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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맛집 & 카페/파주 맛집

(파주/봉일천) '능골매운탕' - 파주 추천 맛집

by 멜2 2021.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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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는 봉일천과 문산에 숨은 맛집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중 오늘은 파주시민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거나 가보지 못했다면 간첩(?)일 능골매운탕에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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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살아계실 때 같이 가서 먹이고 싶어하셨던 아마도 꽤 좋아하셨던 곳이었던 것 같은데 그 때에는 매운 것을 드실 수가 없어서 가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따로 와보았네요... 

 

 

 

 

 

[업체 정보] 

상호 : 능골매운탕 

주소 : 경기 파주시 조리읍 삼릉로 45 (조리읍 봉일천리)

 

능골매운탕

경기 파주시 조리읍 삼릉로 45

map.kakao.com

 

 

 

 

 

 

대로에서 들어가야하는 살짝 으슥진 곳에 있는데 덕분에 주차 공간은 널널합니다

 

 

 

 

 

주차를 하고 이렇게 들어가서 QR체크도 하고 자리를 잡습니다.

 

 

 

 

 

내부는 살짝 분식집? 같은 분위기인데 매운탕집에는 크게 기대를 하지 않지만,

 

앞 뒤로 큰 에어컨이 마주보고있어 덥지않게 매운탕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 메뉴 : 빠가 / 잡어(빠가+메기) / 메기

 

* 사이즈 : 소 / 중 / 대

 

* 추가메뉴 : 참게 1만원 / 닭도리탕 / 국수사리, 추가수제비, 라면사리, 공기밥 / 술

 

 

 

 

 

 

 

저희는 2인이서 잡어 소자(30,000원)와 +추가수제비(2,000원) +라면사리(1,000원) +음료수(2,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시에 참게를 슬쩍 끼워 강매(10,000원)하시길래 참게 추가 안한다고 말씀을 드렸어요 그랬더니 참게넣으면 더 시원하다고 하시는데 "됐어요" 했습니다.

 

그리고 수제비는 기본으로도 들어있다고 하지만 하나 더 주문!

 

 

 

 

 

 

 

 

사진상에는 작아보이는데 그리 작지도 크지도 않은 중간만한 솥에 매운탕을 담아 끓여서 먹게 되어있습니다.

미나리 향이 좋네요

 

 

 

 

 

 

수제비와 야채는 먼저 먹고 난 후에 생선?을 드시면 된다고 합니다..

수제비도 맛있습니다 손수제비라 울퉁불퉁하게 일정하지 않지만 그 맛이 더 재미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둘 중 한 놈은 메기고 한 놈은 빠가여

 

맛이 미묘하게 다르지만 둘 다 맛있고, 어떤게 더 부드러운 편이긴 했습니다..

 

참고로 소자는 세 마리가 들어있습니다.

 

 

 

 

 

 

 

공기밥을 주문했었는데 안오길래 그냥 바꿔서 라면사리로 달라고 했어요 

라면을 안 먹었다면 땅을 치고 후회했을 것 같네요 ㅎㅎ 

 

 

 

 

 

 

맛있게 먹고 나와보니 옆에도 건물이 있는데 저기도 능골매운탕인 것 같습니다만 저기로 들어가야 저기서 먹을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넓은 주차장 

 

 

 

 

앞에 핀 꽃! 여름이라 꽃들이 살아나고 있어서 붉은 것은 더 붉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직 꽃을 좋아할 나이는 아닌데 자꾸 좋아지는 것을 보니 나이가 먹고있다는 생각이 조금씩 듭니다...

 

아무렴 인공적인 것보다 자연이 주는 색이 더 예쁜 걸 아는데에 나이가 무슨 중요가 있겠습니까 

 

 

 

 

 

 

 

 

아무튼 파주에 지인을 초대한다면 가봐도 욕 안먹을 맛집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네요

 

 

 

 

이상 내돈내산 리뷰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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