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쿠땡을 하다가 닭목살이라는 부위를 발견하시고는 바로 로켓으로 주문, 다음날 가볍게 요리해서 먹어본 닭목살 구이입니다.
닭목살이면 저는 돼지 삼겹살 목살 이런 것이 닭에도 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ㅋㅋㅋ
닭의 목에 있는 살이었습니다 (오) 발골이 쉽지 않았을텐데 기술은 어디까지 진화하는 것인지 새삼 문명의 발전에 감사를 하게되네요.
닭목살데리야끼맛 500g, 닭목살고추장맛 500g을 주문!
택배가 도착하였습니다 :-)
데리야끼맛과 고추장맛 이렇게 색 보면 비교가 되네요.
데리야끼 맛은 바로 먹고, 고추장맛은 다음날 먹을 예정이니 냉동실에 보관하구요.
먼저, 데리야끼 맛!
팬에 타지않게 적당히 구워주면 끝입니다.
비쥬얼을 보니 라오스에서 먹던 뽈살이 생각이 나네요..
그 맛은 닭목살이 매우 쫄깃해서 좋았는데 가끔 오돌뼈처럼 씹히긴 했고,
양념 맛은 엄청 달달한 데리야끼 딱 그 맛이었네요, 덜 달았으면 취향저격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맛있긴 했지만요.
이번에는 고추장맛입니다.
붙어있는 녀석들을 살살
역시 그냥 잘 구워주면 됩니다.
접시에 담아 냠냠 ♡
고추장이라해서 딱 소불고기스타일의 고추장 보다는 적당히 양념이 달달한 맛이었는데, 고추장양념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맛있게 야식으로도 밥반찬으로도 먹기 좋았고 저는 이 두 양념 중 데리야끼보다는 고추장이 좋았습니다.
닭목살 맛있는 것을 이제 알았다니 분하네요 ㅋㅋ
추천하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리뷰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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