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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맛집 & 카페/파주 맛집

(파주/봉일천) '장군멍군 돼지부속' - 쾌적한 부속집

by 멜2 2021.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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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역시 봉일천에 있는 부속집인 장군집에 다녀왔었는데요 

 

(파주/봉일천) '장군집' - 저렴한 부속 구이 로컬맛집

 

(파주/봉일천) '장군집' - 저렴한 부속 구이 로컬맛집

ㅊ주에 있는 부속고기집이 저렴하면서 맛있다해서 알아보다가 너무 멀어서 그냥 파주에 있는 장군집에 다녀왔습니다 매우 저렴하고 부속고기가 실하지만, 위생이나 친절도면에서는 매우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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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그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장군멍군 돼지부속집에 다녀왔습니다.

 

장군멍군돼지부속
경기 파주시 조리읍 대원로 151 (조리읍 대원리)

 

장군멍군돼지부속

경기 파주시 조리읍 대원로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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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내부가 잘 정돈이 되어있어서 장군집보다 훨씬 쾌적한 느낌입니다.

 

 

 

 

 

 

메뉴판입니다.

 

모듬 600g 22000원이면 2명이서 먹기 딱 좋은 양입니다 (역시 굽는게 힘들긴 함)

이번에 모듬을 시켰지만 다음번에는 원하는 부위만 주문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개별메뉴로는 갈매기살 / 아구살 /항정살 / 콧등살 / 토시살 / 막창 / 염통 / 감투 / 유통 / 지라 / 껍데기가 있는데 모듬에 다 나오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부속알못)

 

뽈살이라... 라오스에서 먹었던 돼지녀석을 잊을 수가 없네요.

 

 

 

 

 

내부는 정말 쾌적한 편입니다.

 

 

 

다만 여름에도 고깃집이다보니 문을 열어두는데 꽤 덥습니다.

 

 

 

모듬을 주문하니 불 판 반찬과 콩나물국까지 세팅을 해주시구요

 

 

콩나물국 맛있습니다.

 

 

 

곧이어 등장한 모듬 한사발입니다.

 

여기는 파를 정말 많이 주시는데 파 정말 맛있습니다.

 

파만 쏙 다 빼서 반합에 올려서 충분히 구워서 부속고기와 함께 먹으면 됩니다.

 

 

 

 

 

모듬 :-)

 

 

 

뭔지는 몰라도 종류별로 굽습니다.

 

곱창이랑 껍데기는 이름 알겠지만요 (껍데기는 익혀나왓다고 살짝 구워도 바로 먹어도 되니 마지막에 먹으라고 했지만 껍데기 좋아해서 먼저 살포시 올렸네요)

 

자주 뒤집어도 되고 판이 타도 괜찮다고 하네요.

 

 

 

인내와 고뇌의 시간 이거 먹어도 되나? 하는 생각...

 

 

파가 생각보다 안익어서 마지막에 먹으면 맛있었다고 합니다.

 

 

 

라스트팡(?) 굽고 반합에 올렸다가 먹기 전에 가에 두고 먹는데요, 이렇게 생긴 녀석들 좀 냄새나서 못먹었어요ㅠㅠㅠ 그래서 다음엔 저녀석을 제외하고 한 부위만 시켜먹어야 겠습니다.

 

 

 

덥지만 경치 좋습니다.

 

 

 

굽는건 정말 오래걸리는데 먹는건 순식간이었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그래도 건물이 쾌적해서 이 곳이 장군집보다는 더 좋았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리뷰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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