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로) 청년다방 신도림역점 통큰오짱떡볶이 - 실패없는 캐쥬얼 맛집

 

 

얼굴 알고 사는 지인 중 매일매일 블로그에 들어와주시는 최애구독자가 딱 3분(작고소듕)이 계십니다

(혹시 언급이 안됐는데 자주 들어와서 보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여 기억하겠습니당 - 다들 주소 알려줘도 한번만 보고 아직 하고있냐고하는 편이라)

하나는 엄마고 하나는 남편(반강제적) 그리고 또 다른 하나가 바로 친구의 남편님!

Thanks to 가끔 블로그에 뒷모습 찬조도 흔쾌히 해주셔서 감삼다 ㅇㅁㅇ

꾸준히 글을 쓰는 것도 힘든데 꾸준히 구독하는 것 또한 엄청난 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 분과 함께 남편이랑 셋이서 (조합 괜찮쥬?) 신도림역에서 만나서 청년다방 떡볶이를 먹으러 갔습니다.

건물의 옆면에 위치한 이 청년다방은 찾기가 까다로웠어서 지난 번 찾으러 갔을 때 허탕친 적도 있었네요

건물에서 홈플쪽 공원을 바라보는 방향에 있어요!

커피/음료 메뉴도 있어서 떡볶이 먹으면서 음료도 함께 먹을 수 있어 좋네요.

 

 

 

 

내부는 모던한 떡볶이 먹기 좋은 집 느낌!

 

 

 

 

 

버너에 끓여 먹는 즉석떡볶이 느낌이라 

물론 떡볶이는 조리 필요없이 바로 먹으면 되지만 다 먹고 볶음밥을 볶아먹을 수도 있고 후식까지 해결할 수 있다고 알려주고있네요

 

 

 

 

 

저희는 통큰오짱떡볶이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직전에 이 지점에서 같은 메뉴를 주문해서 먹었을 때 너무너무너무 맛있었기 때문에 맛보장 메뉴라 이 녀석을 주문했습니다!

떡볶이가 작은 게 아니고 오징어가 큰거에유

잘라잘라해서 오징어도 자르고 떡도 잘라서 파랑 다 비벼서 먹었는데 

오징어에서 살짝 불맛도 난것같고 맵달한 떡볶이 국물이랑 말랑한 떡이랑 같이 먹으니 역시 실패가 없었습니다

남편이랑 둘이 먹을 때를 제외하고는 나가서 지인들과 먹을 때에는 사진은 잘 안찍는 편이라 자른 사진은 ㅠㅠ

 

 

 

 

 

다 먹고 볶음밥 2개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얘도 꿀맛이라 

얘는 배달주문해서는 따뜻하게 못먹고 지점에서 먹어야 가능한 메뉴이기 때문에 배불러도 강추!

셋이서 신나게 먹고 친구만나러 일이 늦게 끝난 친구네 이사한 집에 같이 보양판 깔러 갔어요 

사실 친구남편님께서 사주신 이 맛있는 식사는 보양판 작업하는데 먹고 힘내는 밑거름이 되었네요 

#최애구독자 친구남편돈 친구남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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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지점 배달이라 묶어서 포스팅!

열흘동안 신행 다녀와서 제일 먹고싶었던 것이 떡볶이여서

돌아오자마자 떡볶이를 주문했습니다

 

 

배달메뉴는 오징어가 올라가지 않고 따로 튀김으로 나와서 떡볶이에 넣고 잘라 비벼먹었네요

 

 

라면도 JMT

 

 

 

배달도 맛있게 먹었던 실패없는 떡볶이 캐주얼맛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