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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맛집 & 카페/국내 카페

커피가 맛있었던 문래 멋있는 로스팅 카페 <폰트> 내돈내산 리뷰

by 멜2 2023.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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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커피를 잘하는 카페를 발견했어요.

문래동 핫한 거리쪽에서 살짝 골목 안에 있어서 발길이 닿지는 않는 곳이었는데,

다코검색을 하면 카페 검색 상위를 차지하고있어서 언젠가는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서 이번에 가보았습니다.

 

 

요약하자면

1. 원두 산미도 참 좋고 커피가 맛있어서 라떼로 딱 좋은 기분좋은 상쾌한 맛이었고,

2. 다만 사람이 많아서 자리같지도 않은 자리에 앉았어야 했는데, 자리가 나도 자리이동이 되지 않는 점이 당황스러운 곳이었네요.

커피맛을 보자면 가고, 서비스를 보자면 가고싶지 않은 곳!

 

 

2층짜리 멋진 모양을 하고있었는데, 1층이 전부였어요.

빼곡한 주차로 알 수 있는 맛집포스 !

 

 

12-9 영업을 하는 카페였고 로스팅하는 카페였어요.

 

 

 

원두 및 굿즈가 있어요.

 

 

 

아예 입구가 주문대여서 머신이 건물의 가운데에 있었는데 때빼고 광을 낸 모습

 

 

 

커피 폰트 메뉴판입니다.

에스프레소 / 아메리카노 / 라떼 / 플랫화이트 / 바닐라라떼 / 오트라떼, 오트플랫화이트 

싱글오리진 필터커피 4종 

쥬스, 에이드, 티로는 얼그레이, 마르코폴로, 코랄머스켓, 카모마일이 있었습니다.

 

 

 

소품들도 멋져요.

 

 

 

일요일 밤 8시였음에도 사람이 북적였어요. 9시까지만 하는 카페인데 핫합니다.

 

 

자리도 많긴 한데 꽉 차는 카페.

 

 

요런 2인석도 있는데 자리 빠져도 자리이동은 못해요.

 

 

요렇게 안쪽에도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주문을 하면 이런 빛을 주시는데, 이거 보고 와서 음료를 주고가시더라고요. 처음에는 진동벨인줄 알았는데.

 

 

 

저희의 주문 음료는 차가운 라떼와 따뜻한 오트플랫화이트였습니다.

 

 

트레이도 그렇고 음료도 참 영롱했어요!

맛도 라떼는 산미가 강력한 원두를 썼는데 우유가 싹 잡아줘서 상쾌한 산미만 남아서 진짜 맛있는 라떼였고,

오트플랫화이트는 오트밀의 맛있는 고소함만 남기고 텁텁함은 없앤 듯 잘 만든 음료였어요.

그저 고급짐만 남은 라떼가 되었음!!!(오트밀 곡류는 솔직히 별로였는데 이 집만이 살아남은 bbb)

 

 

 

전에 여기는 어떤 건물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목조로 되어있는 부분을 이렇게 인테리어로 해서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자리는 불편했지만 맛있는 음료를 먹고 나왔던 카페 폰트

 

 

 

커피 맛보러 가기 완전 추천드려요.

 

이상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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