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4) 야간의 리알토다리 산책하기

 

리알토 다리쪽으로 수상버스를 타고 와서 내려서 어두워진 리알토다리 주변을 걸었습니다 :-)

 

 

 

빠르게 해가 져가고 있는데요 그래서 켜진 조명들이 아주 환하게 물을 비추고 있었고 저기 뒤의 리알토가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리알토가 보이는 정류장에 내려서 그 곳부터 걸어갔어요

 

 

잠시 요런 곳에 앉아서 쉬고 얘기도 하구요

 

 

 

리알토 다리 쪽으로 걸으면 리알토도 보이고 강도 보이는 맛은 없지만 비싸기 쉬운 음식점들이라고 숙소주인이 말해주었던 그 곳이었습니다 

빨간 지붕 아래 디너하기에 분위기는 참 좋아보였습니다

 

 

곧 리알토다리가 가까워오구요

 

 

밤에도 리알토 다리 위에는 사람이 여전히 많았어요

 

 

계단으로 고고

 

 

 

낮에 봤던 풍경과는 다르게 아름답게 반짝이는 베네치아의 물길

 

 

 

 

 

아까 잘못타서 기차역과 반대방향으로 일몰 보러 갔었던 바로 그자리... ㅋㅋ 여기서 2/번 타면 바로 기차역 보내준답니다

 

 

 

 

이제 잡았던 숙소에 돌아가야하는데 9시가 넘은 시간 물을 구할 수 있는 곳이 없을까 하다가 

음료를 파는 카페를 발견했어요!

거기서 혹시 워터 있냐 하니 큰거 작은거 해서 큰거 하나 3.5유로인가 주고 데리고 올 수 있었어요ㅠㅠㅠ 고마운 카페 

리알토 다리의 야경을 구경하고 정말 하루가 길었었다

리알토 옆에 숙소를 잡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이제 다음 날은 아침 일찍 부라노 섬에 다녀오기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