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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외/유럽

(피렌체-1) 숙소 팔라초감바아파트먼트 & 시장에서 곱창버거 먹어보다 #곱창버거 맛

by 멜2 2022.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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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산타마리아노벨라역에 도착해서

미리 아고다에서 예약한 두오모성당 바로 옆의 숙소에 가서 짐을 맡기고 

소를 잘 가공하는 나라 이탈리아에서 소 곱창버거가 있다고 해서 시장에 가서 곱창버거를 먹고 시작했어요!

 

 

 

 

 

피렌체는 피렌체대성당(두오모대성당)에서 여기저기 걸어서 움직이기 좋은 것 같아요 

숙소는 피렌체대성당~시뇨리아광장 사이에 잡으면 편한 곳입니다!

피렌체대성당 앞 숙소에서 시장에 가서 곱창버거를 먹고 온 경로에요

 

 

 

 

역에서 숙소에 가는 길

처음 만나는 큰 건물은 옆구리에서 등장하니 바로 조토의 종탑이 보이네요

 

 

 

꺾으면 처음 본 피렌체 두오모 성당과 (쿠폴라) & 네모난 조토의 종탑 & 서커스장처럼 생긴 성조반니세례당의 모습입니다 ! 

이걸 처음보면 와 생각보다 어어엄청 크다 하는 생각이 절로 나고 

건물 모양이 힙하고 전혀 성당 하면 흔히 아는 고딕성당이 아니라서 또 새로운 느낌도 납니다

 

 

 

여기 왼편의 숙소가 이번에 피렌체에서 묵을 숙소에요 완전 성당뷰 

 

 

입구는 반대거리로 꺾어서

 

 

2층같은 1층으로 들어가면 되었어요

 

 

 

 

 

 

숙소 (팔라초감바아파트먼트)

저희 숙소는 여기 성당 옆에 잡았습니다

팔라초감바아파트먼트는 1층에 위치하는데요 7층까지 있었고 1층 프론트에서 여권을 보여주고 열쇠 등 안내와 함께 엘베타고 위로 올려주는데

저희는 6층 바-사\~리-(이렇게 읽더라구요 이탈리아어 억양은 베니스에서는 센데 피렌체에서는 약간 쓰는 듯 하고 로마로 가면 옅어지는 것 같아요) 방으로 안내받았습니다

 

 

 

 

6층 로비에서 본 뷰는 쿠폴라가 보이고 참 멋있죠

 

 

 

 

 

저희 방에 들어가는데

열쇠가 너무 어려워서 숙소대표번호로 전화해서 올라와달라고해서 겨우 열었는데

당기면서 열어야 하더라구요 이탈리아와서 열쇠 적응하는 데에는 일주일걸렸네요 ㅋㅋ..  

 

방에 들어가니 완전 콘도였어요 

 

 

여기 옆 거실 창에서 보였던 뷰는 피렌체의 다른 면인데 6층정도 되니까 옆가지(?)로도 보이고 좋네요

 

 

주방 및 거실은 넓었구요

 

 

 

 

 

안으로 들어가면 가운데에도 방이 있지만 열 수 없었고,,,

맨 좌측과 맨 우측에 화장실이 있고(!!) 좌측이 안방이었습니다

베니스에서는 오래된 건물이라 화장실이 안에 없었는데 피렌체오니 숙소에 2개나 있어서 진짜 럭셔리 했네요 

 

가운데 못여는 방 / 우측 화장실 (비데가 있더라구요)

 

 

 

좌측 화장실과 좌측 안방(?)

 

 

 

안방의 모습 

 

 

 

 

 

안쪽 창에서 대박이었던 것은 피렌체 두오모 쿠폴라~대성당~조토~성조반니 세례당이 다 보여서 놀랬네요 그냥 다 보임

비록 바사리방은 거의 위의 층이어서 작은 창이었지만 원하면 안에서 쿠폴라도 보여서 와 진짜 엄청나다 싶었더랬었지요

 

 

 

 

 

 

살짝 보이는 두오모성당의 쿠폴라!! & 두오모성당 

두오모 돔이 완벽하게 똭 보이진 않기도 하고 옆면이 공사중이라 안타깝긴 했지만 광장도 보이고 인파도 다 보여서 기다렸다가 사람 없는 시간 숙소에서 대기타기 딱 좋네요 ㅋㅋ

 

 

 

오른쪽으로 성조반니 세례당이에요 진짜 대박 

서커스장 같이 생기긴 해서 이거 진짜 세례당 맞나 싶었어요 

화면 정 가운데에서 좌측은 조토의 종탑 (내일 올라갈 곳,,,,,)

 

 

 

 

 

 

 

짧은 걷기

아무튼 나와서 애매하게 배가 고팠으니까 (베니스에서 11시에 점심식사를 하고 피렌체 넘어와서 서너시쯤) 

곱창버거를 먹기 위해 시장으로 갔어요

두오모성당에서 다 가까운 편이라 걸어서 대략 10분정도면 여기저기 다 갈 수 있더라구요 (미켈란젤로언덕은 30분,,,?)

