을텐데 아쉽습니다

 

익었으니 이제 샤브샤브처럼 먹었습니다

앗 새우랑 눈마주쳤어ㅠㅠㅠㅠ

 

 

오징어가 잘 익었고 오래두면 질겨지니 바로 잘라서 먹어야 합니다

 

정말 오징어 맛집입니다

 

 

 

 

조개들을 빼주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국물과 함께 찍어먹으면 이미 든든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면이 남아있기때문에 바꿔주신 면을 이제 투하합니다 :-)

 

 

 

넣으시고, 최소 7분 끓여줍니다

 

20분까지는 면이 안 퍼진다고 해요 취향껏 먹어보시면서 끓여줍니다 (딱딱한 것 싫어하는 저는 17분정도 끓여주니 괜찮더라구요) 

 

보글보글

 

 

육수도 한번 리필해서 끓여주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배가 부르기 때문에 볶음밥은 패스하고

 

계산을 하고 나왔습니다

올때 봤던 정원이 배부르니 더 아름답습니다

 

푸짐하기도하고 맛은 정말 좋은데 조금 더 친절하고 위생 신경써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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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정보]

상호 : 용궁칼국수

영업시간 : 11:00-22:00 (라스트오더 20:50)

주소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59-52

kko.to/IGBafZFDT

용궁칼국수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