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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국내/제주도 여행

제주시 흐린 날의 바다쪽 드라이브 #용연구름다리 #공항비행관람 #도두해변 #이호테우 & 해지는 한라산

by 멜2 202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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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이라 아쉬웠지만 엄빠찬스로 장을 보러 가면서 제주공항 둘레로 드라이브를 하고 왔습니다. 

 

용두암(동)쪽으로 부터 이호테우(서)쪽으로 가면서 해변도 보고 비행기도 보고해서 나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네요. 

어제는 맑은 날이어서 도두동을 걸었었는데 흐린 날 걷기보다 쓱 드라이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렌트가를 반납하기 전에 여기 한바퀴 돌고 반납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1 용연구름다리

용두암 옆에 있는데 뭔가 관광지같아서 멈춰서 잠깐 보고왔었습니다. 

여기 다리에 서면 좌측으로는 바다가 있고 우측으로는 정자와 호수같이 되어있고 물색도 달라서 은근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제주도 관광지 표시가 가장 많이 나는 곳이 용두암이나 중문같은 곳인 것 같은데, 여기 용연다리에도 이용 수칙이 적혀있고 왼편에 뭔가를 판매하는 색색의 파라솔이 서 있어서 옛날 수학여행 오던 느낌이 났더랬습니다.

 

 

구름다리가 넓지는 않은 편이에요

 

 

중간쯤으로 가서

 

좌측을 보면 바다, 우측을 보면 연못처럼 되어있어요

 

 

좌측의 뷰

 

 

 

우측의 뷰

 

 

 

 

#2 비행장

그리고나서 비행기 뜨는 모습을 보러 잠시 공항 뒤편으로 와서 비행기 뜨는 모습도 보면서 힐링!

 

전날 맑을 때 갔었던 풍경은 세상 아름답던데

 

 

 

 

#3 도두동 해안 

어영마을비석이 있는 곳들을 쓱 지나가는데 잔디공원 + 북부바다뷰 해안길이었습니다.

 

무지개해안도로의 시그니처

 

 

 

 

#4 이호테우 등대 항구

제주도 기념품중 꼭 있었던 흰 말 빨간 말 등대가 있는 이호테우입니다.

물색이 예쁘지 않아서 올 일은 없었는데, 드라이브 하는 김에 한번 등대에 들렀었어요

 

 

항구앞에 차를 대고 잠시 풍경을 보고왔었네요

 

 

등대와 항구

 

 

바다쪽으로 저 흰 말 보러 가려고 했는데 비가 조금씩 내려서 바로 돌아왔지만 좋았네요

 

 

오른 편에 있던 미니 등대(?)는 해풍이 세니 풍선빠지배처럼 기울고 출렁출렁했어요 

 

 

가지는 못했지만 흰 말의 앞모습과 빨간 말의 옆모습 사진입니다 ㅎㅎ

 

 

 

해가 붉게 지면서 미담 앞에서 본 풍경 (사실 어제자)

 

 

해 질 무렵 비는 다 왔고 아직은 흐리지만 구름 뒤로 있었던 일몰

제주도는 역시 일몰이죠

 

오름과 한라산 사이의 구름의 조화도 재밌네요

 

 

 

 

흐린 날이었는데 매직아워가 있다니 새삼 놀랐어요 파란보랏빛 핑크빛 하늘은 정말정말 오랜만이라 반가웠습니다.

 

비오는 제주 드라이브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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