 

 

 

 

시장 가는 길에 있었던 산 로렌초 성당도 슥 지나가구요

 

 

 

 

 

 

 

시장

가죽시장에 하도 삐끼분들이 많아서 사진찍을 여력도 없이 바로 시장으로 올라왔는데 

시장이 동대문시장처럼 생겼는데 2층으로 올라가야 있었고 생각보다 엄청*20000 깔끔하고 체계적으로 판매해서 신기했네요

8시부터 24시까지 영업하고 영업하는 집들은 이런 간단한 요리집들이어서 밥도먹고 디저트도 먹고 술도마시기 가볍고 좋습니다

시장이라기엔 먹거리시장?

 

 

 

 

 

들어갔는데 이런식으로 [ㅁ]자로 식당들이 있고 그 사이로 테이블들이 있어서 

여러 식당에서 조금씩 사다가 테이블 아무데에 잡고 앉아서 먹고가라고 되어있는 것 같아요

시장 실화인가 우리나라도 쾌적하게 관리하는 것이랑 중간에 이렇게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잘 될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타파스 하몽치즈 토마토치즈 버거류도 파는 상점도 있었고

 

 

맥주 와인 등 주류 판매하는 곳도 있네요

 

 

포케도 종종 판매하던데 포케집도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디저트 집들도 많고

 

 

 

 

 

곱창버거

저희가 먹고싶었던 곱창버거를 판매했던 집인데요 원조집이 휴무라 그냥 시장에 팔길래 왔던 것이었고 

메뉴를 또 정독하는데 사실 곱창이 람프레도토였더라구요

어쩐지 모든 메뉴가 다 람프레도토 어쩌고 였네요

* 람프레도토 = 곱창 

이라서 다 곱창버거만 파는건데 뭘 추가하냐에 따라 4.5유로에서 7유로까지 판매하고 있어요 

저희는 절인적양파가 들어간 람프레도토를 주문했는데 느끼한 것 싫어하면 절인야채 추천합니다

 

 

절인 곱창을 썰어서 - 적신 아래 빵 위에 올려주고 - (추가한 적양파랑 바질스프레드를 올려주고) - 위에 상측빵을 올려서 주던데 초간단하네요

 

 

 

바로 이 것이 곱창버거 

무슨 맛일지 모르시겠죠

 

 

맥주랑 먹기 좋을 것 같아서 아무 집에서 생맥하나 추가했는데 생맥도 왜케 맛있는지

시원상큼하면서 부드럽고 청량하고! 홉느낌은 조금나서 극호였어요 시원한 맥주 전혀 기대 안했는데 좋았어요

 

 

 

 

먹어보니 빵은 참깨호밀빵 같은 느낌이었는데 삼삼하면서도 맛이 있었고

곱창은 그렇게까지는 느끼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안느끼하지는 않았지만 

제가 비위가 적당하거나 가끔 약한 편인데 전혀 맛있고 괜찮았네요

적셔진 빵과 바질이 감칠맛이 나면서 추가한 적양파절임이 상큼하게 잡아줘서 진짜 양파있는거로 시키길 잘했다 

저는 다 먹고나서 또 먹고 싶었는데, 남편은 한번정도 먹어볼 맛이라고 평가를 하더라구요

 

 

 

 

 

에스프레소랑 디저트! 

디저트 아무거나 골랐는데 초코 장난 아니었구요 고급진 느낌도 가득하고 시장디저트도 퀄이좋은 이탈리아구나,,,

 

 

역시 에스프레소죠 달달이랑 먹으면 기분 확실히 업되어요

에스프레소 세 입이면 끝나부러,,, 응축된 맛이라 한 입 마시면 입안이 아주 바람직해집니당

 

 

저희가 앉았던 자리인데 모자이크가 심해버려서 이미지는 상태가(...)

 

 

 

 

이제 배를 채웠고 미리 두오모통합권 끊은 두오모 쿠폴라 올라가는 시간이 슬슬 되어가서 

두오모 쿠폴라 올라가겠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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